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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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구원을 무시하는 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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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7년 03월호>

1.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 없는 사람이 있겠는가? 70억 인구 중에서 약 11억 명이 각종 교단 교회들에 다니고 약 9억 명이 마리아를 믿고 있지만 그들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죽은 사람들이다. 사람은 몸, 혼, 영으로 된 인격체인데 태어날 때 영이 죽어 태어나기에 영이 거듭나기 전까지는 미완성의 인간으로 살아간다. 영이 죽은 사람의 혼은 마귀에게 속하게 된다. 『화평의 하나님 바로 그분께서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책망할 것이 없게 보존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노라』(살전 5:23).

세상 사람들은 성경을 아예 모르기에 성경에서 가르쳐 주는 진리의 지식에 관심을 두지 않으며, 고의로 성경 앞에서 눈을 감기도 하고, 듣는 데서 귀를 돌리기도 한다. 하나님의 교회가 되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 즉 죽은 영이 살아난 거듭난 사람들을 모아서 교회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그들이 가장 기초적인 진리를 담은 설교를 듣고 이해할 수 있으면 성장할 수 있겠지만, 아예 영이 죽어 있는 사람은 설교를 들어도 알아듣지 못한다. 이는 "말의 귀에 동풍이요, 소 귀에 경 읽기"라는 속담 그대로이다.

한번 상상해 보라. 자기는 절간의 우상에게 가서 절하느니 교회에 다니겠다면서, 어떤 교회가 바른 성경으로 바른 교리를 가르치는지도 구별할 수 없는, 영이 죽은 사람이 교회를 찾아 들어온다고 했을 때 교회가 카드에 신상을 적게 하여 그를 그 교회의 교인으로 삼았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가 사회인으로서 무슨 학교들을 나왔고 무슨 일들을 했다는 경력을 가졌다 해도 그는 자연인(Natural man)일 뿐이다. 그가 어떤 교회에 들어가 교회 생활을 열심히 했다 해도, 그는 영이 죽어 있기에 영적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을 수 없어 젖을 먹지 못한 아기와 같이 된다. 『그러나 자연인은 하나님의 영의 일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일들이 그 사람에게는 어리석게 여겨지기 때문이요, 또 알 수도 없나니 이는 그 일들이 영적으로만이 분별되기 때문이니라』(고전 2:14).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이 말씀은 성경의 명령이다. 교회는 영이 살아난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들이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교회의 구성 회원이 될 자격이 있다. 나는 이 나라에서 여러 교회들에서 설교를 했고, 미국의 여러 한인 교회들에서도 설교를 했다. 이 일을 잘 알고 있는 나로서는 그들을 무조건 구원받은 사람들로 인정할 수 없어서 설교 끝에 구원받은 사람은 손을 들어 보라고 했다. 그런 후에 구원을 받고 싶은 사람도 손을 들어 보라고 했는데, 설교를 들은 사람들이 거의 다 손을 드는 광경을 보고 그들을 일어서게 해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한 경험들이 있다. 구원받지 않고 교회를 다닌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 창피한 일인지라 그 사실을 숨긴 채 교회를 다니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가끔 신문에 난 교회들이 "교인 수가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재적 인원 3만 명, 출석 인원 1만 2천 명이라고 답하는 경우들을 보게 되는데 이런 대답은 무엇을 말하는가? 교회에 한번 들러 본 사람들과 규칙적으로 출석하는 교인이 아닌 사람들을 모두 그 교회 회원으로 간주하기에 이런 표현들이 생긴 것이다. 그들 교인들은 모두 거듭난 성도들인가? 영이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그 교회 구성원이 아닌 것은 물론이요, 혼이 구원받은 성도가 아니다. 그러면 그들은 누구인가? 자연인이다. 자연인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영이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도 죽은 것이니라』(약 2:26). 그렇다면 영이 거듭나지 않고 그리스도인 행세를 하는 교인은 얼마나 될까? 거의 98%나 된다고 한다. 거듭나지 않은 목사들은 얼마나 될까? 95%에 이른다고 한다. 이 통계는 미국의 통계이다.

2. 영이 거듭나기 전에 영이 죽었던 사람의 혼은 어떤 상태로 있었을까? 마귀의 소유로 있었다. 마귀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적하면서 시작된 "영적 게임"은 에덴에서 마귀가 뱀으로 화신하여 『참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 3:1)라고 말하면서 시작되었다.

오늘날도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지 못하는 사람들의 혼은 마귀의 주관하에 있기에 마귀의 종으로 매어 있다. 혼은 인간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인데, 자신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로 결정하지 못하고 희로애락을 표현하지 못하며 사는 것은 마치 전체주의 체제하에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주권자에게 맡기고 사는 국가와 같다. 그 체제하에서는 개인의 희로애락을 표현하고 실행할 자유가 없다. 북한 공산 집단이 바로 그들이다. 자유 민주주의와 비교했을 때 엄청난 괴리가 있다. "나쁜 것은 안 하겠다, 싫은 것도 안 하겠다."고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자유가 없으면 인간은 종 노릇을 하게 되어 있다. 『진리를 알게 되리니 그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하시더라』(요 8:32). 『이제 주는 그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고후 3:17). 하나님의 영이 인간의 혼을 주관하면 자유가 있게 된다.

왜 사람의 영이 거듭나야 하는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의 주관하에 있기 위해서이다. 영이 거듭나면 그때서야 마귀에게 지배를 받던 그의 혼이 영의 지시를 받게 된다. 그 일이 있기 전에는 그가 늙어 죽을 때까지 교회만 다녔지, 하나님의 자녀로서 교회를 통해 성경의 진리(교리)를 배우지 못한 것이 된다. 혹자는 "내가 하나님을 믿겠다는데, 왜 나를 진리로 인도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할지 모른다. 하나님의 대적, 곧 사탄이 존재하고 있어 죄인의 혼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강력하게 방해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거리에서나 전철 안에서나 심지어 시장에서라도, 적당한 장소와 시간에 복음을 전하면 손사래를 치며 "알았어요, 괜찮아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 죽으면 하늘나라에 갈 자신이 있습니까?"라고 물으면 "상관없어요. 하시는 일이나 하시지요."라고 말하며 복음을 거절한다. "나는 목사고 이 일을 하는 것이 나의 직업이요."라고 말하면 그들은 서둘러 발길을 옮긴다. 그런 사람들은 지옥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 줄 모른다. 『그들 마음의 완고함 때문에 그들 안에 있는 무지를 통하여 하나님의 생명에서 멀리 떨어졌고 그들의 명철은 어두워졌으며』(엡 4:18). 심지어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들에 대해 『누구든지 무지하다면 무지하게 내버려 두라.』(고전 14:38)고 말씀하셨다. 우상을 따르고 섬기는 자들은 양심이 더럽혀져 있고 진리에 무지하다. 무엇을 믿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다.

교회에 출석하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이라면 자기가 왜 교회에 가야 하는지 적어도 어떤 명분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 첫째 요건으로 "왜 교회에 가야 하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교회가 하나님의 집이 맞다면, 하나님께서 왜 세상에다 교회를 세웠는지 알아야 할 것 아닌가! 『땅 끝들에 있는 모든 자들아, 나를 쳐다보고 구원을 받으라.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사 45:22). 『그러므로 다른 이에게는 구원이 없나니 이는 하늘 아래서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을 인간에게 주신 적이 없음이라』(행 4:12). 『너희는 이 사악한 세대로부터 구원을 받으라』(행 2:40).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이 땅에 인간으로 태어나시어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셨는지 성경은 이렇게 말씀해 주고 계신다. 『자녀들이 피와 살에 참여하는 자인 것같이 그 역시 같은 모양으로 동일한 것에 참여하신 것은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시며 또 죽음을 두려워하므로 평생을 노예로 속박되어 있는 자들을 놓아주시려 함이니라』(히 2:14,15). 죄인 된 인간이 성경을 알지 못하면 죄의 형벌과 지옥의 심판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없다. 성경을 모르면 그 지식을 얻을 수 없다. 구원받지 않고 교회를 다니는 것은 무의미한 종교 행위일 뿐이다.

3. 개역성경을 쓰는 교회들이 믿는 교리에는 몸과 혼만 있지 영이 없다. 『화평의 하나님 바로 그분께서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책망할 것이 없게 보존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노라』(살전 5:23). 이로써 그들이 성경을 믿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은 직관(Intuition), 영교(Communion), 양심(Conscience)인데, 영이 없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이 세 기능이 없다는 말이 된다. 그들은 혼이 영의 역할까지 한다고 믿기 때문에 무조건 열성을 다해서 섬기는 체해야 한다. 하지만 혼의 달관은 영의 역할이 아니다. 그런 것이 마귀의 교회인데 그 첫째가 로마카톨릭이다. 그다음은 그들과 사촌 간인 개신교회들이다. 마귀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보이기 위해 영적인 일을 흉내 냈다고 해서 그것이 영의 활동이 되겠는가? 그것은 혼의 달관일 뿐이다. 영이 죽어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마귀의 자녀들이다. 여러분은 눈에 초점이 없고 무엇인가 중얼거리며 길을 돌아다니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그는 미친 사람이다. 마귀가 그를 지배하는 것이다. 그들의 수가 많으니까 수용소들이 있고 기도원들이 있으며 정신 병원들이 있는 것이다. 그들 대부분은 중독자들이다. 알코올 중독자들, 담배 중독자들, 마약 중독자들, 노름 중독자들, 습관적 간음자들, 창녀들, 가짜 교인들, 가짜 목사들인 것이다. 모두가 영과 혼과 몸이 따로 노는 사람들이다. 거듭나지 않고 진리의 지식을 거부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혼이 구원받지 못한 마귀의 자녀들인 것이다.

그들의 성경인 개역성경에는 요한일서 5:7이 없다. 이 구절은 삼위일체를 가장 잘 증거하는 구절이다. 『이는 하늘에서 증거하시는 이가 세 분이시니,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이시요, 이 세 분은 하나이심이라.』 이것은 이들이 데살로니가전서 5:23에 영, 혼, 몸이 기록되어 있는데도 믿지 않는 것과 같다. 『화평의 하나님 바로 그분께서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책망할 것이 없게 보존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노라』(살전 5:23).

마귀의 자녀들은 분명한 복음을 거절한다. 영, 혼, 몸이 성경에 있는데도 부인한다. 그들은 성경에 기록된 삼위일체를 삭제시켰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교회를 찾는 것일까? 그들은 바른 성경인 <한글킹제임스성경>으로 기초부터 조직신학까지 가르치는 교회를 왜 거부하는 것일까? 왜 그들은 참된 교회를 찾으려 하지 않는가? 참으로 이상한 일 아닌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진리의 지식을 거부하는 그들은 마귀의 자식임을 알아야 한다.

요즘은 세상 교회들에서 목사들이 교인들에게, "누가 구원받았느냐고 물으면 구원받았다고 대답하고, 거듭났냐고 물으면 거듭났다고 말하라."고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언제 구원받았느냐고 물으면, 그 날짜와 시간을 꼭 말해야 되느냐고 대답하라."고 가르친다. 그들은 모두 지옥으로 떨어져 영원히 고통받아야 하는 마귀의 종들이다. 교인은 결코 성도가 아니다. 『속지 말라, 하나님은 우롱당하지 아니하시느니라』(갈 6:7).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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