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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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나의 힘이시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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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5년 02월호>

주는 나의 힘이시니이다

『그들이 나를 위하여 몰래 쳐 놓은 그물에서 나를 끌어내소서. 주는 나의 힘이시니이다』(시 31:4).

우리의 영적 대적은 뱀의 무리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미혹으로 덫에 걸리게 하려고 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사냥꾼이 쳐 놓은 그물에 걸려듭니다. 시편 31:4은 사탄의 그물이라 할지라도, 포로 된 자의 구출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적합한 탄원이며 간청입니다.
영원한 사랑은 사자의 이빨에서 또 지옥의 심장에서 성도를 구해낼 수 있습니다. 시험의 그물에서 혼을 구하고 악한 속임수의 그물에서 한 사람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강한 힘으로 당기는 줄이 필요합니다. 주님은 언제나 동일하게 구원하실 수 있기에 사냥꾼의 그물이 제아무리 교묘하다 해도 그의 택하신 자를 잡아둘 수 없을 것입니다. 그물을 놓는 악한 자에게 슬픔이 있을 것이며, 타인을 시험하는 자들은 자신을 파멸시킬 것입니다.
『주는 나의 힘이시니이다.』 이 짧은 말 속에 담긴 말할 수 없는 평안과 감사를 누가 알 수 있을까요! 우리가 하늘로부터 오느 능력을 의지할 때 얼마나 기쁘게 수고하며, 얼마나 힘차게 고통을 견딜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 대적들의 모든 수고를 산산이 부수시며 그들의 정략을 흩으시고 그들의 악한 속임수를 헛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분의 편에 서 있는 사람은 비길 데 없는 힘을 지닌 자요, 복된 자입니다. 우리가 비열한 속임수의 그물에서 당황할 때 우리 자신의 힘은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나 주님의 힘은 언제나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구해야 하며 그러면 아주 가까운 곳에서 찾을 것입니다. 오직 이스라엘의 전능하신 하나님의 힘을 믿음으로 의지하십시오. 그분을 신뢰하고 그분께 간구하십시오.
"주여, 우리가 구할 때에 주의 얼굴을 보이소서. 우리는 어리석고 나약하오니,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가오니 주님의 강한 손으로 우리를 늘 지켜 주소서. 넘어지지 않게 하소서. 실족하지 않게 하소서."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