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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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위대한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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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5년 01월호>

하나님의 위대한 명령

『내가 네 곁을 지나면서... 내가 네게 말하기를 "살아라." 하였으며』(겔 16:6).

구원받은 자여, 이 자비의 명령을 감사히 여기십시오.
하나님의 이 명령의 위대함을 기억하십시오. 본문에서 우리는 죄밖에 가진 것이 없고 진노밖에는 기대할 것이 없는 한 죄인을 봅니다. 그러나 영원하신 주님께서 그분의 영광 가운데 지나가시며, 바라보시고 멈추시어 한마디 귀한 말씀, "살아라."고 선포하십니다. 하나님 말고 누가 감히 생명을 다룰 수 있으며, 그분 말고 누가 감히 말 한마디로 생명을 줄 수 있겠습니까?
이 명령은 또한 여러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살아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것은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 재판정에 서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죄인이 막 유죄 판결을 받으려 할 때, 힘 있는 누군가가 말합니다. "살아라." 그리하여 그 죄인은 용서받고 무죄를 선고받아 일어섭니다. 그것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주님 없이 우리는 우리의 눈으로 그리스도를 볼 수 없고 우리의 귀로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아라."고 말씀하셨을 때, 허물과 죄 가운데 죽어 있던(엡 2:1) 우리는 그 명령에 따라 소생되었습니다.
또한 그것은 완전한 영적 생명을 가진 영광의 생명을 의미합니다. "내가 네게 말하기를, 살아라." 그 말씀은 죽음이 다가올 때까지 언제나 계속되는 것이며, 죽음의 그림자 가운데서도 주님의 음성은 여전히 들려올 것입니다. "살아라!"고 말입니다. 부활의 아침, 천사장이 울려 퍼뜨릴 소리는 바로 그 음성입니다. "살아라!" 거룩한 영들이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서 영원히 복 받을 하늘로 올라가는 것은 "살아라"고 하시는 이 음성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거부할 수 없는 명령임을 또한 기억하십시오. 타소의 사울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도들을 잡기 위하여 다마스커스로 가는 길에 있었습니다. 한 음성이 하늘로부터 들리고 태양보다 밝은 한 줄기 빛이 보이자, 사울은 "주여, 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나이까?"(행 9:6)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이 명령은 값없는 은혜의 명령입니다. 죄인이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낌없고, 값을 치르지 않으며, 구하지 않은 은혜를 크게 하시기 위하여 그것을 행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은혜에 빚진 자신의 위치를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정직하고 그리스도를 닮는 삶으로 감사를 표하며,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