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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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자는 가지처럼 번성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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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5년 06월호>

의로운 자는 가지처럼 번성하리라

『열심히 선을 찾는 자는 은총을 받으나, 악을 찾는 자는 악이 그에게 오리라. 자기의 재물을 신뢰하는 자는 넘어질 것이나, 의로운 자는 가지처럼 번성하리라』(잠 11:27,28)


28절은 사람이 만약 재물을 신뢰한다면 넘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성경은 이러한 어리석은 “신뢰”에 대해 곳곳에서 경고하고 있으며(딤전 6:9,10,17), 『재물이 늘어나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라.』(시 62:10)고 말씀한다. 재물은 어디까지나 재물일 뿐 이것은 성도의 신뢰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특히 성경이 『재물은 진노의 날에 유익하지 않으나』(잠 11:4)라고 지적한 바 있듯이, 아무리 많은 돈으로도 생명을 얻거나 단 한 사람의 혼도 “구속”할 능력은 갖지 못한다(시 49편).
주변을 돌아보라. 매일의 경제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고, 이것은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가는 이들에게는 아무런 보장도 없고, 부자들에게서는 더 많은 일들을 하게끔 하여 시간을 빼앗는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왜냐하면 그분의 복은 그러한 자들 안에 임하기 때문이다. 그분의 의는 우리가 갖고 있는 그 어떤 것보다도 가장 귀한 복이다. 그분의 의는 돈으로는 살 수 없다. 오직 주님을 받아들이고 매일의 삶 속에서 그분을 따라가고 모든 일에서 그분께 순종해야 얻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하나님과 일치하는 삶을 살면, 경제적으로 또는 환경적으로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실 것이며, 이 세상에서도 번영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28절의 『의로운 자는 가지처럼 번성하리라.』는 말씀이 바로 그 약속이다.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을 때 번성할 수 있다. 성도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에서 떠나는 것은 그분의 도움을 거절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악한 사람은 마지막 날 주님께서 다시 오시기 전에 그들이 모은 모든 것들을 잃어버릴 것이다. 야고보서 5:1-3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말씀해 주고 있다. 『이제 오라, 너희 부자들이여, 너희에게 닥칠 재난으로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너희의 재물은 썩었고, 너희의 의복은 좀먹었으며 너희의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것들의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어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마지막 날들을 위한 재물을 쌓았도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이 불확실한 재물에 소망을 두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신뢰를 두고 살아가도록 일깨워 주시며, 성도의 삶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좇아가며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주님의 인도하심에 맡겨야 한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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