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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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주를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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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5년 04월호>

너는 주를 기다리라

『너는 주를 기다리라. 담대하라. 그리하면 그가 네 마음에 힘을 주시리라.
내가 말하노니 주를 기다리라.』(시 27:14)


기다리는 일은 쉬운 것처럼 보이지만 그리스도의 군사가 배움의 횟수에 관계없이 계속 배워야 할 자세 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군사에게는 행군이나 빠른 행진이 계속 그 자리에 서 있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입니다. 주님을 섬기기를 갈망하고는 있지만 막상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는 당혹스러울 것입니다. 그러할 때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절망하며 화를 내겠습니까? 비겁하게 뒤로 물러나거나 두려움으로 바로 가지 못하고 우회하겠습니까? 아니면 무조건 앞으로 돌진하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때는 기다려야 합니다.
기도로 기다리십시오.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 문제를 그분 앞에 펼쳐 놓으십시오. 당신의 어려움을 말씀드리고 도우심의 약속을 주장하십시오. 어린아이처럼 겸손하고 단순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주님의 뜻으로 인도받기를 가슴 깊이 원하는 것은 분명 잘하는 일입니다.
믿음으로 기다리십시오. 믿음 없이 주저하지 말고 그분 안에서 믿음으로 확신하십시오. 믿음과 신뢰 없이 기다리는 것은 주님께 모욕일 뿐입니다. 그분께서 한밤중까지 당신을 기다리게 하신다 해도 그분은 여전히 가장 알맞은 때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도는 이루어지며 지체하지 않을 것입니다.
고통 가운데 있다 하여 불평하지 말고 그것으로 인해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하며, 조용한 인내로 기다리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 대하여 그러했듯이 부차적인 이유로 불평하지 마십시오.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소망하지 말고 문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자기 뜻대로가 아닌 언약의 하나님의 손에 맡기십시오. “주님, 제 뜻대로 마옵시고 당신의 뜻대로 하옵소서. 무엇을 해야 할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주께서 풍랑을 제거하시고 원수들을 물리치실 때까지 기다리겠사오니 주께서 저를 지켜 주시옵소서. 나의 마음은 오직 당신께만 고정되어 있사오니 오 하나님, 주께서는 여전히 나의 기쁨이시요 구원이시며 피난처시고 강한 요새이심을 온전히 확신하므로 주님을 기다리기 때문입니다.”라고 기도하십시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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