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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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한 구절을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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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6년 10월호>

성경적 기독교 신앙을 오용하고 변질시킨 자들은 세상의 우상 숭배자들이 아니라 성경에 무지한 채 교회에 발을 들여놓은 자들이다. 그들이 창조주시요 구속주이시며 심판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려 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알아 깨달은 다음 성경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을 우선적으로 알았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복음을 제대로 가르쳐 주는 그리스도인이나 교회를 만나지 못한 교인이 됨으로써 그 다음에는 엉뚱한 방향으로 가게 되었고 그 생활에 익숙해지면서 잘못된 땅에 자기 신념의 말뚝을 박고 나름대로 몸과 마음과 물질과 노력을 쏟아부음으로써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스스로 확신하게 된 것이다.

콘스탄틴 휘하에서 조직된 국가 교회인 바티칸(A.D. 313-500)은 제국 내의 모든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사형 선고를 내렸으며, 그들의 공회(Council)에서 정한 명령과 규례에 따르지 않은 모든 이교도들도 마찬가지로 다루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모두가 다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믿음이 쑥쑥 자라서 교회에 다닌 지 5년이나 10년쯤 되었을 때 영적 지식이 남을 가르칠 수 있을 정도로 자라는 것인가?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고 주님께 자신의 몸을 드리지 않은 채로 교회 생활을 했다면 늘 아쉬운 채로 교회에 다니게 됨을 알아야 한다.

로마카톨릭은 그때 이래로 성경적으로 시행한 것이 단 한 가지도 없었다. 그들의 성경은 알렉산드리아 계열이기에 공부를 하면 할수록 진리의 지식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런 와중에 진리에 눈뜨게 되면,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남기시기 위해 몸을 바친 그 교회가 아니라 마귀의 무리들이 세상을 지배하려고 세운 성당들이 교회라는 이름을 써먹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이는 마치 악화가 양화를 구축해 버린 현실과 같다고 할 것이다.

구원받은 후 성경에서 진리를 찾아 알고 믿고 실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일진대, 성경에 무지하여 성경 밖에서 배운 비성경적 지식을 기반으로 교리를 만들어 내서 실행한다면 성령님께서 그런 육신적 실행을 교회로 가져와 실행하게 하시겠는가? 그런 것들이 있다면 그것들이 이단 교리이다. 로마카톨릭에는 그러한 사교적인 실행이 카톨릭 교리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되었다.

본글의 주제는 "교회의 탄생"에 있다. 로마카톨릭은 신약 교회가 아니다. 그러면 그들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가 아닌 것은 마귀가 심은 독보리이다. 『사람들이 잠자는 동안 그의 원수가 와서 곡식 사이에 독보리들을 뿌리고 가 버리니 싹이 나고 이삭이 패일 때에 독보리들도 나오니라』(마 13:25,26).

『예수께서 카이사랴 빌립보 지경에 오셨을 때, 제자들에게 물어 말씀하시기를 "사람들은 인자인 나를 누구라 말하느냐?"고 하시니, 그들이 말씀드리기를 "어떤 사람들은 침례인 요한이라 하며,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 또 어떤 사람들은 예레미야 혹은 선지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라 하나이다."라고 하니라』(마 16:13,14).

그때 주님께서는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말하느냐?"고 물으셨고, 이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기를 "주는 그리스도,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말했다.

베드로는 정답을 말씀드렸고,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즉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너에게 나타낸 것은 혈과 육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니라. 나도 너에게 말하노니, 너는 베드로라. 그리고 이 반석 위에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 그리고 내가 천국의 열쇠들을 너에게 주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묶으면 하늘에서도 묶일 것이요, 또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니라." 하시니라.』(마 16:17-19)고 말씀하신 것이 전부였다.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 로마카톨릭이 베드로를 반석으로 알고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웠다고 선언함으로써 향후 수많은 거짓 신앙 고백 위에 마귀가 세운 교회가 등장하게 되었고, 교회 아닌 교회가 지상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천국에 대해 거짓 교리를 가르침으로써 그것을 믿는 사람들이 카톨릭 교회에 다니다가 죽어 그들의 구원받지 않은 혼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사람들이 마태복음 16:18, 이 한 구절을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성경을 건성으로 읽고 지나쳤거나 아니면 성경을 기록된 대로 믿지 않고 싸구려 교단 신학으로 성경을 해석한 어리석음을 범했기 때문이다.

"너는 베드로라. 그리고 이 반석 위에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 주님께서는 이 점에 있어서 어떤 오해의 소지도 남기지 않으셨다. 다만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성경대로 믿고 이해하지 않은 채 자기의 생각이 앞서 나가 자기 멋대로 해석함으로써 오류를 만들었고, 그 오류를 만든 자가 교리를 주장하는 자리에 앉음으로 인해 오류가 자연스럽게 확산된 것이다. 이 문제뿐만 아니라 성경 곳곳에는 이러한 장애물이 널려 있어, 진리와 관계없이 그것을 믿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것이 정론으로 자리 잡게 되고 향후 무지가 무지를 낳는 가운데 더욱 공고히 자리 잡게 되면서 성도들이 바른 교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방해해 왔다.

헬라어로 베드로는 작은 조약돌, 페트로스를 말하고, 큰 돌, 즉 반석은 페트라이다. 주님은 그때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베드로라(너는 작은 돌멩이다). 그리고 이 반석 위에(큰 바위, 즉 예수 그리스도 위에)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고 하셨다. 이 점을 이해하기 어려운가? 왜 지금 베드로가 돌멩이임을 강조하셨는가? 돌멩이와 반석을 비교하게 하시기 위해서였다.

『모두 같은 영적 음료를 마셨다는 것이라. 이는 그들이 그들을 따랐던 그 영적 반석에서 나온 것을 마셨음이요. 그 반석은 그리스도셨음이라』(고전 10:4). 사도 바울은 "그 반석은 그리스도셨음이라."고 썼다. 성경 전체에서 베드로를 반석이라고 표기해 놓은 곳이 있는가 보라!

성경은 성경으로만 해석한다. 여기에 다른 이의를 달 수 있는가? 베드로를 반석이라고 여겼던 로마카톨릭은 성경에 무지했기에 그런 오류를 지금까지도 실행해 오고 있다. 적어도 1,700년 이상을 이단 교리를 만들어 전해 왔다. 그들은 이 점에 있어서 단 한 명도 진리를 깨닫지 못한 채 죽어서 지옥으로 갔다.

교황, 추기경, 대주교, 주교, 사제, 수녀, 수사, 신도들이 무지 가운데 카톨릭으로 행세하다가 그 무지로 인해 지옥으로 갔다. 전체가 간 것이다. 이 얼마나 무서운 비극인가?

인간 베드로와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점을 이해하는 데 어떤 사람의 의견을 덧붙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베드로의 고백은 "주는 그리스도,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였다.

만일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셨다면 우리도 그렇게 대답했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고백을 들으시고 베드로를 반석이라고 부르시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베드로라는 돌멩이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반석이신 자신 위에 주님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신뢰하시고 마태복음 16:21을 말씀해 주셨더니, 베드로는 22절에서 주를 말리면서 "이런 일(십자가)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는데, 그때 주님은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고 말씀하셨다(마 16:22,23).

사도행전 4:5-12의 설교에서도 베드로가 이 사실을 밝혔다. 『이분은 너희 건축자들이 쓸데없다고 제쳐 놓은 돌이었지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다른 이에게는 구원이 없나니 이는 하늘 아래서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을 인간에게 주신 적이 없음이라."고 하더라』(행 4:11,12).

『그러므로 성경에도 이런 말씀이 있으니 "보라, 내가 택한 귀중한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그가 귀중하나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 넘어지게 하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으니, 곧 불순종함으로 말씀에 걸려 넘어지는 자들에게니라. 그들은 또한 그렇게 되기로 정해졌느니라』(벧전 2:6-8).

여기까지 무슨 오해할 만한 소지가 있는가? 성경 어디에 무슨 말씀이 있는지 모르는 자들은 아무 성경 구절이나 하나 빼내서 자기의 관심사와 일치시켜 써먹는데, 그것은 성경 전체의 세대적 진리를 알지 못한 채 게으르고 무지하면서도 성경을 가르치려 하고 설교하려는 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께서 그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엡 1:22,23, 골 1:18). 교회는 조직체가 아니라 거듭난 성도들로 이루어진 유기체이다. 따라서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로 구성원을 이룬 모임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룰 수 없기에 예수 그리스도가 그 교회의 머리가 될 수 없다. 에큐메니칼을 조장하고 부르짖는 교단 교회들은 그리스도의 몸과 교회가 될 수 없다.

『내가 그를 보자 죽은 것처럼 그의 발 앞에 엎드러지니, 그가 내게 오른손을 얹고 나에게 말씀하시니라.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과 마지막이요, 나는 살아 있는 자며, 죽은 자였으나, 보라, 영원무궁토록 살아 있노라. 아멘. 또한 내가 지옥과 사망의 열쇠들을 가졌노라』(계 1:17,18). 예수 그리스도는 지옥과 사망의 열쇠들을 가지고 계신다. 베드로가 반석이라고 믿고 그 위에 교회를 세웠다고 말하는 로마카톨릭은 베드로가 지옥과 사망의 열쇠를 가졌기에 베드로의 계승자인 교황들이 연옥의 문을 열 수 있다고 주장하나 베드로가 어떻게 지옥의 열쇠들을 가질 수 있는가?

성경에는 두 신부가 언급되어 있다. 구약에서 말하는 신부는 여호와의 신부인 이스라엘이고, 신약의 신부는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를 말한다. 여호와의 아내 이스라엘은 신약의 신부인 교회가 될 수 없다. 이스라엘은 천년왕국 기간 동안 지상의 예루살렘에서 살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는 새 예루살렘에서 살 것이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요, 또 신부라는 것은 이브가 아담의 신부가 되기 이전에 아담의 몸이었던 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아담이 말하기를 "이는 이제 내 뼈들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니, 그녀를 여자라 부르리라. 이는 그녀가 남자에게서 취해졌음이라." 하니라. 그러므로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자기 어머니를 떠나서 자기 아내와 결합하리니, 그들이 한 몸이 될 것임이니라』(창 2:23,24).

마태복음 16:18, 이 한 구절을 잘못 해석함으로 인해 로마카톨릭은 자기들이 베드로 위에 세워진 교회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온갖 창녀 짓을 1,700년 이상 하면서 그것이 틀렸다고 말했던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을 박해하며 갖가지 방법으로 죽였다. 카톨릭이 지은 죄는 성경을 묵살하면서 근거도 없이 자신들이 옳다며 창녀 짓을 한 것이었다. 『그녀의 이마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신비라, 큰 바빌론이라, 땅의 창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고 하였더라』(계 17:5).

로마카톨릭은 1229년부터 성도들에게 성경을 읽지 못하게 했고 그 후에는 라틴어로만 설교하게 했다. 라틴어를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도 라틴어로만 설교하게 했다. 그들이 무엇을 안다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산 교회 위에 군림하려 하는가? 턱도 없다.

성경은 우주와 같고 우리 몸의 유기체와 같다. 한 단어가 틀리면 우리가 본 바와 같이 교리가 달라진다. 한글개역성경은 3만 6천 군데 이상이 틀려 있다.

그와 같은 성경들로 무슨 설교를 하며 성경을 가르치겠다고 하는 것인가? 그들은 오류를 뒤집어쓰면서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한다.

<한글킹제임스성경>의 소중함을 알고 진리로 비진리를 대적해야 한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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