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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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자가 거짓말에 경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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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9년 12월호>

1. 치리자가 거짓말에 경청하면 그의 모든 종들은 악해진다(잠 29:12). 필자는 거의 모든 국정 운영이 거짓말로 얽혀지는 현실을 보고 마음이 답답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를 뒤져 보았다. 그랬더니 그가 했던 취임사는 거짓말로 도배되어 있다시피 했다. 그는 조국 사태를 기점으로 시작된 "광화문 대 서초동" 야간 집회들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국민들의 분노를 마치 모인 사람들의 숫자 놀음인 양 여기고 있었다.

유튜브와 언론들에서 시소게임을 한 지 어언 40여 일이 지났으며, 개신교 교회들은 함께 모여 밤을 새워 가면서 문재인 하야를 외치기를 그칠 줄 모르고 있다. 그들은 천만 서명 운동으로 이루어진 헌법 위의 권위로 다음 사항을 진행한다면서, "미친 자에게 운전대를 맡길 수 없다"는 슬로건 아래 기독교 국민 대회이니 국민 재판이니 떠들어대며 대통령이 반향해 주기를 바라고 있으나 대통령은 요지부동이다. 처음에 그들은 청와대로 들어가 문재인 대통령을 포박하여 끌어내겠다는 무법적인 표현도 썼다.

필자는 그들의 계략이 비현실적이라고 여겼다. 원래 혁명이란 헌법을 정지한 상태에서 일으키는 "쿠데타"( coup d’Etat) )이기에 집권자는 국민적인 저항에 몸을 피해야 옳다. 하지만 당사자인 대통령은 콧방귀도 뀌지 않았다. 대통령은 몇백만 명의 국민들의 퇴진 요구에 대해 "너희는 해라, 나는 관심 없다"는 식으로 시위 국민들을 평가 절하했다. 그는 국민들의 항거를 폄하했던 것이다. 싸움은 본래 상대가 있어야 하는데, 한쪽이 없으니 싸움이 성사될 리 없었다. 어쩌면 이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대통령의 전략(?)인지도 모른다.

이들 항거하는 자들은 처음부터 문재인 대통령을 생포하여 권좌에서 끌어내리기로 했었다. 이를 실현시키려면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한데, 그들은 사람들만 많이 모으면 대통령이 겁을 먹을 것이라고 오해했던 것 같다. 하지만 청와대를 지키고 있는 경호 인력(경찰관) 외에도 어떤 외곽 조직이나 군대가 더 있는지 모르겠으나, 일단의 항의자들이 청와대로 향하여 대통령에게 나오라고 한다 해서 그 일이 이루어지겠는가? 당신이 대통령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문 대통령은 김 빼기 작전으로 결국 군중들이 지쳐서 그대로 해산할 것이라고 여겼을 것이다. 만일 그때 판이 커졌다면 상황은 더욱 어렵게 되었을 것이다. 누가 다치거나 죽기라도 했다면 시체 장사로 단련된 그들은 "옳다, 좋다!" 하면서 국민들의 원조를 호소했을 것이다.

기독교 단체들이 제대로 할 마음이 있다면, 약 2천 명 정도의 특공대를 선발해서 문재인 대통령 체포조를 만들어 청와대로 밀고 들어가 대통령을 불러내야 한다. 화염병이든지, 청와대에 불을 놓든지 뭐라도 해서 대통령으로 하여금 반응을 보이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대통령이 나오면 긴말할 것 없이 체포하고, 국정 파탄의 책임을 물어서 대통령을 시민 재판에 세워 놓고 자기들이 준비한 요구 사항들을 관철시켜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 낸 다음, 그를 영치하여 대통령의 육성으로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게 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의 명의로 낸 신문 광고에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없다. 마치 초등학생들이 하는 행위 같다.

2. 문재인 대통령의 "대통령 취임사"는 유치하기 그지없다. 그가 선서를 미국이나 다른 기독교 국가들처럼 성경에 손을 얹고 한 것이 아니라 "허공"에 대고 했기 때문에, 형식적으로나마 선서를 하긴 한 것 같은데 단 한 가지도 준수하지 않았다. 그의 선서는 "절대자"에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카톨릭 신자이다. 이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로서, 그는 대통령이 되면 무슨 일이든 제멋대로 할 수 있는 것처럼 오해했던 것이다.

취임사의 주요 요지를 보라. 『이번 선거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이끌어 가야 할 동반자입니다. 대한민국의 위대함은 국민의 위대함입니다. 힘들었던 지난 세월, 국민들은 이게 나라냐고 물었습니다. 대통령 문재인은 그 질문에서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구시대의 잘못된 관행과 과감히 결별하겠습니다. 대통령부터 새로워지겠습니다. 우선 권위적인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겠습니다. 준비를 마치는 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습니다...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사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및 중국과 진지하게 협상하겠습니다... 자주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분열과 갈등의 정치도 바꾸겠습니다. 보수와 진보의 갈등은 끝나야 합니다. 대통령이 나서서 직접 대화하겠습니다. 야당은 국정 운영의 동반자입니다. 대화를 정례화하고 수시로 만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고르게 인사를 등용하겠습니다. 능력과 적재적소를 인사의 대원칙으로 삼겠습니다... 경제가 어렵습니다. 민생도 어렵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듯이 무엇보다 먼저 일자리를 챙기겠습니다... 문재인과 더불어 민주당 정부에서는 기회가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깨끗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약속을 지키는 솔직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공정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중앙일보> "대통령 취임사")

3. 문재인 대통령은 법치를 아는가, 모르는가? 우리나라 헌법 제1조는 다음과 같다. 『1.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2.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①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표를 조작했다는 이유로 드루킹 특검이 만들어졌고, 표를 속인 경남지사 김경수는 1심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다가 잠시 풀려났으나 그 재판에서 5년형을 구형받았다. 문 대통령도 이 사건을 잘 알고 있기에 그의 선서대로 서둘러 해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이 점을 망각해 버린 듯 에둘러 시치미를 떼고 국정을 수행하고 있다. 국민 여러분은 이 점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몸이 좀 근질거리지 않는가? 국민들이 광화문 등지에서 밤을 새워 가며 문재인 하야를 외치는 것이 1차적으로 이 점 때문이 아닌가? 당사자가 규명을 해야 광화문의 밤거리가 깨끗하게 되지 않겠는가? 당선 취임사에서 언급한 대로 했다면 누가 하야를 외치겠는가? 귀하는 지금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대통령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② 왜 귀하의 딸과 사위는 태국으로 이민을 갔는가? 국민 앞에 솔직하겠다는 선서에 위배되는 것 아닌가?

③ 왜 캄보디아에 군용기를 타고 두 번이나 방문했는가? 혹시 부산 문현동 금 도굴 사건과 관계있는 것 아닌가?

④ 귀하는 공산주의자인데, 왜 그 점을 이실직고하지 않고 국민을 속였는가?

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자살인가, 타살인가? 부엉이바위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면, 왜 머리나 몸에서 피가 나지 않았는가? 아직 숨이 붙어 있는 노무현 대통령을 병원으로 옮기느라 주위가 분망했을 텐데, 귀하는 현장 근처 차 안에 타고 있었다는 것이 사실인가?

⑥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귀하는 공개적으로 공산주의자임을 북한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신영복의 "통"(通)이란 글자의 서화를 청와대 본관에 걸었을 때 국민들을 얼마나 놀라게 했는지 아는가? 우리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은 표를 조작한 자도 아니요, 국민들을 속인 자도 아니며, 공산주의자는 더더구나 아닌데, 국민들을 속여 거짓으로 당선되었다는 것이 어떻게 말이 되겠는가?

4. 『왕의 말이 있는 곳에는 권위가 있나니, 누가 그에게 말하기를 "당신은 무엇을 하나이까?"라고 할 수 있느냐?』(전 8:4), 『지혜가 전쟁의 무기들보다 나으나 한 명의 죄인이 많은 선을 파괴시키느니라』(전 9:18).

국민들은 자기들이 뽑은 대통령을 사랑하고 존경해야 하며, 대통령은 임기 내내 건강한 몸으로 국가를 부강하게 만들고 국민들에게 일자리를 챙겨 주어야 마땅하다. 그런데 OECD 국가들 중 11위에 있던 우리나라가 문재인 대통령 임기 동안에 18위까지 곤두박질쳐 버렸다. 현재 대한민국에 실업자가 얼마나 많은가? 소득주도성장, 주 52시간 근무, 최저임금 문제뿐만 아니라 대통령이 영화 한 편 보고 나서 잘 나가던 원자력이 탈원전으로 바뀌었고, 시행령 하나로 교육의 백년대계가 뒤집어져 버렸다.

신흥 국가들에서는 급증하는 전력 수요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원전 건설 붐이 일어나고 있다. 심지어 우간다, 에디오피아, 벨라루스, 터키, 방글라데시 등도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원전 건설에 뛰어들었다. 국민들이 원전 보존을 위해 얼마나 빌었던가? 러시아는 12개 나라들에 원전 36기를 건설 중이고 앞으로 10년간 160조 원어치의 일감을 따 놓았다. 우리나라의 원전은 문재인 대통령의 권세로 사라져 버렸고, 그 귀한 기술자들은 실업자가 되었거나 해외로 나가 버렸다.

우리 정부는 배를 어디로 몰고 가는가? 왜 잘 나가던 원전까지 폐기하여 국민들이 쌓아 놓은 산업의 발전을 정부가 나서서 방해하고 있는가? 국민들이 그런 정부를 보고 얼마나 원망했는지 아는가? 원전을 대체한 태양광 발전 사업이 얼마나 산림을 황폐화하는지 아는가? 이것이 문재인 대통령이 성취하고자 했던 국가 발전의 이상이었는가?

5. 왜 딸 가족이 태국으로 이민을 했는지, 왜 캄보디아에 군용기를 타고 갔는지에 대해 국회에서 질문을 했는데, 왜 답을 못했는가? 뭔가 돈 될 만한 것을 태국에 갖다 놓기 위해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캄보디아를 이용한 것 아닌가?

대통령은 소통하겠다고 약속해 놓고서 지난 2년 6개월 동안 국민들의 의구심을 해소시켜 준 것이 단 한 가지도 없었다. 대통령 자신이 직접 나서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한 적도 없다. 두루뭉술하게 몇십 분 끌다가 끝마쳐 버렸다. 그게 대통령의 기자회견인가? 트럼프, 아베 등을 보라. 길을 걸으면서도 국민들이 질문하면 질문에 답한다. 『훌륭한 말은 어리석은 자에게 어울리지 아니하며, 거짓말하는 입술은 통치자에게 더욱 그러하니라』(잠 17:7).

6. 세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거제도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자기가 출생한 지역도 몰라서 종이에 써서 읽는가? 지난번 부산 영도에서 돌아가신 분이 친모가 맞는가? 왜 친모를 엘리베이터도 없는 빌라 5층에 살게 했는가? 그분을 친모라고 하면서 쇼를 한 것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의 말은 앞뒤가 안 맞는다. 이상철(李相哲) 씨는 조선족인데 상해에서 단돈 5백 불을 들고 일본으로 와서 일본인으로 귀화했다. 지금은 류코쿠대학의 교수인데 <김정은이 만든 한국대통령>이라는 책을 펴냈다. 그는 한반도 관련 뉴스가 나올 때마다 일본 NHK의 단골 초청 인사이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의 말은 늘 공허하다. 구체성이 없으며, 어제 했던 말과 오늘 하는 말이 다르다. 약속을 한 번 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 북한과 '종전 선언'을 하게 되면 설령 북한이 지키지 않아도 대한민국은 지켜야 한다. 이것이 정상 국가의 수준이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일단 해 주고 아니면 파기하면 된다는 식으로 말했다. 그는 국가 간 합의에 대한 개념이 없다... 합의는 한 번 하는 것이지, 두 번, 세 번 다시 하는 합의는 합의라고 할 수 없다... 북한은 사회주의도 못 되고 스탈린식 전체주의와 봉건주의가 결합된 기형적 체제다. 이런 체제는 김일성이 아닌 김정일이 만들었다. 김정일은 나라를 잘 운영하겠다는 것보다 권력만 지키는 쪽으로 갔다. 당과 군, 비밀경찰에 의한 완벽한 주민 감시 체제를 만든 것이다. 이런 정권은 쉽게 붕괴되지 않는다... 북한은 멈추지 않고 칼을 갈고 있다. 얼마 전에는 핵무기와 미사일의 성능을 진전시키고 있다는 보고서도 나왔다. 이런 김정은을 과연 대화로 설득할 수 있다고 보는가? 한국인들은 북한 정권에 적당히 잘해 주면 모든 게 좋게 잘 풀릴 것으로 여긴다. 문 대통령은 이를 '평화'라고 말한다. 이건 정말 심한 거짓말이다."

7. 일본의 대중 잡지 월간 2019년 10월 호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김정은에게 충성 맹세를 한 한국인들 명단에 문재인(조선노동당원), 이석기, 임동원, 김재연, 최재성, 송두율, 이민열, 곽노현, 김광진, 한명숙, 박원순, 한상열, 강금실, 조희연, 정동영, 곽선희, 홍정길, 배기천, 김한길, 박영선 등과 민노총, 참여연대, 기윤실, 경실연, 민변, 정의구현사제단, 전국공무원노조, 녹색농민조합 등이 게재되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대통령의 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서도 입을 다물고 있으면서 모두 부정하려고 하는가? 그러면서 "공정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국민들의 서러운 눈물을 닦아 드리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고 헛소리를 했던가?

만일 우리 대통령이 그런 인물이라면 국민들 가운데 누가 존경하겠는가? 정말로 양산 집에 금괴 200톤이 있는가? 없으면, 없다고 말하면 된다. 딸의 태국 이민에 대해서도 부산 문현동 금 도굴 사건의 금과 관계가 없다면, 없다고 말하면 될 것을 왜 입을 다물고 있는가? 국민이 장기판의 졸로 보이는가?

문 대통령은 지난 2년 6개월간 치리하면서 지구의 아홉 바퀴 넘는 거리를 돌아다니며 42개국에서 정상 외교를 펼쳤는데 국익을 위해 무엇을 가져왔는가? 아무것도 없었는가? 우리 국민들 중에 어느 누가 그런 빈털터리 외교를 해도 된다고 허락했는가? 대통령으로서 국민 앞에 미안하지도 않는가? 국민들 앞에 미안하다고 말하면 대통령의 위상이 추락하는가?

북한의 한결같은 신념은 영구적인 핵 보유와 이를 토대로 한 경제 성장이다. 그리고 그 대상은 미국이다. 이 점을 간파하여 우리나라의 대북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과제인데, 현 정부는 이전 정부들과 마찬가지로 대책이 전혀 없다. 문 대통령은 북한 정권에 잘해 주면 모든 것이 잘 풀릴 것으로 여기고 USB까지 김정은에게 전해 줬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제스처를 "평화"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평화가 아니라 "굴종"이다.

11월 15일, 끝내 문재인 대통령은 그처럼 예민하게 반응한 나머지 최후의 보루인 "GSOMIA"(General Security of Military Information Agreement, 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한 거부 의사를 강하게 표명했다. 앞으로 이 결정이 가져올 파장이 얼마나 클 것인지 가늠이 되는가? 이와 관련하여 시사평론가 지만원 박사가 피력한 소견을 보라. 『지소미아 거부는 문재인이 국가 안보를 파괴하기 위한 작전의 일환이다. 일본이 한국을 소재 수출 호혜국 리스트(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시켰다는 데 대한 보복 차원의 조치가 아니라, 지소미아 폐기를 간절히 바라던 그들에게 일본의 수출 조치가 핑곗거리가 되었던 것이다. 문재인 정권은 2018년 4월부터 전방의 대전차 방호벽들을 대거 제거했고, 동서부 전방의 해안 철조망을 제거했으며, GOP를 제거했고, 8개 사단과 군단 및 군 사령부를 제거했으며, 병사들에게 저녁 외출을 시키는 등 한국을 북조선이 점령하기 용이하도록 하는 수많은 조치를 취해 놓았다. 여기에 한미일 안보 체제를 허물기 위해 지소미아를 폐기하고 "나가려면 나가라" 하는 식의 으름장을 놓고 있다. 11월 15일 문재인은 청와대를 찾은 미 국방장관, 합창의장, 대사 등의 면전에서 노골적으로 지소미아 폐기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이로써 문재인은 트럼프에게 노골적인 반기를 든 것이다. 미국은 11월 12일 백악관 성명에서 한국이 미국 입장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 한꺼번에 여러 가지 안 좋은 일이 겹쳐 더할 수 없이 나쁜 상황)이 불어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1월 15일 문재인에 의한 지소미아 면전 거부는 트럼프에 대한 도전임에 틀림없다. 이제는 11월 23일 아침에 내려질 미국의 "퍼펙트 스톰"이 어떤 것인지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되었다.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 폭탄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IMF보다 더 큰 경제적 쓰나미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아마도 문재인의 대북 비밀 거래가 폭로될 수도 있을 것이다.』(유튜브 지만원TV에서 발췌)

『보라, 주의 날이 오나니 즉 진노와 맹렬한 분노와 더불어 잔인함이 그 땅을 황폐케 하며, 또 그가 거기에서 나온 죄인들을 멸하리라. 하늘의 별들과 그 별무리들이 그들의 빛을 내지 않을 것이요, 해가 솟아도 어두워지겠고, 달은 그 빛을 비추지 아니하리라. 내가 세상을 그들의 악으로 인하여 벌하며, 악인을 그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리라. 또 내가 거만한 자의 오만을 그치게 할 것이요, 포악한 자의 거만을 낮출 것이니라』(사 13:9-11).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굳은 자는 갑자기 패망을 당하리니, 도움이 없으리라. 의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즐거워하나, 악인이 지배하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잠 29:1,2).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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