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개역개정판을 고발한다 분류

슬쩍 집어넣은 오류들(롬 8:38,39)

컨텐츠 정보

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7년 06월호>

로마서 8:38,39

<한글킹제임스성경>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현재의 일들이나 다가올 일들이나,』(38절).

『높음이나 깊음이나, 어떤 다른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없으리라』(39절).

<개역성경/개역개정판>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8절).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39절).

1.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시킴으로써 그 말씀이 지니고 있는 진리를 훼손시켜, 신실하고 순수한 믿음을 가진 성도들이 기록된 대로 성경을 믿는다 해도 소용없게 만드는 수작을 부리는데, 개역성경 같은 마귀가 변개시켜 놓은 성서들이 이 점에 있어서 아주 교묘한 계략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성경을 가지고 설교하는 자들이나 소위 성경 교사라는 자들은 자신의 무지 때문에 성경의 진리를 제대로 찾아내지 못한 채, 마귀의 하수인들로 전락하여 오류를 퍼 나르고 전달하는 일에 쓰임받고 있다. 그런 까닭에 개역성경을 가지고 사역하는 자들은 기만당한 일꾼들이 되어서, 자신도 모르게 마귀의 교리들을 가르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단 교회들은 초신자 중에서 누군가를 가르치고 있는 직업인이 교회에 들어오면 학생들을 그에게 맡기는데, 그것은 대단히 위험한 짓이다. 가령 초등학교 교사가 교회에 오면 그에게 초등학생들을 맡기고, 중고등학생들은 중고등학교 교사를 했던 사람에게 맡기며, 대학교수가 오면 대학생들을 맡겨 가르치게 하는 것이다. 도대체 그런 교사들이 성경의 어떤 진리를 안다고 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칠 수 있겠는가? 『나의 형제들아, 너희는 많은 선생들이 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더 큰 정죄를 받을 줄 앎이니라. 우리는 많은 일에 모두를 실족시키나니, 만일 말로 실족케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온전한 사람이며 온몸도 제어할 수 있느니라』(약 3:1,2).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그 누구라도 마귀의 종인데, 마귀의 종에게 순진한 학생들을 맡긴다면 전교조 교사에게 학생들을 맡기는 학교보다 더 심각한 세뇌가 이루어질 것은 너무나 자명하다.

거듭나지 않았으면 누구나 마귀의 종이다! 마귀의 종들이 거듭난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있겠는가? 그들이 성경의 어떤 부분을 안다고 교리를 가르칠 수 있겠는가? 그런 것을 제안하는 담임목사나, 자신이 가르칠 수 있는 양 그런 제안을 수용하는 거듭나지 않은 교사들이나, 그들 모두가 양심에 아무런 가책도 못 느끼는 이유는, 그들의 양심이 화인 맞아서 감시하거나 반성하는 것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런 일들은 중대형 교회일수록 더욱 심하다. 실제로 구원의 간증도 없는 자들이 세상에서 죄들을 짓고 이를 해소할 길이 없자, 플라스틱 십자가에 불이 켜진 교회로 잠입하게 되는데 이것은 또 다른 위험(Jeopardy)이다.

구원받지 않은 인간은 그 누구라도, 어떤 직업과 경력을 가졌을지라도 마귀의 종이다. 마귀의 종들은 아무리 그리스도인 행세를 하고 생계를 위해 목사라는 직업을 택하여 안수를 받았다 해도,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기에 마귀에게 복종할 수밖에 없다. 성경은 진리의 잣대로서 그들의 일탈을 가감 없이 지적한다. 『그러한 자들은 거짓 사도들이요, 기만하는 일꾼들이요, 자신들을 그리스도의 사도들로 가장하는 자들이라』(고후 11:13). 『이전 행실에 관해서는 기만의 욕망에 따라 썩어진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엡 4:22). 『우리의 권면은 기만이나 부정이나 교활로 말미암지 않았고』(살전 2:3). 마귀는 기만하는 자요, 속임수에 능한 거짓말의 왕초이기에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는 체질이 못 된다. 따라서 마귀의 종들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깨달을 수 없다. 『어찌하여 너희는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너희가 나의 말을 들을 수 없기 때문이라.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나와서 너희 아비의 정욕을 행하고자 하는도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으며 진리 가운데 거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자기 안에 진리가 없음이라. 그가 거짓말을 할 때는 자신에게서 우러나와 한 것이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또 거짓말의 아비이기 때문이라.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에 대해서 힐책하겠느냐? 그러나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 어찌하여 너희는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느니라.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지 아니하나니, 이는 너희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지 않음이라."고 하시니라』(요 8:43-47).

2. 본문을 세심한 주의력을 가지고 살피지 않는 사람은 사탄이 어떻게 성경을 변개시키고 혼란을 야기하는지에 대해 알지 못한다. 개역성경을 쓰는 교인들은 물론이요, 자칭 목사라고 하는 삯꾼까지도 그 속에 깔려 있는 오류들을 찾아낼 수 없는 것이다.

개역성경은 38절에서 『천사들이나』 다음에 있는 『정사들이나』를 삭제시켰고, 『 다가올 일들이나』를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로 변개시켰다 .

39절에서는 "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라고 멋대로 변개시켰으며,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없으리라.』를 "끊을 수 없으리라"로 변개시켰다 .

성경은 교리서인데 설교한다고 하는 사람이 이렇게 틀린 성경을 가지고 가르치면 교인들을 얼마나 엉뚱한 곳으로 끌고 가겠으며, 듣는 교인들은 교리의 어떤 부분을 깨달아서 지혜와 명철을 얻고 또 지식을 얻을 수 있겠는가? 지식의 성경적 정의는 진실인 것과 거짓인 것을 배우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사실을 축적하는 것이다. 지혜는 그 사실을 적용하는 법을 아는 것이고, 분별은 그것이 하나님과 갖는 관계를 아는 것이며, 명철은 죄와 악에서 떠나는 것이다. 그들은 그런 교회를 다니면 다닐수록 깊은 혼란의 늪으로 빠져 허덕이게 되고, 결국에는 자기가 죽은 뒤에 혼적 생명이 어디로 가게 되는지도 모르게 된다. 이것이 로마카톨릭 교리인데 개신교에서 벤치마킹을 했고, 결국 소경이 소경을 인도한 결과가 되었다.

우리 성경대로 믿는 교회의 성도들은 99%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그 점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이는 우리가 <한글킹제임스성경>대로 믿고 있으며, 성도들 거의가 구원받고 교회 생활을 하면서 틈나는 대로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을 믿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말이면 장년부, 청장년부, 청년부는 물론이요, 우리 크리스찬중고등학교 학생들까지도 거리에 나가서 설교한다. 우리 교회는 한 달에 적게는 2천 명, 많게는 4천 명 이상 구령한다. 이것이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이며,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교회이다. 신약 교회가 자랑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일이다. 현대 교회들이 자랑하는 것은 교회 건물과 교인 수, 헌금 액수와 부동산, 차량, 성가대, 파이프 오르간 등인데, 이것이 바로 라오디케아 교회의 실상이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도다. 나는 네가 차든지 덥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그처럼 미지근하여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기 때문에 내가 너를 내 입에서 토해 내겠노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며, 부요하고,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너는 비참하고, 가련하며, 가난하고, 눈멀고, 헐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에게 권고하노니 내게서 불로 단련된 금을 사서 부요하게 되고, 흰 옷을 사서 입음으로 너의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지 않게 하며, 또 안약을 네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내가 사랑하는 자마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계 3:15-19).

신약 교회사 일곱 교회 시대 중에서 라오디케아 시대의 교회는 제대로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 필라델피아 시대의 교회와는 양상이 판이하게 다르다.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이 사라진 민권 교회이기에, 주님께서는 그런 교회 안에 계실 수 없고 교회 밖에 계신다. 이는 마치 어떤 성도가 세상 죄에 깊숙이 연루되어 있으면 성령님께서 그 성도의 몸에서 잠시 숨으시는 양상과 같다고 하겠다.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고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너희는 더 이상 다른 이방인들처럼 허망한 마음으로 행하지 말라. 그들 마음의 완고함 때문에 그들 안에 있는 무지를 통하여 하나님의 생명에서 멀리 떨어졌고 그들의 명철은 어두워졌으며 감각을 상실하여 자신을 방탕에 내어주어 욕심으로 모든 불결한 것을 행하느니라. 그러나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렇게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바와 같이 과연 너희가 그에게서 듣고 또 그에 의해 배웠을진대 이전 행실에 관해서는 기만의 욕망에 따라 썩어진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너희 생각의 영 안에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참된 거룩함 안에서 창조된 새 사람을 입으라. 그러므로 거짓을 버리고 각자 자기의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이기 때문이라』(엡 4:17-25).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너희가 그로 인해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엡 4:30).

3. 현대 교회들, 특히 칼빈주의 교리를 채택한 교단 교회들일수록 칼빈주의 교리를 성경보다 우선시하는 경향이 농후하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 칼빈의 5대 강령을 근간으로 삼고 있기에 거기서 탈피할 수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성경이 삭제, 첨가된 것에 유념하지 않으며, 오히려 칼빈의 5대 강령으로 성경을 측정해서 성경이 틀리면 도저히 견딜 수 없어 한다. 다음 구절들을 예로 들어 보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비를 베풀 자에게 자비를 베풀고 내가 가엾게 여길 자를 가엾게 여기리라." 하셨으니 그러므로 원하는 자에 의해서도 아니요, 달리는 자에 의해서도 아니며 오직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에 의해서니라』(롬 9:15,16).

여기에서 그들은 인간이 "전적으로 타락"했기에 자유의지까지도 타락하여 자기의 의지를 사용할 수 없다고 여긴다. 그래서 우리가 그들을 구령하려고 복음을 전하면, 그들은 믿기지 않는다고 대답하는 것이다. 만일 그들 가운데 구원받은 사람이 있다면, 그는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믿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무조건적인 선택"이란 무엇인가? 이것에 대해 그들은 사람의 의지와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구원시키시어 선택받은 사람이 되게 하시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자신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았다 해도 하나님께서 무조건 선택해 주신다는 이론인 것이다. 성경에 의하면 그런 자들은 죽은 뒤에 모두 지옥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갈보리에서 흘리신 피를 우습게 여긴다. 그리스도의 피 없이도 죽은 뒤에 낙원에 갈 수 있다는 거짓 확신이 마귀의 속임수라는 것을 그들은 모르고 산다.

그런 환경 속에서 과연 바른 성경이 필요하겠으며, 또 교리 서적들이 필요하겠는가? 그런 곳에서 어떤 목사가 진리에 눈떠서 바른 교리를 주장하게 되면 그는 그곳을 떠나야 한다. 반면에 먹고 살려고 한다면, 그는 성경의 교리를 부인하고 자기의 올바른 신념도 버려야 한다. 그런 비참한 인간들이 인가한 신학 대학들에서 교수 일을 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들의 배는 그들의 신이다. 또한 "제한적 속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어떤 사람에겐 해당되고 어떤 사람에겐 해당이 안 된다는 마귀적 교리이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의지와 관계없이 어떤 사람으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신다는 뜻인데, 이것이 바로 그들의 교리다. 교인들을 영적으로 자살시키는 교리인 것이다.

이런 자들에게 왜 바른 성경이 필요하겠는가? 바른 성경이 없이 어떻게 바른 교리를 알 수 있겠는가? 그들은 바른 성경도 바른 교리도 바른 교리 서적들도 필요 없는 자들이다.

불의한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한다(고전 6:9-12).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절한 자는 지옥 불에 던져진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을 불길 가운데서 벌하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임재와 그의 능력의 영광으로부터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살후 1:8,9).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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