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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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을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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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5년 06월호>

1.『우리는 그분의 작품이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들을 위하여 창조되었느니라. 이 일들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시어 우리로 그것들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신 것이라』(엡 2:10).
구원받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구원받지 않고 인생이 되어가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는 삶의 방식에 있어 현저한 차이가 있는데, 그들은 그 차이를 서로 잘 모르는 채 살아가고 있다. 한 가지 예로 노래를 보라.
세상 사람들은 세상 노래를 부르면서 즐거워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세상 사람들이 즐겨 부르며 흥겨워하는 노래들의 가사들은 주로 사랑의 흠모와 연정의 정감을 표현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노래가 대부분이지만, 사랑을 하다 배반을 당하고 이별로 상처를 입었고 그 때문에 잠 못 이루고 가슴 아파하나 그 그리움을 다 해소할 수 없다는 애절한 표현들도 많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겪는 비탄과 애절함을 자기 생에 투영하여 노래를 부름으로써 비슷한 처지를 공감하고, 연민을 보냄으로써 마음의 상처를 위로받기 위해 노래한다. 이것이 인간의 혼, 즉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통해 정감을 표현하는 것인데, 이것이 그들의 노래이다.
시류를 타는 유행가뿐만 아니라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아리랑 가락들도 있다. 세상 사람들의 노래는 즐거운 노래보다는 슬픈 노래가 더 많다. 삶이 사람을 속이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삶에다 기대와 꿈을 걸고 살아간다. 하지만 인간의 혼으로는 영의 영역을 볼 수 없다. 혼을 달관하여 영의 흉내를 내려 해도 소용없다. 영의 영역은 직관과 영교와 양심이며, 이 영으로는 영이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지만, 인간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로는 영이신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인간은 그 부분을 모르기에 잘 알지도 못하는 종교로 포장하여 자기 나름대로 점수를 주며 위로하기도 한다.
종교심과 세상의 학문과 자기만의 절제된 삶으로 우주만물을 말씀으로 지으시고 인간을 지으시고 자연의 모든 현상들을 관장하시는 창조주를 알 수 있는가? 알 수 없다. 자기가 아는 것이 진리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알 수 없다. 개역성경을 쓰는 자들은 영, 혼, 몸을 믿지 않고(살전 5:23) 영혼과 몸만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어 영이 거듭나고 혼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그리스도인 체질은 세상 노래를 부르지도 않을 뿐 아니라 듣기도 싫어한다. 그 대신 우리는 우리를 죄의 형벌과 지옥의 심판에서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시어 그 일을 십자가로 완성하시어 죄를 제거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님을 찬양한다. 우리의 영, 혼, 몸을 온전케 하신 주님을 찬양한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 하나님을 위한 노래는 1천 곡이 넘는다. 모두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그분의 자녀들이 부른다. 이 점이 그리스도인들과 세상 사람들이 갖는 차이의 단면이다.
하나님께서는 진리에 갈급하여 인생의 답을 얻으려고 고투하는 인간에게 진리를 찾을 수 있다고 약속하셨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너희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라』(마 7:7).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인간에게 성경에서 그 방도를 가르쳐 주셨다. 『이제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주가 말하노니 너희 죄들이 주홍 같을지라도 눈같이 희게 될 것이요, 진홍처럼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 1:18). 성경은 새 생명의 근원이요, 지혜의 원천이며, 모든 보물의 보고이다.
자연인, 즉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이 성경에 접근하여 읽고 공부해도 가장 피상적인 부분밖에는 알 수 없다. 성경을 알려면 두 가지 요건이 선행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죄의 형벌과 지옥의 심판으로부터 구원하시려고 약 2천 년 전 예루살렘의 갈보리산 위에서 십자가에 달리시어 성경대로 피흘려 죽으셨다가 장사된 지 3일 만에 성경대로 부활하셨음을 믿어야 한다. 성경은 무단히 기록한 종교 서적이 아니라 인류의 역사를 미리 기록하여 인간 앞에 내어 놓으신 역사책이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다. 자연인, 즉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은 이 점을 알지 못한다.
성경은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아담의 후예들에게 무엇인가를 약속하신 책이다. 구약성경은 십자가 이전에 우선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셨다.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후에 그분이 완성하신 인류에 대한 구원계획을 믿고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셨다. 이 세상에 사는 인간은 “유대인, 이방인, 하나님의 교회” 세 부류로 나뉜다(고전 10:32). 이 세대는 유대인도 이방인처럼 거듭나면 하나님의 교회를 이루는 지체가 될 수 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교회를 구성하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다. 『그러나 누구든지 그를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즉 그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니라』(요 1:12).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하나님의 지혜와 방법으로 그렇게 될 수 있다. 『바람이 임의로 불어서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듯이 성령으로 난 사람은 모두 그와 같으니라』(요 3:8). 『하나님은 유대인들만의 하나님이시고 이방인들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물론 이방인들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롬 3:29). 『행함이 없어도 불경건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그분을 믿는 사람에게는 그의 믿음이 의로 여겨지느니라』(롬 4:5).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 이런 신비는 자신이 죄인으로 태어났음을 시인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완성하신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믿는다고 고백할 때 이루어진다.


2. 세상에는 잡다한 종교들이 널려 있고 교회라는 곳들은 수도 없이 많다. 하나님만이 성경을 통하여 복음과 진리를 선포하셨는데, 하나님의 대적 사탄도 죽어 지옥에 가야 될 인간들을 속여 가짜 성경으로 가짜 복음을 만들어 가짜 교회를 통하여 가짜 목사를 시켜 세상 사람을 미혹해 왔다. 그 일은 오래되었다. 콘스탄틴이 A.D. 400년경부터 가짜 성경으로 가짜 교회를 소위 베드로라는 반석 위에 세워 그 종교로 정치적 권세까지 휘둘러 스페인, 포르투갈이 남미를 정복하고 세상 나라들에 침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훼손시켜 죄인 된 사람들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거듭나지 못하게 만들었다.
사람이 순수한 마음, 선한 양심, 가식 없는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면 죄의 형벌과 지옥의 심판으로부터 구원받게 되는데, 그들과 그들의 아류들은 죄인들이 구원받는 것을 방해하면서 갖가지 방법으로 거짓 복음, 거짓 구원, 거짓 성도를 양산시키고 있다. 그 결과 구원받지 못한 교인들이 교회들을 차지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세상 사람들로 세상 교회를 만들어 교회놀이를 하고 있다.
여러분이 구원받고 싶으면 로마서 10:9,10을 펴면 알 수 있게 된다. 그대로 하면 구원받는다.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라.』 그것도 어려우면 로마서 10:13대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고 약속하셨다.
이렇게 해서 자기의 혼이 구원을 받게 될 때 동시에 일어나는 일이 38가지가 넘는다. 하지만 정작 구원받은 본인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큼함과 뿌듯함과 기분이 좋아졌다는 것 외엔 별로 느낄 수 없다. 그 순간 가장 중요한 일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어 있던 영이 살아난 것이다. 그것이 거듭남이다. 영이 거듭나게 되었고, 혼이 마귀에게 점유되어 죄를 지으라면 죄를 짓게 되었었는데 자기 의지로 내가 마귀의 지배를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다고 결심했을 때 그 경계선을 넘어오게 된 것이다.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믿고 영접한 순간은 마치 자동차 시동을 걸고 클러치를 밟고 기어를 넣었을 때 차가 움직이는 것과 같다. 그 순간에 엔진에 걸려 있던 모든 부품들이 다 작동하며 네 바퀴들도 굴러가기 시작한다. 이 모든 것은 믿음이 이뤄 낸 결과이다. 거듭나지 않은 채 교회에 다녔다면 이런 현상은 결코 기대할 수 없다.
거듭나서 그리스도인이 되었는데 마음속에 자유함이 없다든지 근심걱정이 있다든지 그 외에 다른 부담이 있다면 그의 구원은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 믿음의 선배들이나 자격 있는 담임목사에게 가서 확인하고 영적 생활을 영위해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녀들에게 약속하신 몇 가지를 보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기도할 때에 바라는 것들은 무엇이나 받은 것으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 것이 되리라』(막 11:24).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의 구하는 것들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알려지게 하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이제 갓 태어난 아기는 물로 씻겨지고 젖을 먹는다. 아기는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 하나님의 말씀은 젖, 꿀, 사과, 빵, 고기인데, 처음 얼마 동안은 젖을 먹고 성장하면 이유식인 꿀, 사과를 먹어야 하며, 더 크면 빵을, 성장했으면 고기를 먹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기도하여 성경대로 믿고 가르치는 교회를 찾아야 한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런 교회는 흔하지 않지만 그들은 무엇보다도 속임수를 쓰지 않는다. 그런 교회에서는 기초부터 성경을 공부할 수 있다.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쓰지 않는 교회는 마귀가 세운 교회인 것을 알아야 한다.
성경대로 믿고 실천하는 교회는 성경대로 실행한다. 어떤 간섭도 없다. 『우리의 권면은 기만이나 부정이나 교활로 말미암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승인을 받아 복음을 위탁받은 대로 전하노니 이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며 우리의 마음을 시험하시는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니라』(살전 2:3,4).
이 나라의 대부분의 교회들은 그 교회가 만들어 쓰는 복음 전도지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복음을 전하지 않는 교회란 상상할 수도 없으며 존재할 가치도 없다. 왜 복음 전도지가 없는가? 목사가 전도지 한 장도 쓸 수 있는 영적 실력이 없다는 말이다. 그들이 자랑하는 것이 있는데 교회 건물, 사람 수, 교회 재산, 돈 받고 판 집사, 장로들 숫자이다. 그들은 권사까지 만들어 팔아먹고 있다. 성경에서 장로는 목사이며, 권사란 직명은 없다.


3. 세상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들은 서두에 말했듯이 자신이 겪는 삶의 무게가 너무 힘들기에 자신을 위로하면서 남도 위로해 주려고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누구인가? 살아 있는 동안에도 지지리 고생하며 살다가 죽어 지옥으로 떨어져 불길 가운데서 영원무궁토록 고통받는 사람 아니겠는가!
성경은 불티가 위로 날아가듯이 사람은 고생하려고 태어났다고 말씀하고 있다(욥 5:7). 사람이 죽으면 몸은 무덤에서 썩어 한 줌 흙으로 돌아간다. 흙으로 만들어졌기에 흙으로 되돌아간다.
하지만 혼은 불멸이다. 영원히 산다. 어디서 영원을 살 것인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영접하면 영생을 얻게 된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 『예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며 또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누구나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 11:25,26).
영이 거듭나고 혼이 구원받은 성도들도 노래한다.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한다. 그분을 위해 지어 놓은 노래가 1천 곡이 넘는다. 이 노래를 아무나 부르는가? 아니다. 자신의 죄를 주님의 피로 씻고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지닌 사람들이 영과 진리로 경배드릴 때 부른다. 이 찬송을 부르는 성도들은 자원해서 부른다. 의미를 모르면서 찬송을 부르는 성도는 거의 없다.
우리를 구원해 주시려고 십자가의 질고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는 기독교의 창시자가 아니다. 세계인의 구세주이시요, 왕이시다. 그분의 말씀이 성경이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라. 주, 곧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분이 말하노라』(계 1:8). 『이는 예수의 증거가 예언의 영이기 때문이라』(계 19:10).
그분은 세계인이 쓰는 달력의 주인공이시다.
거듭난 성도들은 그분의 계획 안에 들어 있으며 생을 인도받는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분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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