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개역개정판을 고발한다 분류

누가복음 4장에서만 17단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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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5년 06월호>

1. 아무리 아무리 강조했으나 아직도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 성경을 삭제시키면 안 된다는 점이다. 성경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세 개 대륙에서 약 42명의 하나님의 사람들이 무려 1,600여 년에 걸쳐 기록한 책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고 섭리로 집성되고 보존된 책이다.
그러나 성경이 어떤 책인지 모르는 사람은 그 책이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시켜 기록하셨음을 모를 뿐만 아니라 믿을 수도 없는 사람들이다(벧후 1:21). 성경이 무슨 책인지 알려면 먼저 거듭나야만 한다. 거듭나지 않은 자연인이 설령 성경을 몇십 번 읽었다 해도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님께서는 조명을 꺼 버리시어 그에게 어떤 진리도 계시하지 않으신다. 많은 설교자들과 신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자들이 이 점을 모르기에 자신들도 하나님께서 부르신 종인 양 행세하려 하지만, 성령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들어 쓰실 수 없기에 자연인들을 계도할 수 없는 것이다. 머레이 맥체인(Murray McCheyne) 스코틀랜드 목사가 했던 말대로 거듭나지 않은 목사가 살아 있는 말씀을 죽은 교인들에게 전하는 것만큼 부질없는 일도 없는 것이다.
그와 같은 거짓 설교자들과 교사들은 성경을 가지고 모여든 교인들에게 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고 긍정적인 말을 쏟아 내고 있지만, 자신이 죄인으로 태어난 사실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제거하시려고 십자가의 질고를 지시고 성경대로 피흘려 죽으셨다가 삼 일 만에 성경대로 살아나셨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다면 그에게는 그의 영이 거듭나고 혼이 구원받는 일이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 상태로 교회에 평생 동안 다녔다 해도, 죽으면 그의 혼은 지옥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들처럼 마귀의 편에 선 자들은 하나님의 종이 아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모르는 자들은 예후디의 칼을(렘 36:23) 함부로 들이대어 3만 6천 군데 이상 변개시켰고, 하나님의 종이라고 자처하는 자들은 그런 성경을 가지고 생계형 목회를 하고 있을 뿐이다. 성경은 그런 자들의 하나님은 자기들의 배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들의 종말은 파멸이며 그들의 하나님은 자기들의 배요, 그들의 영광은 자기들의 수치 속에 들어 있고 그들은 땅의 것들을 생각하느니라』(빌 3:19). 『이제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권고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리에 역행하여 분열을 일으키고 공박하는 자들을 주의하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그러한 자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배를 섬기는 것이니 정중한 말과 그럴듯한 언변으로 순진한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롬 16:17,18).


2. 개역성경은 누가복음 4장에서만 17단어를 삭제시켰다. 말씀들이 삭제되면 성경의 교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라!

① <한글킹제임스성경>: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고 하시더라』(눅 4:4).
개역성경/개정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하기를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이 부분은 주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을 때 신명기 8:3을 인용하신 것인데 개역성경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를 삭제시켰다. “떡”은 또 무엇인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가? 사람은 밥으로도 살고 빵으로도 살며, 파스타나 면류로도 산다.
마귀는 40일 이상 금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시험할 때,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신지 아닌지를 시험하며 “돌에게 명하여 빵이 되게 하라.”고 했다(눅 4:3). 마귀는 40일 동안 아무것도 잡수시지 않고 금식하셨던 예수님을 시험했지만(눅 4:2) 그는 주님의 적수가 못 될 뿐만 아니라 유치하기까지 했다. 마귀는 이 기간에 예수님을 세 번 시험했는데, 시험의 본질을 알지 못한 채 시험함으로써 세 번 다 패배하고 말았다. 이 점은 무엇을 말해 주는가? 영적 전쟁에서 거짓 성경으로는 참 하나님의 말씀을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

② <한글킹제임스성경>: 『또 마귀가 주를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잠깐 동안에 세상의 모든 나라들을 보여 주더라』(눅 4:5).
개역성경/개정판: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개역성경은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라고 했다. 마귀가 예수님을 짐승처럼 이끌고 갔단 말인가? 주님을 이끌고 어디로 올라갔다는 것인가? <한글킹제임스성경>은 『또 마귀가 주를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잠깐 동안에 세상의 모든 나라들을 보여 주더라.』고 되어 있다. 개역성경은 하나님께서 의사 누가를 시켜 기록하게 하셨던 의도가 전혀 논리적이지도 않고 올바른 수사(修辭)도 아니다. 또 문법적인 것도 아니다. 개역성경의 말은 알아듣기에 무척 거북스럽다. 마귀가 주님을 데리고 간 목적은 높은 산으로 올라가서 이 세상의 모든 나라들을 잠깐 동안 보여 주는 것인데, 개역성경은 『높은 산으로』가 삭제되고, “이끌고,” “순식간에”라며 엉터리로 표현했다.

③ <한글킹제임스성경>에 따르면 마귀는 예수님께 『내가 이 모든 권세와 그것들의 영광을 너에게 주리라. 그것이 나에게 넘겨졌으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줄 수 있느니라.』(눅 4:6)고 했다. 이것은 사실이다. 바로 창세기에서 그 일이 일어났다. 마귀는 에덴에서 이브에게 접근하여 천진난만한 이브를 현혹시켰다. 그가 『참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 3:1)라고 물었을 때, 이브는 『우리가 동산 나무들의 열매는 먹을 수 있으나, 동산 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에 관해서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것을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혹 죽을까 함이라.’ 하셨느니라.』(창 3:2,3)고 대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바꾸었다. 창세기 2:16의 『마음대로』를 삭제했고, 2:17의 원래의 명령에 『만지지도 말라.』를 첨가했다. 2:17의 『반드시 죽으리라.』를 『혹 죽을까 함이라.』로 변개시켰다. 마귀는 이브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짓되이 말하는 것을 알고 이브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반드시 죽지는 아니하리라.』(창 3:4)고 맞장구를 쳤다.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시키는 자들이 누구인가? 마귀의 사주를 받은 자들임을 알 수 있다. 성경을 3만 6천 군데나 변개시킨 자들의 정체가 드러났는데도 마귀의 종들이 세상 교회를 세워 놓고 그런 교회들을 통하여 말씀을 삭제시키고, 첨가시켜 성경의 원뜻을 변개시키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금지된 열매를 먹은 아담과 이브에게, 또 뱀이라고 하는 마귀에게 저주를 내리셨다. 아담에게는 그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땀을 흘려야 빵을 먹게 하셨고, 이브에게는 그녀가 고통 가운데서 자식들을 낳게 하셨으며 남편의 주관을 받게 하셨다. 마귀인 뱀에게는 평생토록 흙을 먹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마귀와 그의 씨에 대한 저주를 예언하셨다. 『내가 너와 여자 사이에, 또 네 씨와 그녀의 씨 사이에 적의를 두리니, 그녀의 씨는 너의 머리를 부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부술 것이라』(창 3:15). 그 죄로 인하여 아담과 이브는 에덴으로부터 추방되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셨던 낙원을 상실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셨던 천국의 왕관과 하나님의 나라의 왕관은 둘 다 상실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다시 천국의 왕관을 주셨지만 노아도 술 취해 벌거벗은 채로 아들 함에게 수치를 당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지 못하고 자신의 뜻으로 이집트 여종 하갈에게 들어가서 이스마엘을 낳음으로써 하나님의 계획을 무산시켰다. 이와 같이 모든 세대는 배교로 끝났다.
그때 이래로 세상은 마귀의 수중에 들어가 있어 마귀와 그의 종들에 의하여 관장되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 없이 인류에게 어떤 소망이 있는가 보라! 십자군 전쟁 이래 모슬렘은 코란을 앞세워 세상 나라들을 모슬렘화하려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그들을 지배하는 자가 누구인가? 종교로 가장한 마귀이다. 모슬렘들은 종교를 앞세운 국가들이다. 카톨릭 역시 바티칸이라는 국가인데, 그들도 종교로 세상을 지배하려 하고 있다. 이것이 마귀가 종교로 하는 일들이다. 그러나 아담과 이브의 후예들은 그들이 무슨 짓을 해도 아담으로부터 전가받은 죄성으로 인하여 죄의 형벌과 지옥의 심판을 예약받고 태어났을 뿐이다.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지옥의 심판뿐이다.
여기 누가복음 4장에서 주님께서 마귀에게 받으신 시험들은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 중에 나타나시어 왕국을 차지하시는 상황과 관련이 있다. 그 영광을 얻는 것은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셔야만 가능한 일이다. 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하였는데, 이 시험에서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패배하게 되시면 왕국을 차지할 수 없게 된다. 마귀는 예수님께 두 번째 시험을 제시했다. 『내가 이 모든 권세와 그것들의 영광을 너에게 주리라. 그것이 나에게 넘겨졌으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줄 수 있느니라.』(눅 4:6)고 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너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기라.’고 하였느니라.』(눅 4:8)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개역성경은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를 삭제시켰다. 아직도 개역성경이 누가 쓰는 성경인 것을 모르겠는가? 사탄의 실체를 가린 개역성경은 사탄의 성경이다. 그러나 성경은 폐기될 수 없다(요 10:35). 『오 주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세워졌나이다』(시 119:89).
하나님의 말씀들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자들은 누구이며, 개역성경을 쓰는 교회들은 누구의 교회인가? 마귀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를 가장하며, 마귀의 교회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가장하는 자들이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느니라.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지 아니하나니, 이는 너희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지 않음이라』(요 8:47). 『내가 그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더니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나이다.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것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옵니다』(요 17:14). 마귀는 세상의 왕이다(요 12:31, 눅 4:5,6). 세상에 속한 교회들은 마귀에게 속한 것이다.
이제 마귀는 예수님께 세 번째 시험을 제시했다. 『또 그가 주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주께 말하기를 “만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여기서 뛰어내려 보라. 기록되기를 ‘그가 너를 위하여 자기 천사들에게 명하시어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또 그들의 손으로 너를 받들어 어느 때라도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고 하였느니라.” 하니』(눅 4:9-11). 마귀는 이때 구약성경을 인용했는데 그는 성경을 잘못 인용했었다. 사탄도 성경을 때로는 인용하나 성경에 무지하기에 엉뚱한 성경 구절을 제시했다. 그것은 시편 91:11이었는데, 그것은 재림 때 적용되는 구절이다. 사탄은 그것을 초림 때 적용하는 우를 범했다. 마귀는 그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성경을 마음대로 변개시키고 적용시키는데, 오늘날도 이런 마귀의 교리를 따르는 자들이 있다.
말하자면 마귀는 왕국 복음을 은혜의 복음에다 적용시킨다. 산상설교는 천년왕국의 헌법인데도 그리스도인들의 의에다 교리적으로 적용하며, 문자적으로 재림에 적용되는 구절을 교회에 적용하여 무천년, 후천년주의 종말론을 만들어서 가르치고 있다. 그런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무슨 관련이 있는가?
그들은 그들의 추종자들을 세상으로부터 성별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에게 혼란을 가중시켜 이 세상과 어깨동무하며 이 세상에서 잘 사는 길로 인도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그들을 무지하게 만들어, 무지한 목사들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게 하고 있다. 이것은 로마카톨릭이 처음부터 그래왔던 것이다. 그들이나 개신 교회들 중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자들이 있는가 보라!
현재 이 세상은 마귀가 관장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제도를 보라! 그들은 마귀의 종들로 마귀에게 복종하고 있다. 세상 교회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교회라면 거짓 성경으로 거짓 교리를 가르쳐서야 되겠는가? 이 시대가 마지막 때인 것은 마귀의 교회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가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보여 준다. 『그러한 자들은 거짓 사도들이요, 기만하는 일꾼들이요, 자신들을 그리스도의 사도들로 가장하는 자들이라. 이것은 놀랄 일이 아니니 이는 사탄도 자신을 빛의 천사로 가장하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사탄의 종들이 의의 종으로 가장한다 하더라도 큰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종말은 그들의 행위대로 될 것이니라』(고후 11:13-15). 열매를 보고 나무를 알듯이 그의 성경을 보면 그가 누구의 종인지 알 수 있다. 『좋은 나무마다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느니라』(마 7:17).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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