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개역개정판을 고발한다 분류

새 예루살렘 (요한계시록 21: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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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5년 10월호>

요한계시록 21:23,24

<한글킹제임스성경>

『그 도성은 해나 달이 그 안에서 비칠 필요가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그곳을 비추고 어린양이 그곳의 빛이 됨이라』(23절).

『그리하여 구원받은 자들의 민족들이 그 도성의 빛 가운데서 걷겠으며 땅의 왕들이 그들의 영광과 존귀를 그곳으로 가져오리라』(24절).

<개역성경/개정판>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23절)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24절)

1.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해야 성경을 공부하려는 의욕을 갖게 된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그런 열정을 가진 성경학도에게 지혜와 조명을 주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주신다.

자기의 믿음과 지식의 최종권위인 성경의 잣대가 틀렸는데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이 옳은지 그른지 알아야 믿고 실행할 수있지 않겠는가? 몸이 아픈 사람이 병 낫기 위해 의사를 찾아갔는데 의사가 내린 처방이 옳은지 그른지 모른다면 어떻게 그약을 신뢰하고 먹겠는가?

개역성경은 <한글킹제임스성경>과 비교했을 때 3만 6천 군데가 틀리다. 그런 성서가 무슨 수로 교리를정립시키는 기초가 될 수 있겠는가? 바른 성경이 없는 사람은 교회를 다녀도 성경공부를 하지 않는다. 그 시점부터 마귀에게속고 있는 것이다. 설교가 교리적이거나 논리적이지 못하면 그 설교를 듣는 회중은 설교를 듣는 데서 이탈하여 딴 생각을하거나, 아니면 졸게 된다. 수사(修辭)가 정연하지 않고, 문법에도 어긋나고 논리적이지 못하면 회중은 설교에 집중할 수없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 설교자의 권면에 회중은 미동도 하지 않게 된다. 그 설교자의 장사는 헛짓을 한 것이 된다.찬송가나 부르고 헌금이나 챙기는 것이 그들의 예배 실상이다. 그래서 그들의 회중은 백날 가도 영적 성장이 없는 것이다.설교를 제대로 하는 강단이 없고 설교를 듣고 반응하는 회중이 없을 때 그 교회는 영적으로 죽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일찍이스코틀랜드 목사 머레이 맥체인(Murray McCheyne)은 영이 죽어 있는 설교자가 죽어 있는 회중에게 살아 계신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을 전하는 것만큼 어설픈 광경은 없다고 말했다. 그처럼 무익한 일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을섬긴다는 교회들에서 자행되고 있는 것만큼 헛된 짓이 있겠는가?

그런 환경에서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에게 진리의 지식을 알고 싶어 하는 의욕이 생길 수 있겠는가? 생길 수 없다.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넣어야 하듯이(막 2:22) 새 지식은 깨끗한 새 그릇에만 담을 수 있다.

본문의 밑줄 그은 부분을 비교해 보라.

① 개역성경으로는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다. ② 24절에서 『구원받은 자들의 민족들이 그 도성의 빛 가운데서 걷겠으며』인데 개역성경은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로바꿨고 ③ 『땅의 왕들이 그들의 영광과 존귀를 그곳으로 가져오리라』를 개역성경은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들어오리라"고 했다.

그런 성경으로 성령님께서 인간에게 계시해 주시고자 의도하신 예언과 진리의 지식을 깨달을 수 있겠는가? 교인들은차치하고라도 설교자라고 나선 사람들이 성경을 가지고 거짓말로 설교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거짓말은 마귀의 전용물인데그들이 거짓되이 설교했다면 마귀의 종들 아닌가! 그런 교회들 앞에는 변함없이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는 거미줄이쳐 있다. 정신 못 차린 벌레 같은 인간들이 그런 거미줄에 걸리게 된다.

요한계시록은 가뜩이나 성경을 성경으로 비교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다. 특히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은 동일한 주제를 다루고있지 않던가? 사도 요한이 팟모 섬에서 요한계시록을 받아 적은 때는 A.D. 95년경이었는데, 다니엘이 다니엘서에서동일한 주제를 다룬 시기는 B.C. 580년경이었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예언의 정확성이다. 말하자면 다니엘서와요한계시록은 675년의 시차가 있음에도 동일하다는 것이다. 필자는 어느 학기엔가 킹제임스성경신학교 석사 과정에서요한계시록 20,21,22장을 강의하면서 다니엘서와 대조했는데 결국 다니엘서를 가지고 주로 강의한 적이 있었다. 두 책이그만큼 유사한 것이 아니라 동일하다.

가뜩이나 요한계시록은 이해하고 믿기에 어려운 책인데 개역성경을 가지고 요한계시록을 가르치려는 설교자들은 그 해석이엉망진창인 것을 필자는 잘 알고 있다. 사실 그들 중 대부분은 요한계시록을 포기하며 사역한다. 특히 요한계시록 마지막 세장에 관해서는 대낮에 박쥐 동굴에 들어온 사람마냥 더듬게 된다. 이 나라의 설교자들 중에 요한계시록 마지막 세 장을해석한 책이나 글을 쓰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는가 보라. 존 칼빈이 주석을 썼지만 요한계시록 주석은 쓰는 것을포기했다. 하나님께서 프로테스탄트 교황 노릇을 한 그 사람에게 계시와 조명을 꺼 버리셨던 것이다.

2.본문은 새 예루살렘에 관해 묘사하고 있다. 일찍이 주님께서는 요한복음 14:2,3에서 『내 아버지 집에는 많은저택들이 있느니라.』고 말씀하셨고,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내가있는 그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킹제임스성경>에서는 저택(Mansion)이라고 정확히말씀하셨는데 개역성경은 거할 곳이 많다고 번역함으로써 새 예루살렘에 관한 실상을 연상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새 예루살렘은 길이, 너비, 높이가 같다. 한 면이 12,000스타디온이니까 세 면이 각각 2,400km인 셈이다.지구에는 길이와 너비만 있지만 새 예루살렘은 길이, 너비, 높이가 같은 정방형으로 하늘에서 내려올 하나의 행성이다. 새예루살렘은 층간 소음에 시달리고 보잘것없는 좁은 정원이 있고 주차 공간이 없어 애먹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자기 죄를 씻고 영원한 생명을 얻은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들어가 자기 맨션을 차지하고 살면서 영생을 누릴곳이다. 그리스도인이 휴거되면 7년간 셋째 하늘 낙원에서 거하게 된다. 거기서 성경의 인물들과 우리보다 먼저 간 가족,친척, 교회 성도들을 만난다. 이 7년 동안에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자기가 성경대로 섬겼던 대로 면류관(들)을 받고어린양의 혼인식에 참여한다.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와의 혼인식이다. 이것은 세상에서 남녀가 혼인하는 것과는 달리 남편이신주님과 교회인 성도들의 혼인식이다(엡 5장).

그리고 거기서 7년간 무엇을 하고 지낼까?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날아다니며 구경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보지 못했던 둘째하늘과 셋째 하늘 그 어디라도 여행하며 기쁨을 향유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지금은 근심하여도 내가 다시 너희를보리니, 그때에는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며 아무도 그 기쁨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라』(요 16:22). 그런 후에땅에 내려와 천년왕국에서 1천 년을 살다가 그 기간이 차면 하늘에서 내려올 행성인 새 예루살렘으로 가서 산다. 유대인들은땅에서 살게 되나 유대인이고 이방인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받고 하나님의 생명을 받은 성도들은 새 예루살렘에서영원히 살게 된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이후 구원받은 성도들이 얼마나 될까? 많이 잡아서 1년에 약 4백만 명이 구원받았다고 볼 때 2천년으로 계산하면 새 예루살렘에서 살게 될 인구는 약 80억 명이 된다. 그 80억 명이 길이와 너비뿐 아니라 높이까지도같은 도성에서 산다면 어느 정도의 저택이 될까? 어림잡아서 본다고 해도 성도 각인에게 1,575,000,000m3의공간을 선사하여 줄 수 있는데, 이것은 가로와 세로가 각각 3,965m로 15,750,000m2의 면적에 높이가100m인 공간이다(본문의 수치는 <럭크만 주석성경>의 주석에서 발췌했음).

3.본문 24절에는 『구원받은 자들의 민족들』이 나오는데, 이들은 교회 시대의 구원받은 성도들이 아니라 대환란 기간 동안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목베임을 당한 성도들과 천년왕국에 유입된 어떤 사람들과 거기서 율법을 지켜 구원받은 사람들은혼인할 수 있어 자식들을 낳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성품을 전가받은 성도들과 그들은 동일하지 않는 면이 여러 가지이다. 첫째, 그들이살기 위해서는 생명 나무의 열매를 먹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열매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대환란과 천년왕국 기간에구원받은 자들의 민족들은 영생을 얻지 못하고 죽은 상태로 있다. 큰 백보좌 심판에서 그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등재되어있다면 그들은 생명 나무를 먹을 권리를 갖게 된다. 그들은 이 도성에 들어가서 생명 나무를 먹고 그들의 자손들도 이도성에 들어가 생명 나무를 먹으며 영원히 산다.

우리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은 한국 교회가 사용하고 있는 찬송가를 쓰지 않고 우리가 성경 교리에 맞는 찬송가를 편집해서사용하고 있다. 왜냐하면 한국 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찬송가에는 비성경적이고 비교리적인 가사들이 여러 편 들어 있기때문이다.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고 섭리로 보존되었다면 찬송가는 성도들이 주님을 믿고 섬기며 쌓은 간증들의 결정체이다.공들여 이룬 것 가운데 나쁜 것이 있던가!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과업들을 소중히 여기시어 성경을번역했으면 다른 성도들로 하여금 그 성경을 세세토록 읽고 공부하게 만드시며, 찬송가를 작사 작곡했으면 그 찬송들도지속적으로 부르게 만드심을 알 수 있지 않는가!

예수님께서는 우물에 물 길으러 온 사마리아의 여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물을 마시는 사람은 누구든지 다시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그에게 주는 물은 그 사람안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솟아오르는 샘물이 되리라』(요 4:13,14). 주님께서 이 말씀을 요한계시록 21:6에 왜고정시켰는지 생각해 보았는가? 주님께서는 새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을 하실 준비가 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그리스도인들의 마지막 처소를 말씀하실 때 아집과 교만과 무지 때문에 구원을 거부했던 죄인들에게 한 번 더 마지막으로말씀하시고 싶으셨던 것이다. 주님께서는 자애(Lovingkindness)의 하나님이시다.

주님께서는 새 예루살렘이 얼마나 완벽한 곳인가를 알려 주시면서, 전쟁과 범죄와 질병과 사고와 재앙과 종교와 사상의 갈등때문에 증오와 대결과 거짓말로 일관했던 지상 생명에서 어떤 안식에 대한 보장도 없었을 때 인류가 받았던 고통을 완전히제거해 놓으시고 그것(새 예루살렘)을 놓치지 말라고 초청하시는 것이다. "와서 이곳을 차지하라. 값없으니 절대로 놓치지말라."고 거듭 당부하시는 것이다. "안 믿는 자는 지옥에서 끝내고 믿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이다.

『이 복음 안에는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의가 계시되었으니 기록된 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함과 같으니라』(롬 1:17).

『따라서 하나님 앞에서 율법으로 의롭게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살리라."고 하였음이니라』(갈 3:11).

『이제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그러나 누구라도 뒤로 물러나면 내 혼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히10:3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라. 너희 조상이 만나를 먹고 죽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이 빵을 먹는 자는 영원히살리라』(요 6:58).

그 때문에 주님께서는 복음을 강조하고 계시는데 멍청한 인간들은 자기들이 대단한 존재인 양 으스대면서 하나님의 권면을거부하여 지옥으로 자원해서 찾아가고 있다. 지옥은 사람을 보내기 위해 만든 곳이 아니라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보내려고만든 곳이라는데도...(마 25:41)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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