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정통교리강좌 분류

인간적 방법으로 하늘 나라에 갈 수 있는가?

컨텐츠 정보

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9년 03월호>

이슬람은 그들이 벌이는 전쟁을 성전(Jihad)이라 이름 붙이고 젊은 청소년들을 끌어들여 그들을 세뇌시킨다. 알라를 위한 전쟁에서 싸우다가 죽거나 다이너마이트를 몸에 감고 사람 많은 데서 자폭하여 죽게 되면 즉시 낙원으로 가서 배꼽춤추는 여자들 70명과 놀아나며 술과 산해진미로 흥청거린다고 꼬드김으로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레바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인도네시아, 영국 지하철, 미국 9․11 사건 등에서 자폭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 이라크에서는 50대의 한 여인이 처녀들을 강간당하게 만들어 그들이 수치를 지니고 그 사회에서 살지 못하는 점을 악용해 자폭하게 만든 사건이 매스컴에 알려지기도 했다. 그 처녀들도 낙원에 가서 70명의 남자들과 놀아나는가? 코란은 참으로 상식 이하의 책이다. 이슬람뿐만 아니라 힌두교, 불교, 유교, 도교, 신도교, 로마카톨릭, 문선명의 통일교까지도 그들이 나름대로 만든 규례들대로 행하면 영생복락을 누리게 된다고 가르친다. 사람이 만들어 놓은 규례를 지킨다고 해서 인간이 염원한 대로 뭐가 이루어지는가? 그들이 섬기는 신들은 어떤 종류이기에 그들을 추종하는 인간들이 시키는 대로 따라 하는가? 하긴 그들이 섬기는 대상들에는 갖가지 부처 같은 우상들과 소, 염소, 원숭이, 코브라, 악어, 두꺼비, 개구리 심지어 파리까지도 있으니 인간을 만물의 척도라고 허튼소리했던 자는 뇌가 없는 자인지도 모른다. 뿐만 아니라 토템이나 장승, 바위나 나무, 산이나 호수, 강이나 시내 심지어 돌무더기에다 절을 하고 기도하며 우리네 어머니들은 정화수 한 그릇을 놓고도 기원을 했으며 해, 달, 별들을 보고도 서원을 빌고, 억새풀을 태우다가 불타 죽기도 했다. 그런 모습이 신을 찾는 인간의 실상이다.
사람들이 사는 곳에는 적어도 네 가지 것이 필연적으로 있게 된다. 이것은 아이들이 있는 곳에는 배움터가 반드시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 네 가지란 종교, 쓰레기, 술, 싸움(갈등)이다. 지구상에 있는 모든 종족은 본능적으로 그들 나름대로의 종교가 있다. 알래스카의 에스키모나 인디언들, 코디악 같은 섬들에 사는 얼루시안들에서 아마존 강 밀림에 벌거벗고 사는 인디언들까지, 아프리카 오지의 미개인들에서 사하라 사막의 베두인족들까지, 인도네시아 섬들의 종족들에서 시베리아 북극해 근처에서 사는 종족들까지 종교 없는 종족은 없다. 이것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뭔가를 숭앙해야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설령 그것이 맹수이거나 무생물이나 거북이일지라도 인간 자신이 연약하다고 느낄 때 숭앙의 대상으로 삼게 된다. 비가 많이 내려 홍수로 집이나 가축이 떠내려가고, 벼락을 맞아 사람이 죽고, 병들어 죽고, 가축이 죽고, 산불이 나서 모든 것을 태워 버려 고향을 등져야 하고, 사냥을 업으로 하고 살았는데 가족 중 누군가가 맹수에게 잡혀 먹혔고, 고기를 잡는 어부였는데 풍랑으로 목숨과 배를 잃고, 또 가뭄이 심해 농사를 지을 수 없을 때 인간은 자기 말고 누군가에게서 도움을 청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우리 나라 사람들도 오랜 동안 비가 내리지 않으니까 하늘을 쳐다본다고 말한다. 하나님을 부르는 말은 아끼면서 비가 하늘에서 그냥 내리는 줄 안다. 그러면서 왜 기우제는 지내는가? 이것이 인간 사회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종교이다. 모세의 때에 이집트에는 열 개의 신들이 있었다. 모세와 파라오의 대결에서 하나님께서는 이 열 개의 신들을 쳐부수고 이스라엘인들을 거짓 신들에게서 해방시켰던 것이다. 해 아래 새 것은 없다. 인간이 알고 했든 모르고 했든, 좋게 여기고 했건 나쁘게 여기고 했건 그들이 얻어들은 것은 성경과 성경에서 나온 지류들에서였다고 봐야 한다. 사람이 하나님의 피조물인 것을 감안한다면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별로 많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면 히브리인의 조상인 아브라함은 원래 칼데아 우르에서 우상을 섬겼던 사람이었는데(창 12장)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서 그를 불러내시어 카나안 땅으로 인도하셨다. 그후 그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심으로써 그 말씀을 신뢰하여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하나님의 친구가 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순수한 신뢰를 통해 여러 가지 계시들을 보여 주셨고 그의 아들 이삭과 손자 야곱을 통해서 이스라엘이란 민족을 카나안 땅에 세우셨던 것이다.
그러면 유대인의 나은 점이 무엇인가? 성경이 묻고 또 대답해 주신다. 『모든 면에서 많으니 무엇보다도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들이 맡겨졌음이니라』(롬 3:1,2). 하나님의 계획은 아브라함의 후예들을 통하여 인류에게 성경을 주셨다는 것이다. 성경의 저자들은 유대인들이었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신 것은 모든 민족 중에서 그 수가 가장 적기 때문이었다고 밝히셨다(신 7:7). 하나님께서는 신정국가를 세워 이스라엘 민족을 제사장들의 왕국으로 삼으시려 하셨다. 『‘너희는 내가 이집트인들에게 어떻게 하였으며, 내가 어떻게 독수리들의 날개들로 너희를 실어 내게로 데려왔는지를 보았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 음성에 복종하고 나의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백성보다 나에게 독특한 보물이 되리니, 이는 온 땅이 내 것임이라. 너희는 나에게 제사장들의 왕국이 되며 거룩한 민족이 되리라.’ 이것이 네가 이스라엘의 자손에게 고할 말이니라”』(출 19:4-6). 그 조건은 단 한 가지였다. 『참으로 내 음성에 복종하고 나의 언약을 지키면』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 조건을 지키지 못하고 배교하게 되었고 1,500년 후에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의 왕으로 보내셨지만 그들은 눈이 멀어 메시야를 보지 못한 채 십자가에 못박았던 것이다. 이스라엘이 실족함으로 인하여 복음이 이방인에게 전파되었고 왕국 대신 신약 교회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러면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실족함으로 넘어졌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그들의 실족으로 구원이 이방인들에게 이르렀으니 이는 그들로 시기하게 하려 함이니라』(롬 11:11).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거듭난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그러나 너희는 선택받은 세대요 왕 같은 제사장이며, 거룩한 민족이요, 독특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그의 놀라운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분의 덕을 너희로 선포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었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며, 전에는 자비를 받지 못했으나 이제는 자비를 받았느니라』(벧전 2:9,10). 그렇다면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만을 상대하시고 이스라엘을 버리신 것인가? 아니다. 『복음에 관하여는 그들이 너희로 인하여 원수가 되었으나 선택에 있어서는 그들의 조상으로 인하여 사랑을 받는 자들이라... 이와 같이 이제 이들이 믿지 아니한 것은 너희의 자비를 통하여 그들도 자비를 얻게 하려 함이라』(롬 11:28,3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겠다고 하신 약속은 로마서 11장 외에도 이사야 49:12-23; 60:1-22, 에스겔 36:24-28, 스카랴 12:9-11, 히브리서 8:9-13, 요한계시록 1:7 등 200구절도 넘는다.
로마카톨릭과 개신교회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완전히 버리시고 그들 교회들에게 이 특권을 주셨다고 거짓말하며 유대인들을 박해해 왔다. 이것은 그들이 성경을 믿지 않고 공부하지 않는 데서 비롯된 무지일 뿐이다. 유대인과 그리스도인의 차이점은 한 가지이다. 유대인은 혈통으로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영이 거듭남으로써 혼이 구원을 받아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 것이다. 유대인들에게는 모세를 통해 율법이 주어졌기에 믿음이 아닌 행위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구약에는 믿음이란 단어가 단 두 번뿐이다(신 32:20, 합 2:4). 그러나 신약에서는 300회 이상이 쓰였다. 이것이 구약과 신약의 차이이다. 신약성경은 곳곳에서 행위가 아닌 믿음을 강조하고 있다. 『너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엡 2:8,9). 『행함이 없어도 불경건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그분을 믿는 사람에게는 그의 믿음이 의로 여겨지느니라... 아브라함이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약속은 아브라함이나 그의 씨에게 율법을 통하여 하신 것이 아니요, 믿음의 의를 통하여 하신 것이니라.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라면 믿음은 헛되게 되고 그 약속은 무효가 되느니라』(롬 4:5,13, 14).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릴 수 없나니, 만일 의가 율법으로 인하여 온 것이라면 그리스도께서는 헛되이 죽으신 것이라』(갈 2:21). 『그러나 성경은 모든 것이 죄 아래 있다고 단정하였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사람들에게 주려는 것이라. 그러나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서 감시를 받았으며 나중에 믿음이 계시될 때까지 갇혀 있었느니라. 그리하여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우리의 지도교사가 되었으니 이는 우리를 믿음으로 의롭게 하려 함이라. 믿음이 온 후로 우리는 더 이상 지도교사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갈 3:22-25).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포된 후로는 유대인들이라 할지라도 그 복음을 믿어야 구원을 받아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속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신비이다(골 1:27). 이방인과 유대인이 한 몸을 이룬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하나님께서는 이적을 이루실 수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경륜은 매 세대마다 달랐으나 인간은 매 경륜마다 배교로 끝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우리의 죄들을 위한 화목제물로 삼으셨다. 우리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죄들을 위한 것이라고 밝히셨다(요일 2:2). 『이는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을 통하여 그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되었음이라. 하나님께서는 그의 피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그를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 가운데서 이전에 지은 죄들을 사하심으로 인하여 그의 의를 선포하려 하심이요』(롬 3:23-25). 하지만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버리고 교회에 그 권위를 주셨다고 말하는 로마카톨릭과 개신교회들은 세대적 진리를 버리고 언약 신학을 고집스럽게 신봉한다. 그 결과 유대인들에게 주신 약속이 나오면 모두 교회로 바꿔 해석하고 있다. 그리하여 그들은 성경을 오류투성이가 되게 만들었다. 그들은 성경은 믿지 않으면서도 교회가 휴거된다는 것을 얻어듣고서 어떤 교회든지 교회에만 속하게 되면 예수님께서 공중에 재림하실 때 들림받는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살전 4:13-18). 성경을 공부하지 않음으로 인해 야기된 어리석은 자들이다.
로마카톨릭은 그들만이 유일한 교회요, 베드로의 반석 위에 세워졌기에 유아세례로 그 교회에 회원이 될 수 있다고 1,600년 동안 가르쳐 왔다. 카톨릭과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 없이 지상에 왕국을 건설하려는 왕국 건설자들도 교회만 많이 세우면 주님으로부터 인정받는 교회가 되는 것처럼 거짓되이 행세한다. 또 선교단체들은 『인자가 올 때까지 너희가 이스라엘 성읍을 다 다녀보지 못하리라.』(마 10:23)와 『이 왕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런 후에야 끝이 오리라.』(마 24:14)를 오해하여 이스라엘은 물론이요 세상의 모든 나라들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주님이 오시는 줄 알고 신발이 다 닳도록 선교하러 다니려 한다. 그들을 믿고 따라나섰다가 죽은 자들은 그리하여 모두 지옥으로 떨어졌다. 성령님은 영적인 지식을 아무에게나 가르쳐 주지 않으신다. 어떤 교회에 적을 두고 다니고 있다는 것은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다. 다만 그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그의 혼이 구원을 받았느냐가 중요하다. 이것은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믿고 영접했을 때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들어가 그 몸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이 사람이 그리스도의 몸인 유기체(organism)를 이룬 지체이다. 세례나 과자 부스러기나 예배나 미사로는 이 몸 안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이다. 이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지역에 따라 경배 드리고 교제할 수 있고 사역할 수 있는 집결지로 조직체인(organization) 지역 교회에 속할 수 있는 것이다.
로마카톨릭 교황은 자기가 지상에서 하나님의 대리자로 자처하고 성경에 있지도 않은 제도와 규례를 만들어 지키며 하나님의 자녀인 체하지만, 누구라도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고(요 3:3)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도 없다(요 3:5)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무시하고 자기들이 만든 제도와 규례로 성경에 없는 교황, 추기경, 대주교, 주교, 사제, 성사, 로사리오, 미사, 성당, 성서, 선종 그 외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 지켰다 해도 그런 일로는 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에 들어갈 수 없다. 하나님의 나라의 정의는 로마서 14:17에 있다. 개신 교회 목사, 장로, 집사, 권사도 마찬가지로 거듭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그리스도의 몸 안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이 죽으면 지옥으로 떨어져 영원한 정죄를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치워 버리고 인간이 만든 제도와 규례를 따랐기 때문이다. 그들은 창조주요 구속주이신 하나님을 로봇으로 만들려는 죄를 지은 것이다. 예수님 당시에 종교 지도자들도 인간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어겼기에 예수님을 헛되이 경배하는 것이라고 힐책하셨다(마 15:3,9을 읽어 보라). 인간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를 범하게 된다. 반역의 죄는 마귀의 자녀들에 의해서만 범해지는 죄이다. 『사람에게 옳게 보이는 길이 있으나, 그 끝은 죽음의 길들이』다(잠 14:12). 인간의 발상으로 하나님을 섬기려 하는 것만큼 불경스러운 일도 없다. 성경을 치워 버리고 카톨릭 교리나 개신교 교리로 교회 행세를 하는 일은 어리석고 불경스런 일이다. 자신을 종교 지도자라고 불렀든, 설교자라고 불렀든 복음을 전하는 건 고사하고 성경에 없는 일들, 그것도 주로 세상과 연관된 일을 하면서 좋은 사람으로 세상에서 인정받았다면 그는 하나님과 무관한 세상 사람이다. 예수님은 그런 종교 지도자들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으시다. 제왕이나 영웅이나 교황이나 그 누구라 해도 복음의 진리를 무시한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하면 세상은 그를 대적하고 박해하며 거부한다. 『내가 그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더니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나이다.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것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옵니다』(요 17:14).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위해서는 기도하지 않으셨다(요 17:9). 대통령을 위한 조찬기도회 같은 것을 하느라 부산한 자들은 소경이면서도 소경을 인도하려는 자들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 그리스도인은 국가의 법을 준수하기에 국방의 의무, 납세의 의무 등을 성실하게 다 하지만 하나님의 법이 국가의 법보다 우위이다. 그래서 모슬렘과 공산주의 국가들을 제외하고는 교회를 국가로부터 분리하는 헌법을 갖고 있다. 로마카톨릭이 근거 없이 교회라고 말하면서 종교적 권리와 정치적 권리를 행세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경의 권위를 무시하고 교황의 인간적 권위를 떠받치고 있기 때문이다. 카톨릭 전통보다 성경을 따랐던 성도들은 이단으로 매도되어 그들에 의하여 암흑 시대에 5백만 명 이상이 살해되었던 것이다. 진리가 비진리에 의해 무참히 짓밟혔던 것이다. 이것을 성경은 진리가 길에 쓰러졌다고 말씀하고 있다(사 59:14). 그가 생전에 무슨 짓을 하며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이름을 팔아 유명하게 되어 세상의 인정을 받았든지 그건 하나님께 중요한 일이 못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평가는 성경적이기 때문이다. 『주가 말하노라.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르니 하늘들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이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이 너희 생각보다 높음이라』(사 55:8,9).

아무리 종교인 행세를 했어도 구원받지 않고 그 일을 했다면 그의 종착지는 지옥이다. 일생 동안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의 진리도 형식적으로 전하면서 주의 종 행세를 했다면 그는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지도 못한다. 예수님의 얼굴을 대면하기는커녕 지옥 불 앞에서 또 한 번 기절할 것이다. 성경은 그런 자들을 위해 정확하게 밝혀 주셨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뒤에 심판이 정해진 것같이』(히 9:27). 이 짧은 지상 생애를 가장 의미있게 산 사람은 복음을 믿어 하나님의 아들로 다시 태어나서 성경대로 복음을 전파하며 진리를 따라 살다가 사후의 생을 대비하고 산 사람이다(전 12:13,14). 당신은 사후에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서 선이든지 악이든지 각자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으로 행한 것들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고후 5:10). 구원받지 않은 사람은 이 심판대에 서지 못하고 지옥 불에 던져진다. 그가 세상에서 무슨 짓을 하며 살았든지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늘 나라에 가려는 사람은 그것이 썩은 동아줄임을 알아야 한다. BB

전체 335 / 11 페이지
RS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