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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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카톨릭은 왜 외경을 고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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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5년 09월호>

로마카톨릭은 왜 외경을 고집할까?


마가복음 13:14
<한글킹제임스성경>
그러나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했던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서 있는 것을 볼 때면 (읽는 자는 깨달으라.)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라.

But when ye shall see the abomination of desolation, spoken of by Daniel the prophet, standing where it ought not, (let him that readeth understand,) then let them that be in Judaea flee to the mountains:
<한글개역성경>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찐저)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When you see ‘the abomination that causes desolation’ standing where it does not belong--let the reader understand--then let those who are in Judea flee to the mountains.


1.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떠벌리고 하나님의 일을 과장하거나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사람들도 있다. 후자는 성경적 원칙을 무시하는 사람들이다. 예수님도 이 땅에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으며 더 나아가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생명까지 몸값으로 주려고 오셨다고 말씀하셨다(막 10:45).
이들의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이다. 그들은 진리와는 무관한 사람들이기에 진리를 말해도 듣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믿지도 않는다(요한복음 8:45-47을 읽어 보라). 진리와 무관한 자들이 진리를 말하는 데에 끼어들려고 하는 것을 보는데 진리는 그들에 의하여 조금도 진전되지 않으며 가르쳐지지도 않는다. 하물며 그들에 의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보존되고 증거되겠는가? 절대로 그럴 수 없다. 진리가 그들에 의하여 훼손되고 방해받듯이 말씀 역시 그들에 의하여 오히려 훼손되고 방해받는다. 그들은 진리에도 말씀에도 관심이 없으면서 여전히 진리와 말씀의 일에 관여하고 있기에 급기야 말씀을 변개시키고 삭제시키는 것이며 말씀이 훼손됨에 따라 이상한 비성경적 교리가 생겨나서 진리를 따르지 않는 독보리들을 양산하게 된다.

2. 사복음서 중 마가복음에서 특히 더 많이 훼손된 것을 볼 수 있다. 지면 관계상 여러 부분을 짚을 수는 없지만 <한글개역성경>에서 마가복음 1:2을 보면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예비하리라”고 스스럼없이 기록해 놓았다. 이 얼마나 성경에 무지한 자들의 만행인가? 이사야서를 아무리 뒤져봐도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예비하리라”는 곳은 없다.
<한글개역성경>을 사용하고 있는 자들은 모두가 이런 글이 이사야서에 있는 줄로 알고 있을 것이다. 틀린 성경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이고 쓸데없는 일이라는 것을 그들의 목사들이나 신학교 교수들은 감지하지 못하고 밥 벌어먹고 있는 것이다. 거짓말하고 밥먹고 사는 자들이 바로 그런 자들이다.
이 구절은 이사야서가 아니라 말라키 3:1에 있다.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하리라.』 이사야서에 있는 글은 마가복음 1:2이 아니라 1:3이다.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음성이 있어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곧게 하라.』(사 40:3)를 마태복음 3:3에서 인용하여 침례인 요한이 이사야 선지자의 말을 인용했다고 적고 있다. 『이 사람은 선지자 이사야가 말한 그 사람이라. 말하기를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음성이 있어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고 그의 길들을 곧게 하라.’고 하는도다.”』

3. 『그러나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했던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서 있는 것을 볼 때면 (읽는 자는 깨달으라.)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라.』는 본문은 『매일 드리는 희생제와 멸망의 죄과, 즉 성소와 군대를 내어 주어 발 아래 짓밟히게 하는 환상이 얼마나 오래가겠느냐?』(단 8:13)와 『날마다 드리는 희생제가 폐지되고 멸망케 하는 가증한 것이 세워질 때부터 일천이백구십 일이 될 것이니라』(단 12:11). 『군대가 그의 편에 서서 견고한 성소를 더럽히고 날마다 드리는 제사를 폐지하며 멸망케 하는 가증한 것을 세우리라.』(단 11:31)를 근거로 해서 신약에서 인용된 것이다.
본문 마가복음 13:14과 마태복음 24: 15에서 대환란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요한계시록을 해석함에 있어서 미래학파, 과거학파, 역사학파라는 것이 있어 서로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
과거학파와 역사학파는 요한계시록의 기록 연대를 네로가 통치했던 A.D. 66-69년경으로 잡고 있다. 이들에 의하면 요한계시록에 나와 있는 사건들이 대부분 성취되어 버린 것이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제외하고는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고 가르친다. 따라서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서 있는 것을 볼 때면󰡕 이 사건 역시 과거의 사건으로 돌려 버린다.
심지어 B.C. 168년 12월 15일 시리아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이스라엘을 침공하여 예루살렘 성전을 더럽히기 위하여 돼지를 잡아 돼지피를 성전에다 뿌린 사건을 가장 큰 근거로 제시하는데 이 주장을 내놓은 자들은 로마카톨릭 예수회이다. 이는 1614년 스페인에서 설립되었다. 이 예수회(The Society of the Jesuits)는 로욜라(Ignatius of Loyola, 1491-1556)에 의하여 계획되어 종교개혁에 의해 드러난 카톨릭의 모든 비행과 불법과 마귀적 이단 교리들로, 지면에서 사라질 그 시점에서 <킹제임스성경>을 변개시키는 작업을 시작함으로써 반종교개혁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로마카톨릭을 자신의 신부인 교회로 인정하시는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만일 예수님께서 로마카톨릭을 자신의 신부인 교회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속아 가증한 짓을 하다가 지옥으로 떨어지게 된다.
우리가 이 점을 분명히 알려면 어디로 가서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가? 성경에 관한 문제는 성경에게로 가서 물어야 한다. <한글개역성경>, , ? 그런 성경들은 신약에서만 2,200단어 이상이 삭제되고 없다. 삭제되지도 변개되지도 않은 <킹제임스성경>으로 가야 한다. <킹제임스성경>으로 가지 않으면 이에 관한 답을 들을 수 없다.
<킹제임스성경>은 로마카톨릭을 창녀교회라고 불렀다(계 17,18장). 『또 그 여자는 자주색과 주홍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장식하고 손에는 금잔을 가졌는데 그 잔은 가증스런 것들과 그녀가 행한 음행의 더러운 것들로 가득 찼더라. 그녀의 이마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신비라, 큰 바빌론이라, 땅의 창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고 하였더라. 또 내가 보니, 그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순교자들의 피에 취하였더라. 그러므로 내가 그녀를 보고 크게 의아해 하며 놀랐노라』(계 17:4-6). 로마카톨릭은 단 하루에 불타버린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그가 큰 음성으로 힘있게 외쳐 말하기를 “큰 바빌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마귀들의 거처가 되었고 온갖 더러운 영의 소굴이요, 모든 더럽고 가증한 새의 소굴이로다. 이는 모든 민족들이 그녀의 음행으로 인한 진노의 포도주로 취한 까닭에 땅의 왕들이 그녀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또 땅의 상인들은 그녀의 사치의 풍요함으로 부유하게 되었음이라.”라고 하더라』(계 18:2,3). 『이로 인하여 그녀의 재앙들이 하루 만에 닥치리니 죽음과 슬픔과 기근이요 또 그녀는 불로 완전히 태워지리니, 이는 그녀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시기 때문이니라』(계 18:8). 만일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안에 있다면 그녀에게서 나와서 그녀의 죄에 동참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계신다(계 18: 4,5).

일단의 일하기 싫은 사람들이 진리를 배격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며 종교적 정치적 권세를 누리며 살기 위해 교회란 것을 만들었는데 자기들을 추종하는 사람들에게 복종을 요구하려면 몇 가지 수법이 필요한데 그 첫째가 성경을 변개시켜 버리는 것이다. 그들은 그렇게 했다.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을 원본이라 속여 제롬으로 하여금 라틴 벌게이트를 만들게 하였고 라틴 벌게이트에서 림즈 듀웨이 성경을 영어로 만들게 했다(1582). 그리고 웨스트코트와 홀트로 하여금 헬라어 표준원문을 변개시킨 헬라어 신약을(1881), 그리고 네슬을 시켜 네슬 신약을(1898) 내게 하여 혼란을 가중시킴으로 인해 어떤 것이 바른 성경인지 모르게 했던 것이다.
그들은 그들 신도들에게 성경을 보지 못하게 했다. 사제에게만 성경을 허락했으나 심지어 사제들도 볼 성경이 없었다. 이런 시대가 350년부터 무려 1,200년간이나 지속되었다. 종교개혁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성도들로 성경을 볼 수 있게 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 뒤로도 로마카톨릭은 라틴어로만 미사를 드렸고 라틴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사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모르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을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이 샤머니즘에 빠지게 된 것이다.
그들이 요한계시록과 성경적 사실을 부인하기 위해 취한 것이 바로 외경을 들고 나와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사건들을 과거의 일로 만드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외경 마카베오전서 1:54,59; 2:42; 7:13, 마카베오후서 4:11에 나오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예루살렘 성전에다 돼지피를 뿌린 사건을 인용하여 선지자 다니엘이 말했던 부분을 삭제시키고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서 있는 것을 볼 때면』으로 고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꼼수, 즉 그들의 손바닥으로는 태양을 가릴 수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들은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교구 안에 있는 그들의 교회들 안에 붙들어 놓고, 태어나자마자 유아세례로 붙들어매서 고해성사로 겁주고, 둥근 과자를 만들어 입에 넣어 주면서 그 안에 예수님이 들어 있으니 받아 먹게 하고 받아 먹으면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가르치며,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가 된다고 가르쳤다. 다 성장하면 사제가 뺨을 살짝 때려 성령을 받은 것이라고 가르치며 결혼을 거쳐 죽을 때까지 그들은 진리와는 무관한 카톨릭이라는 종교의 굴레를 쓰고 살다가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의 사건이 과거사가 아니고 미래에 일어날 일들임을 증명할 수만 있다면 그들의 거짓은 철저하게 드러나게 된다. 우리는 이 점을 증명하기 위해 누구에게 가서 물어야 하는가? 교황, 추기경, 대주교, 주교 사제에게? 아니면 개신교 목사, 신학교 교수에게 가야 하는가? 결코 아니다. 성경으로 가야 한다. 성경은 카톨릭 교리뿐만 아니라 과학, 철학, 종교,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군사 그 모든 것을 잴 수 있는 유일한 권위이기 때문이다.
본문의 사건은 B.C. 168년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에 의해 저질러진 것도 아니고 A.D. 68년 로마의 네로에 의해서 저질러진 것도 아니며 A.D. 70년 티투스(Titus)에 의해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사건도 아니다. 그 근거는 요한계시록의 기록 연대가 A.D. 90년 이후였기 때문이다.
다니엘이 말한 멸망의 가증한 것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에 의해 더럽혀진 성전에 세워지지 않았다. A.D. 70년 티투스에 의한 성전 파괴 때에도 세워지지 않았다. 다니엘이 말한 멸망의 가증한 것은 적그리스도이며 그 자가 다시 세워질 성전에 앉아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부르게 하며 희생제사를 요구한다는 것이 요한계시록의 설명이다.

성경을 모르면 속게 되어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 무지함으로 인해 속아 엉뚱한 곳에 발을 들여 놓고 있다가 지옥으로 갔는가 보라! 바른 성경이 왜 중요한가를 알았으면 그 성경으로 공부해야 한다. 카톨릭은 그들의 치부를 가리기 위해 외경을 채택하여 쓰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외경은 성경이 아니다. <한글개역성경>이 옳다면 외경이 들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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