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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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숭배자들의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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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4년 09월호>

1.종교의 존재 가치는 영적인 일을 하겠다고 세상에 공표하고 사람이 죽으면 그의 혼이 어디로 가서 어떻게 되는가를 근거 있게 제시하여 사람들로 그 진리를 신봉하고 실행하면 어떤 결과에 이르게 됨을 가르치는 것이다.

단 1분 후에 자기 신변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인간은 다양한 사고들과 재앙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런 사고와 재앙들이 자기와는 무관하다는 몰염려의 상태로 생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 사람을 그렇게 살게 하는 요인 중 하나는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사는데 왜 자기만 재수 없게 예외일 수 있느냐는 상념이다. 그렇게 하고 사는 동안 친한 친구 집에 초상이 나서 문상을 하고 또 신문이나 방송에서 비행기 사고, 여객선 사고, 기차 탈선, 자동차 사고들을 알게 되었을 때, 또 각종 질병들과 각종 암으로 죽은 사람들을 직간접적으로 알게 되었을 때 그런 일들이 자기에게 일어날 수 있다는 개연성을 의식하게 된다.

인간의 한계를 알게 된 사람만이 종교를 찾거나 다른 사람들에게서 사후의 생에 대한 권유를 받게 된다.

영적인 문제는 그 사람의 교육 유무나 지식 유무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이 순간이 그 사람의 운명에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창조주 하나님과 대적 마귀가 불멸하는 인간의 혼을 놓고 대결하기 때문이다. 이 점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성경에 그렇다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벧전 5:8). 『그러므로 하나님께 복종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로부터 도망하리라』(약 4:7).

사후의 생에 관해 아예 관심이 없는 자연인(Natural man)이 많은데 이들은 교육 유무와 관계없이 아예 무신론자를 자처하며 되어진 대로 살다가 죽으면 죄의 형벌과 지옥의 심판을 받게 된다.

이 점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역시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에 알 수 있다. 성경은 유대교와 기독교의 경전 아닌가! 내가 그것을 믿어야 할 근거가 무엇인가? 성경은 적어도 1,600년 동안에 걸쳐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3개 대륙에서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약 40여명의 저자들에 의해 우주의 생성과 인간의 창조와 자연뿐 아니라 제국의 흥망성쇠와 개인의 생사화복에 관하여 기록된 책이다. 부연하면 인간의 역사를 하나님께서 미리 기록해 놓으신 책이다. 성경은 성경 그 자체로 성경을 증명한다. 진화론자들은 무신론자들이다. 거듭남(born again)이 없는 종교들, 즉 불교, 유교, 힌두교, 이슬람, 천주교, 그리스정교(러시아, 알미니아, 세르비아 정교들), 거듭남이 없으면 개신교도 무신론자들이다. 그들은 자연인들이다. 『그러나 자연인은 하나님의 영의 일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일들이 그 사람에게는 어리석게 여겨지기 때문이요, 또 알 수도 없나니 이는 그 일들이 영적으로만이 분별되기 때문이니라』(고전 2:14).

여기에 열거한 종교 중에서 개신교, 개혁주의자들이나 침례교들은 자기들은 무신론자가 아니라고 항변할지도 모르나 실제로 그들 중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은 극소수이고 극단적 칼빈주의를 교리로 채택한 부류들은 근거 없이 택함 받았다고 주장한다. 알미니안주의자들도 그들의 교리, 즉 끝까지 견디어야 구원을 받는다며 복음을 믿는 것을 뒤로 미루고 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킹제임스성경>만을 참다운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며, 거리에서 설교하고 구령하는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을 이단이라고 매도하는 일이다. 그들은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 하면서도 정작 그들의 비성경적 실행을 꾸짖는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을 매도하고 박해하고 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2.사람의 본성은 자기의 실수, 미숙함, 무지 등을 지적받으면 잘 견디지 못하고 화를 내거나 반박한다. 특히 자기의 종교적 신념에 대하여 그것은 틀렸다고 말하면 견딜 수 없어 하고 원수같이 여기려 한다. 이것이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실상이라는 말이다. “왜 내가 믿는 종교를 잘못되었다 하는가?” “당신이 뭔데 그런 말을 하는가?”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가?”라고 말하며 화를 내게 된다.

진리의 성경이란 잣대로 그런 거짓 교리들을 재면 틀린 것이 드러나서 알 수 있다고 말해 줘도 좀처럼 수긍하려 들지 않는다. 사람들의 본성은 무엇인가로 규제받는 것을 싫어하고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려고 한다. 이것이 그들의 신념이고 그런 자들에 의해서 종교들이 생겨나고 성행하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거듭나지 않았으면 교회나 절간이나 성당이나 몰몬교와 왕국회관이나 별 차이가 없다.

인간의 안목으로 보는 가치 기준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세상이 알아주는 그런 종교를 좋은 종교라 한다. 하지만 성경의 잣대는 그들의 생각과 다르다. 그들이 누구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니라 다른 복음을 붙들고 전하는 자들이다. 『나는 너희가 그리스도의 은혜 안으로 너희를 부르신 분으로부터 그렇게 빨리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게 됨을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너희를 교란시키는 어떤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개시키려는 것이라. 그러나 우리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것 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으리라. 우리가 전에도 말한 것같이 지금도 내가 다시 말하노니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으리라』(갈 1:6-9). 그런 자들은 저주를 받는다고 말씀하셨다. 『내가 이제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랴? 아니면 하나님께 사랴? 아니면 내가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하겠느냐? 내가 아직도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한다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 1:10).

세상 사람들은 창조주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함으로 인해 타락한 성품을 지니고 태어났다(엡 2:1-3). 이 타락한 성품에 종교를 덧입혀서 이번에 내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처럼 행세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종교가 아무리 거창하게 떠들어도 타락한 성품을 거듭나게 할 수는 없다. 자연인들이 하는 종교 행위 그 자체가 하나님을 대적할 뿐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타락한 성품을 부인하는 자들을 데리고 교회놀이 하려고 오신 것이 아니요 죄인들을 불러 회개에 이르게 하려고 오셨다(막 2:17).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약 30세에 시작하셨는데 그 전에는 나사렛에서 요셉의 목수 일을 도우시면서 사셨다. 주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하신 첫 마디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 4:17)였다.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나서 유대 광야에서 천국 복음을 외쳤던 침례인 요한 역시 『너희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 3:2)고 동일하게 회개하라고 외쳤다. 왜 침례인 요한이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나를 믿으라. 내가 사람들을 모아 교회를 크게 할 것이니 너희는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회개하라.』 하셨을까? 타락한 성품으로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으며, 심지어 그분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도 없고 그분 앞에 나아갈 수도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경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경배해야만 한다(요 4:24).

왜 영과 진리로 경배해야 하는가? 인간의 타락한 성품은 인간의 노력과 섬김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종교들(개신교 포함)이 새벽기도를 하고 철야금식기도를 하고, 카톨릭처럼 쓸데없이 시복식이란 것을 만들어 행해도 그런 것들은 인간이 만든 전통일 뿐 거듭남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하나님은 타락한 자들을 데리고 쓸데없는 짓 하시면서 교회놀이 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영과 진리: 영은 성령으로 거듭나면 죽었던 영이 살아난다.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에 의하지 않고 그의 자비하심에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으니』(딛 3:5).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

만일 인간의 노력으로 타락한 죄성을 제거할 수 있었다면 왜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 자신의 몸을 내어 주시어 제물이 되셔야 했겠는가? 왜 숨을 거두시며 『다 이루었다.』(요 19:30)고 말씀하셨겠는가?

주님을 믿어 그분의 피로 우리의 죄성을 제거하고 새 생명을 얻은 우리기에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한다. 그런 거듭난 성도들이 모일 때 그리스도의 교회를 이루지 않는가? 만일 그들이 거듭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영과 진리로 경배드릴 수 있겠는가?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지 삼 일 만에 부활하지 못하셨다면 우리가 전파하는 복음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이 복음이 믿는 모든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롬 1:16).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하는 종교 행위는 영적인 일이 되지 못한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일으켜지지 못하셨다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너희 죄들 가운데 있는 것이라』(고전 15:17).

영과 진리: 진리란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거듭났다 해도 진리로 양육받지 못하면 그 생명은 고사해 버린다. 그것이 육신적인 사람이다(고전 3:1). 진리의 영(요 16:13)과 미혹의 영(요일 4:6)은 다르다.

거듭나지 않은 자연인들과 악령을 성령으로 오해하며 마귀를 따르고 섬기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줄로 착각하는 것이 미혹이다.

육신의 안목으로 영적인 일들을 보려 하면 그 사람은 그 순간부터 악령의 지배하에 있게 되기에 그가 하는 모든 행위는 종교적이 된다. 종교적인 일은 진리가 아니다. 진리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믿고 따르며 행하는 것이다. 종교적인 일은 처음부터 마귀가 행해 온 일이며 지금도 그렇게 행하고 있다.

아담의 첫째 아들 카인이 하나님께 제물을 바쳤을 때 얼마나 경건했겠는가? 자기가 농사지은 산물 중에서 가장 좋은 것들을 골라 제물로 드렸고 목욕하고 새 옷 입고 자기 나름대로 정성을 다해서 드렸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제사를 거부하셨다. 왜 그랬을까? 그는 하나님의 제사법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아벨은 양을 잡아 그 피를 드렸을 때 받아주셨다. 그 다음 카인이 아벨에게 어떻게 했는가? 화가 나서 아우를 죽였던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은 영과 진리로 경배드리라 하셨다. 거듭나지 않은 자들의 경배는 카인의 제사와 같다. 자신이 죄인인 것을 인지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리심으로써 인간의 죄들을 다 제거해 놓으셨다는 사실을 성경으로 알고 그분을 구주로 받아들이면 거듭나게 되어 그는 주님 안에 들어가 그분의 몸을 이루고 동시에 주님께서도 그의 안에 들어가 거처를 정하시어 그를 성전 삼아 주시는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카인같이 되지 말라. 그는 그 악한 자로부터 나왔으며 자기 아우를 살해하였으니, 무슨 연고로 그를 죽였겠느냐? 이는 그 자신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웠기 때문이라』(요일 3:12).

성경을 배제하고 자기 멋대로 행하는 일은 거룩하신 하나님께 용납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러자 사무엘이 말하기를 “주께서 번제와 희생제를 주의 음성에 복종하는 것만큼 크게 기뻐하시나이까? 보소서, 복종하는 것이 희생제물보다 낫고, 경청하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나이다. 이는 거역함은 마법하는 죄와 같고 완고함은 행악과 우상 숭배와 같음이니이다. 왕이 주의 말씀을 거역하였기에, 주께서도 왕을 거절하여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삼상 15:22,23). 이제 참된 신앙과 종교 행위의 차이를 알겠는가?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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