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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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로 개종한 자들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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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5년 02월호>

유대교로 개종하려면 남자들은 할례를 받아야 하며 십계명과 율법을 지켜야 했다. 안식일을 지키고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에 따른 제반 생활 규례들을 지켜야 했다. 돼지고기, 토끼고기, 문어, 낙지, 주꾸미, 비늘 없는 생선 등을 먹지 않고, 남자는 수염을 깎지 않아야 했다. 지금은 성직자들을 제외하곤 생활 법을 잘 지키지 않는데 이는(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그들이 율법대로 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세상의 관습과 유행에 따라 사는 자유주의자들이 많아진 데 그 원인이 있다. 그런 풍조가 지금은 사회 전반에 걸쳐 자리잡게 되었던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 처음 오순절에 성령님께서 주님과 임무교대를 하셨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이 떠나는 것이 그들에게 유익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내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하노니 내가 가는 것이 너희에게는 유익하니라. 만일 내가 가지 아니하면 위로자가 너희에게 오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나 내가 떠나가면 내가 그분을 너희에게 보낼 것이라』(요 16:7). 또 주님께서 지상에 계시면 일대일로 상대하시거나, 아니면 시야에 들어온 사람들과만 상대하시게 되지만, 성령님은 동시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성도들의 기도에 경청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로자이신 성령을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시리니,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들을 가르치시며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들을 기억나게 하시리라』(요 14:26). 『그러나 진리의 영이신 그분이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로 인도하시리라. 그분은 자신에 관하여 말씀하지 아니하시며, 무엇이나 들은 것을 말씀하실 것이요, 또 너희에게 다가올 일들을 알려 주시리라』(요 16:13).

사도행전 1장의 오순절에 신앙심이 깊은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예루살렘에 경배드리러 왔을 때 유대교로 개종한 사람들도 참예했다(행 2:9-11). 주님의 제자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들 유대인들과 개종자들에게 그들 나라들의 언어로 복음을 전했을 때 유대인들만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었겠는가? 개종자들도 동일했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면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때문이다. 『유대인이나 헬라인도 없고 종이나 자유인도 없으며 남자와 여자도 없으니 이는 너희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너희는 아브라함의 씨요, 약속에 따른 상속자들이니라』(갈 3:28,29).

B.C. 126년 마카비의 지도자 힐카누스(John Hyrcanus)가 이두메를 정복했을 때(이두메는 헬라어로 에돔이다) 유대교 율법에 따라 그들이 할례를 행하면 그 땅에서 추방하지 않고 살도록 허용하였다. 할례를 받은 그들은 그때부터 유대인으로 행세하며 살았던 것이다.

이제 <곡의 모체, The Matrix of Gog>의 저자 다니엘 패트릭(Daniel Patrick)이 범한 오류들과 오해들을 <킹제임스성경>으로 하나씩 짚어 보도록 하겠다.

I. 그는 70인역을 성경으로 알고 인용했다.

『주 하나님께서 내게 보이신 것이 이와 같도다. 보라, 나중 자란 것이 움돋기 시작할 때에 그가 황충들을 지으셨으니, 보라, 그것은 왕이 풀을 벤 후에 자란 나중 것이라』(암 7:1).

그는 아모스 7장 1절과 2절에 나오는 『황충』 즉 "grasshopper"를 "메뚜기"(locust)로 잘못 해석했는데, 그는 이 아닌 70인역(LXX)인 "Septuagint"를 인용함으로써 엉뚱한 발상을 가져왔다. 70인역의 아모스 7:1은 "Thus the Lord showed me, and behold, a swarm of locusts were coming, and behold, one of the young locusts was Gog, the King"(주께서 내게 보이신 것이 이와 같으니, 보라, 메뚜기 떼가 오고 있었는데, 보라, 어린 메뚜기들 중 하나가 그 왕인 곡이었더라.)이라고 되어 있다. 그는 70인역을 성경으로 알았기에 "어린 메뚜기가 그 왕인 곡"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곡의 모체>는 여기서 접어야 했는데 그 책은 곡이라고 단정하고 그들이 유대인과 유대교로 개종한 카자리안들이고 그들이 이제 곧 떼로 몰려와서 세상을 황폐하게 만들 것이라고 했는데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나오게 되었다. <예언의 능력, Power of Prophecy>의 사역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하고 있는 텍스 마아스(Texe Marrs)가 그 사람 중 하나이다. 텍스 마아스는 일단의 그리스도인 설교자들을 지명하면서 누가 "곡"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성경을 오해하고 있다며 <곡의 모체>가 주장하는 내용을 지지하였다. 그도 <킹제임스성경>이 그의 믿음과 실행의 최종권위가 못되고 70인역을 성경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곡의 모체>라는 책에서 70인역으로 인용하는 구절들을 몇 개 더 살펴보면, 잠언 30:27의 "메뚜기 떼는 왕이 없으니"를 인용하면서 상징적임을 근거로 삼고 있다. 그러면서 요한계시록 9:3-11을 인용하여 이를 보완하려 하고 있다.

<킹제임스성경>: 『그 날들에는 사람들이 죽음을 구하여도 찾지 못할 것이요 또 죽으려고 애를 써도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라. 또 그 메뚜기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 같은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들의 얼굴과 같고 그들의 머리카락은 여인들의 머리카락 같았으며, 그 이빨은 사자들의 이빨 같더라. 또 그들의 흉배는 철흉배 같았으며, 날개 소리는 전쟁터로 달려가는 많은 말들이 끄는 병거 소리 같더라. 그들에게는 전갈과 같은 꼬리가 있고, 그들의 꼬리에는 쏘는 침이 있으며 다섯 달 동안이나 사람들을 해치게 하는 권세가 있더라. 또 그들에게는 자기들을 다스리는 왕이 있으니 끝없이 깊은 구렁의 천사요,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아바돈이며 헬라어로 그의 이름은 아폴루온이더라』(계 9:6-11). 이 메뚜기들은 왕이 있기 때문에 문자적인 메뚜기가 될 수 없다(잠 30:27). 이 왕은 끝없이 깊은 구렁의 천사인데, 사망의 천사로 히브리어로는 아바돈이며 헬라어로는 아폴루온인 파괴자이고 멸망이다(살후 2:3, 요 17:12, 계 17:11).

70인역을 인용하여 성경적 사실을 증명하려는 시도는 옳지 않으며 어떠한 시도로도 바른 주장이라고 하는 데에는 동의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한 가지 성경만을 기록하셨지 자신의 진리(교리)를 증명하기 위하여 변개된 성경을 구차하게 쓰실 분이 아니시다. 그러므로 <킹제임스성경>으로 증명될 수 없는 것이라면 그 어떤 역사적 사실이라도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수용될 수 없는 것이다.

70인역을 누가 만들었는가? 마귀가 시켜 만든 것이다. 왜 그런 괴물이 나왔는가? 혼란을 야기시키기 위해서 나왔다. 왜 그들은 그 점을 모르는가? 영어 성경 RV, ASV, RSV, NRSV, NIV, NKJV는 왜 나왔는가? 혼란을 야기시키고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고후 2:17). 개역성경, 개정판, 흠정역은 왜 나왔는가? 혼란과 돈벌이를 위해 마귀가 만들어 낸 것이다. 그런 것들이 하나님과 무슨 관련이 있는가?

II. 현재 이스라엘인들은 5%를 제외하곤 원래 유대인 DNA가 아니라는 점에 대하여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독립국가로 탄생했던 일은 20세기에 가장 신비로운 일들 중의 하나였다. 하나님께서 B.C. 1451년 그들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오셨을 때 이렇게 말씀하셨다. 『주 너의 하나님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그분께서 너를 데리고 들어가실 때, 네가 세우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들을 네게 주실 것이며 네가 채우지 아니한 모든 아름다운 물건들로 가득 찬 집들을 주실 것이며 네가 파지 아니한 파진 우물들을 주실 것이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들과 올리브 나무들을 주실 것이니, 네가 먹고 배부르거든 너는 주의하여 이집트 땅, 종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를 잊지 말지니라. 너는 주 너의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지니라. 너희는 다른 신들, 즉 네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르지 말지니 (이는 너희 가운데 계신 주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심이라.) 주 너의 하나님의 진노가 네게 일어나서 너를 지면에서 멸하시지 않게 하라』(신 6:10-15). 하지만 그들은 위대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신 능력과 업적을 망각하고 각자 자기들이 좋아하는 대로 행했다. 이스라엘은 B.C. 721년 앗시리아로, 유다는 B.C. 606년 바빌론으로 사로잡혀갔다.

유다는 70년이 차자 예언대로 귀환했지만 그 숫자는 종들까지 합하여 약 5만 명뿐이었다(스 2:64,65).

하나님의 말씀을 유념하지 않은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로마 군인들에게 내어 준 후 회개하지 않고 있다가 A.D. 70년부터 다시 약속의 땅에서 쫓겨나 세계 전역을 방황하며 독일의 히틀러에게 6백만 명이나 희생되었다.

약 1,950년 후에 그들이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왔을 때 그들을 환영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 대신 그들을 대적했던 적들은 이집트,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팔레스타인,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야, 예멘, 이라크, 이란 등 모든 모슬렘 세력들이었다.

이스라엘은 개국 이래 여섯 번의 전쟁을 치렀다. 아랍인들에 의한 차량 폭탄 테러는 1948년 2월 22일 예루살렘에서 처음 있었다. 그 후 독립 전쟁, 수에즈 전쟁(1956), 6일전쟁(1967), 지구전(1967-1970), 1973년 10월 전쟁, 1982년 레바논 전쟁, 2006년 2차 레바논 전쟁, 이들 전쟁들 사이사이에 국지전도 쉬지 않았고 PA(팔레스타인자치정부) 하마스의 자폭 테러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그동안 전사자만도 2만 명이 넘는다.

이스라엘은 전선이 남쪽에는 이집트와, 북쪽에는 시리아와 레바논과, 동쪽에는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와 대치해 있었다. 우리나라는 DMZ 약 180km를 두고 북한과 대치해 있으면서도 힘들어하고 있는데, 여러 개의 전선을 지켜야 하는 이스라엘의 고충을 한 번 상상해 볼 수 있겠는가?

개국 이래 이스라엘이 가장 필요로 했던 것 네 가지가 있었는데 그것은 땅과 사람, 시간, 돈이었다고 한다.

1943년부터 이스라엘 땅에 들어와 농사를 지어 생산한 농산물과 생계를 위하여 만들어 낸 생산물을 22개 아랍권 국가 연합은 구매를 보이콧했다. 그들의 보이콧으로 인해 시장을 잃었던 이스라엘이 택한 것이 하이테크 정보통신 산업이었다.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작은 나라에서 폐쇄된 삶을 이겨낼 수 있는 산업이 그것뿐이었다.

<곡의 모체>의 저자 다니엘 패트릭은 말하기를 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들이 "왜 이스라엘 군인들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죽입니까?"라고 질문을 할 때면 답을 할 수 없어 어쩔 줄을 몰랐다고 말했다. 모슬렘 속에 그리스도인이 있을 수 있는가? 이집트에도 콥트 교회(Coptic Church) 그리스도인들이 약 5% 가량 있지만 그들은 모슬렘들로부터 계속 핍박을 당한다. 그래서 살 길을 찾아 다른 나라로 떠났다(2014년).

모슬렘과 매일같이 전쟁을 치르는 이스라엘에게 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들을 언급할 수 있는가? 그들은 모슬렘과 용모가 어떻게 다른가? 유대인들을 대적한 자들은 그리스도인들도 적대시한다. 1967년 6월의 6일전쟁에서 이스라엘 공군기는 아침 출근시간에 맞추어 이집트 공군 비행장들을 기습하여 약 3백 대의 전투기들을 활주로와 격납고에서 초토화시켰다. 그 기습공격으로 인해 전쟁의 향방을 30분 만에 결정지었다. 1973년 10월 4차 중동 전쟁 때는 이스라엘군은 이집트의 기습을 받아 약 3천 명의 전사자를 냈다. 인구 550만 명인 이스라엘에겐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었다.

이스라엘 인구 550만 명 중에 17만이 현역이고, 1년에 한 달 가량 현역 복무를 하는 동원예비군까지 포함하면 60만 명이 군인인 나라이다. 이들 군인들이 세 개의 전선과 요단 강 서안과 가자 지구도 방어해야 하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하마스의 로켓 공격과 자폭 테러를 대비해야 한다. 이스라엘 군대는 18세에 징집된다. 남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즉시 군대에 들어가고 의무복무 기간은 3년이며, 여자는 2년이다. 여자는 결혼하면 군 면제다. 신체에 장애가 있어도 지원하면 받아주어 비전투요원으로 행정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다. 사람이 얼마나 귀하겠는가?

1972년과 73년에 이민자에 의한 인구가 10만 명이나 증가했다. 1974년에 14,000명이 증가했고, 1984년에는 에티오피아 유대인 8,000명을 공수했다. 그들의 평균 나이는 14세였다(모세 작전). 그 다음은 솔로몬 작전으로 14,500명이 34대의 이스라엘 공군기, L.R. 항공사 수송기, 에티오피아 항공기 1대로 36시간 안에 수송을 끝냈다. 1949-50년에는 예멘의 유대인 49,000명을 화물기로 비밀리에 공수했다. 1968-89년에는 루마니아 유대인 4만여 명을 데려오는 조건으로 차우세스쿠에게 11억 2,500만 달러를 지불했다. 1인당 2,700불을 지불한 셈이다.

<곡의 모체>에서 DNA까지 들고 나와서 유대인이니 아니니 하고 시비를 거는 행위는 피흘리며 한 뼘의 땅이라도 더 지켜 내려고 고군분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수수방관하면서 비아냥거리는 행위와 다를 바 없다. 조국을 지켜내는 것이 최상위 급선무 아닌가? 지진과 쓰나미, 또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각국에서 지원팀을 보내고 물자를 보내는 것은 인도적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여기서도 DNA를 따지던가? 그들 이민자들의 귀환은 하나님께서 주선하신 것이라곤 생각지 않는가? 그래서 개종자들을 섭리적으로 허락하신 것이 아닐까?

III. 탈무드(Talmud)를 경전으로 사용하는 유대인들

그리스도인 대부분은 유대인들이 신약성경만 배제하고 구약성경을 그들의 경전으로 쓰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그렇지 않다. 그들이 신약성경을 거부했기에 성경을 잘 알 수 없었는데 구약성경까지 무시하고 탈무드를 그들의 경전으로 쓰고 있으니 그들의 영적 눈은 완전히 멀게 되었다. 그들은 탈무드만 쓰는 것이 아니라 미드라쉬(Midrash), 학가다(Haggadha), 미쉬나(Mishnah), 게마라(Gemarah)까지도 쓰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내 백성"(my people)이라 부르셨다(출 9:1).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다루시지 않겠는가?

탈무드는 유대인들이 바빌론 포로기간 동안 만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그들을 심판하시겠다고 경고하셨다(겔 5:8-10). 주님께서는 유대인들이 만든 전통을 신랄하게 꾸짖으셨다(막 7:6-13).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만든 계명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바빌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하는 일을 보여 주시면서 왼편으로 누워서 죄악의 연수를 390일로 정해 놓으시고 그 날수를 채우거든 다시 오른쪽으로 누워 40일 동안 유다 집의 죄악을 담당하라 하셨다. 그때에 밀, 보리, 콩, 팥, 조, 귀리로 빵을 만들어 옆으로 눕는 날수대로 빵을 먹으라 하셨는데 사람의 똥으로 구워 먹으라 하셨다. 에스겔 선지자가 그렇게 못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쇠똥으로 바꿔 주셨다(겔 4:1-15).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유대인들에게 보여 주시고자 하신 것은 그들이 포위되어 자신들을 더럽히는 것이 이방인 가운데에 살면서 영원히 더럽히는 것과 비교하면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것이었다. 그것이 바로 바빌론 탈무드를 씀으로써 그들이 그들의 영을 더럽히고 황폐하게 된 것을 말한다. 예수님 당시에도 서기관들은 계속해서 인간이 만든 전통을 성경보다 우위에 두었던 것이다. 그 바빌론 탈무드에서 예루살렘 탈무드가 또 나왔던 것이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하라고 로마군에게 내준 사건부터 시작하여 그들의 두 번째 디아스포라가 1,950년 이상 지속되었고, 극적으로 잃어버렸던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와 국가로 재탄생하였고 수많은 적들로부터 공격을 받았으나 아직도 건재하다.

2012년까지 총 826명의 노벨상 수상자 중 유대인이 185명(22%)이며, 그중 경제학상 수상자가 28명이나 된다. 자신을 유대인이라고 밝히지 않은 사람들까지 포함시키면 그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이다.

반유대적인 사람들은 홀로코스트를 주도했던 독일 나치뿐만이 아니다. 모슬렘은 두말할 것도 없고 스페인, 러시아 등도 있다. 로마카톨릭 교황들 중 유대인을 수용했던 자들은 한 명도 없었다.

언제부터인가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도 반유대적인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텍스 마아스를 통해 여러 가지 책들을 펴내어 반유대인 정서를 부추긴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회복은 하나님의 약속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민이기에 그들을 다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후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 위에 부으리라. 그러면 너희 아들들과 너희 딸들이 예언할 것이요, 너희 노인들은 꿈들을 꿀 것이며, 너희 청년들은 환상을 보리라. 또 그 날들에는 내가 남종들과 여종들 위에도 내 영을 부어 주리라. 내가 하늘들과 땅에 이적들을 보이리니 피와 불과 연기 기둥들이라. 주의 위대하고 두려운 날이 오기 전에 해가 흑암으로, 달이 피로 변하리라. 그러나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해 냄을 받으리니, 이는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구해 냄이 있을 것이요, 남은 자를 주께서 부르실 것임이라』(욜 2:28-32). 하지만 주님이 오시어 아마겟돈 전쟁을 끝내실 때까지 그들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했던 죄로 인해 대환란을 겪어야 한다. 그런 후에 주님은 그들을 받아 주시어, 천년왕국 때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나일 강에서 옛 카나안 땅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상단과 이라크 유프라테스 강에 이르는 그 땅을 주실 것이다(창 15:18-21).

반유대인 정서는 인류의 역사가 되었다. 유대인을 증오하는 것은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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