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개역개정판을 고발한다 분류

무엇이 왜 틀렸는지도 모른다 (사도행전 1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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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2년 10월호>

사도행전 15:16-18
<한글킹제임스성경>
16 ‘이 일 후에 내가 다시 돌아와서 쓰러진 다윗의 장막을 다시 세울 것이며 또 거기에 파괴된 것들을 다시 세워 일으키리라.
17 그리하여 남은 자들로 주를 찾게 할 것이며 또 내 이름으로 불리는 모든 이방인들도 그러하리라. 이 모든 일을 행하시는 주가 말하노라.
18 세상의 시작부터 그의 모든 역사가 하나님께 알려졌느니라.’고 함과 같으니라.

<개역성경/개정판>
16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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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도행전 15:16은 아모스 9:11을 인용한 구절로, 주님이 돌아오시어 다윗의 왕국을 다시 수립하신다는 구절이다. 자신을 성경학자로 여기는 사람이 자기가 이해할 수 없는 구절 앞에 이르면 자기의 무지를 합리화시키거나 아니면 덮어 버릴 양으로 궤변을 늘어놓는 것을 볼 수 있다.
RSV나 NASV를 성경으로 여기는 자들에게서 배운 자들도 그들을 가르쳤던 자들의 흉내를 내고 있다. 성경의 단어 하나가 틀리면 교리가 틀리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잘못된 교리는 흐르는 세월과 비례해서 확산되며 그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종창이 퍼지듯이 그들을 신뢰했던 모든 사람들을 감염시키게 된다.
이 나라에 복음이 들어온 지 어림잡아 170여 년이 되었는데 성경을 제대로 해석한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었으며 지금은 있는가 보라! 아무도 없다. 그들이 쓴 책들을 보라. 오류를 확산시킨 자들의 엉터리 교리를 그대로 담고 있다. 그런 책들은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으로 증명된 교리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선배들을 그대로 답습하는 데 그쳐 버렸다. 이는 선배도 후배도 성경을 알지 못했음을 드러낸 것이다.
개역성경에는 사도행전 15:18이 이상스럽게 변개되었는데 왜 그 말이 거기에 들어 있으며, 개역성경에 기록된 대로라면 무엇을 의미하고 전달하는지 설명할 수 없게 된다. 다시 말하면 16절부터 18절까지 앞뒤로 연계가 되지 않아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게 된 것이다.


2.
바티칸 사본(1481), 시내 사본(1844)에는 18절의 처음 세 단어가 삭제되었다. 티쉔돌프, 바이스, 웨스트코트, 홀트, 그리스바흐, 공동성서(1973)는 이 점을 인정했다. 이런 잡다한 성서들이 왜 나와야 했는가?
첫째, 헬라어 <표준원문>(TR)을 공격하더니만 영어 <킹제임스성경>이 나오자 이번에는 모든 성서가 <킹제임스성경>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을 했다. 따지고 보면 이 세상에는 두 가지 성경뿐이다. 즉 <킹제임스성경>과 <킹제임스성경>을 대적하는 성서들이다.
둘째, <킹제임스성경>은 1611년 출간된 이래 몇 번의 수정 외에는 본문을 훼손한 일이 없었다. 이 점은 <킹제임스성경>에서 번역된 다른 언어로 된 성경들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사람들이 <킹제임스성경>을 쓰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거듭났고, 진리의 지식을 사랑하며 알려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이다. 100년도 못 살고 죽는 죄인들을 따르기보다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들이다. 그 사람이 쓰는 성경을 보면 그 사람의 신앙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셋째, 성경을 만들어 팔아 치부하는 자들이 새로운 성서들을 만들어내는 것을 업으로 하고 있다. 영어 성경만 하더라도 신약까지 합하면 233가지나 된다고 하지 않던가!
누가 새로운 성경을 사 보는가? 그 성경이 <킹제임스성경>과 얼마나 다른가를 보기 원하는 사람들이다. 다시 말하면 성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 외의 사람들은 돈 버는 데 관심 있는 가짜 교회들의 목사들이 분별없이 추천했을 때 사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은 성경은 영속성(Perenniality)이 없다. 따라서 매우 단명한다. 바티칸 사본이 살아 남아 있었던 원인처럼 그 누구도 그 성경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한 가지 보편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 당신은 하필이면 왜 변개된 성서를 선택했는가? 이유가 여러 가지일 수 있다. 부모가 쓰던 것이니까, 내가 다니는 교회에서 쓰고 있으니까, 쓰다 보니까 등등.
하지만 성경은 있으나 마나 하거나,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이거나, 조금 틀리면 어떠냐는 삼국지 같은 책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는 책이며(히 4:12,13), 새 생명을 낳는 책일 뿐만 아니라(요 6:63) 썩어질 씨가 아니라 썩지 아니할 씨를 낳는 책이다(벧전 1:23). 성경책의 원본은 하늘에 세워져 있다. 그것도 영원히 세워져 있다(시 119:89).
그렇다면 당신은 왜 변개된 성경을 굳이 붙드는가? 자기 안에 있는 영이 하나님의 영이 아니기 때문이다. 마귀의 편에 선 마귀의 자식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어떤 교회에서 목사나 교사로 몇 년을 일했다 해도, 그를 따르고 존경하는 사람의 수가 얼마가 된다 해도 그 사람 안에는 속 사람이 아직 태어나지 않았음을 드러내 보이는 것이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느니라.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지 아니하나니, 이는 너희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지 않음이라』(요 8:47).
『그들은 세상에 속하였으므로 세상에 관한 말을 하나니,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않느니라. 이로써 우리가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아느니라』(요일 4:5,6).
이 세상에 사는 동안 교인이라는 자들이 지을 수 있는 가장 큰 죄는 틀린 성경으로 교리를 정립하여 퍼트리는 것이다. 그들의 종착지는 지옥이다.
『이는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듣는 각 사람에게 증거함이니 누구든지 이것들에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삭제하면 하나님께서 생명의 책과 거룩한 도성과 이 책에 기록된 것들에서 그의 부분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8,19).
변개된 성경으로 설교하는 자들은 위선자들이고, 그들에게서 진리의 지식이 나올 것이라고 기다리는 자들은 모두 거짓말쟁이들이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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