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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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입시 교육은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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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1년 02월호>

대한민국은 “PISA”(국제학업성취도평가)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모든 영역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교육열이 뜨거운 나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조사 대상 OECD 23개 회원국 가운데 “청소년 공부 시간” 1위, “아동 학업 스트레스 비율” 1위, “청소년 주관적 행복지수” 23위, “청소년 자살률” 1위 등의 비관적 통계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사실상 대한민국 교육은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꿈을 빼앗기고 치열한 경쟁만이 판을 치는 전쟁터로 내몰린 아이들은 이기심, 폭력, 왕따, 욕설, 세속적 타락, 게임 중독 등으로 병들어 있다. 흔히 “사교육 특구”라고 불리는 서울 강남의 대치동 같은 곳에서는 이른 나이부터 과도한 선행 학습과 무한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한 아이들 때문에 정신과 클리닉이 성업을 이룬다. 도대체 우리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고 있는 것일까?


이 나라 교육은 오로지 대학 입시만을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할 교육 정책들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손바닥 뒤집듯 뒤집기를 밥 먹듯이 해 왔다. 그나마 일부 실효성 있는 정책마저도 교육 현장으로 내려오는 순간 대학 입시를 위한 줄 세우기 교육의 또 다른 형태로 변형되어 이종 잡배의 기형적 결과물들만 만들어 냈다.
엄밀히 말하면 정책 입안자들은 처음부터 그러한 정책을 끝까지 밀고 나갈 의지도, 능력도 없었다. 그저 밑장빼기식 입시 정책으로 우매한 국민을 속이고 다수의 학생을 체제에 순응하는 착실한 납세자로 키워 내려는 저의가 깔려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들의 말처럼 말 잘 듣는 “개돼지”를 양산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인 것이다.


정말이지, 우리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 자녀들을 누구 손에 맡겨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할 때다. 세상 교육, 곧 대한민국의 입시 교육은 진작에 망했다! 이 나라의 교육은 목표도 없이 표류하는 난파선과 같다. 자신이 타고 있는 배에 구멍이 나서 가라앉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그 사람이 할 일은 그 배에서 탈출하는 것 말고는 없을 것이다. 이 나라 교육이 만들어 내는 비참한 결과들을 목도하고 있으면서도 거기에 무엇인가 있을 것이라고 짐짓 기대하며 눌러앉아 있는 것은 마치 침몰하고 있는 호화 유람선에서 탁자를 정리하고 있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결국 그 배와 같은 운명을 맞는 것이다.


서울크리스찬중고등학교는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노아의 방주와 같은 안전한 장소에서 꿈을 찾아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진학과 진로를 위해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도록 모든 여건을 갖춘 “꿈의 학교”이다. 일부 엘리트 교육을 표방하는 기독교 대안 학교들은 대부분 수천만 원에 달하는 학비를 받으며 귀족 학교로 자리 잡았다. 그들이 교육에 투자하는 양상을 보면, 실로 ‘돈이면 안 될 것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양질의 교육은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바른 말씀이 없기에 올바른 기도 생활과 말씀 묵상, 인격적 ․ 영적 성장 등이 있을 리 없고, 참된 경배도 없으며, 제대로 된 헌신이나 열매도 없다. “항상 배우나 진리의 지식에는 결코 이를 수 없는”(딤후 3:7) 그런 곳이다. 그들은 돈으로 무장한 또 하나의 세상 학교일 뿐이다.


서울크리스찬중고등학교는 2021년부터 유 ․ 초등 과정을 신설함으로써 이 나라에서 믿음과 실력을 갖춘 그리스도인 일꾼을 양성해 낼 수 있는 유일한 교육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 사실을 믿지 못하겠거든 지금 바로 본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교육 프로그램과 수많은 열매를 보고 판단하라. 학생들은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고 두려워하는 신실한 아이들로 자라고 있으며, 본교는 세상 어느 학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질서와 자유, 말씀 생활과 기도 훈련, 경배, 헌신, 배려, 협동, 희생, “자발적인 학습”을 통한 지식의 습득 그리고 인성을 겸비한 영적 성장 및 구령의 열매 등 수많은 간증이 넘쳐 난다. 섬기는 이들의 헌신과 희생과 기도로 살아 움직이는 학교인 것이다. 당신이 학부모라면 당신의 자녀를 누구의 손에 맡길 것인가? 이 질문에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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