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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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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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7년 05월호>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면 지식이 네 혼을 즐겁게 할 것이며, 분별이 너를 보호할 것이요, 명철이 너를 지켜 악인의 길과 비뚤어진 것들을 말하는 자로부터 너를 구해 내리라. 그들은 정직한 길들을 떠나 어두운 길들로 행하고 악을 행하기를 기뻐하며 악한 자들의 완고함을 즐거워하나니 그들의 길들은 비뚤어졌으며, 그들은 자기들의 길에서 완고하여졌느니라』(잠 2:10-15).

진리와 지혜와 지식의 말씀이 우리의 지성에만 머물러 있다면 전혀 유익을 주지 못한다. 죄인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어야 하며, 지성뿐만 아니라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머리가 아니라 마음을 원하시는 것이다(잠 23:26). 지혜가 마음에 들어가서 그 혼이 진정한 지식을 향유하게 되면, 두 가지 일이 일어난다. “분별이 보호”하는 일과 “명철이 지켜” 주는 일이다. 분별과 명철은 하나님의 속성이며(렘 10:12), 성령님께서는 욥기 28:28에서 “악에서 떠나는 것”이 “명철”이라고 정의하셨다. 즉 이 분별과 명철은 현명한 사람의 버팀목인 것이다. 이 말씀에 따라 악인은 다음의 다섯 단계를 거쳐 파멸함을 알 수 있다. 첫째, 그는 “정직한 길들”을 떠난다(13절). 즉 도덕적 기준과 도덕적 억제, 자기 통제와 자기 부인을 버린다. 둘째, 그런 다음 “어두운 길들”로 행한다(13절). 셋째, 이제 그는 “악을 행하기를 기뻐한다”(14절). 그러면서 그 악을 “선”이라고 부르고(사 5:20), 스스로를 정당화한다. 넷째, 그는 자신과 동류의 사람들을 기뻐하며(14절), 로마서 1:32의 말씀대로 자기 같은 자들을 사랑한다. 다섯째, 그렇게 완고해진 “악인”은 “어두운 길들”(13절)뿐만 아니라 “비뚤어진” 길들로 들어가며, “부정직한 길들”(13절)뿐만 아니라 “완고한” 길들로 들어선다. 그리고 그 길들의 끝은 지옥이다(잠 7:27).
우리는 우리의 영적 상태를 말씀에 늘 투영해 보고 그 기준에서 벗어난 것이 없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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