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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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를 두 번이나 삭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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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5년 06월호>

"no"를 두 번이나 삭제하다


<한글킹제임스성경> 기록된 바와 같이 “의인은 없나니 없도다, 한 사람도 없도다.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도다. 모두가 탈선하여 함께 무익하게 되었으며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없도다, 한 사람도 없도다.
As it is written, There is none righteous, no, not one: There is none that understandeth, there is none that seeketh after God. They are all gone out of the way, they are together become unprofitable; there is none that doeth good, no, not one.
<한글개역성경>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As it is written; "There is no one righteous, not even one; there is no one who understands, no one who seeks God. All have turned away, they have together become worthless; there is no one who does good, not even one."


1. 요한복음에 보면 “진실로”(verily)를 한 번 쓴 경우와 “진실로 진실로”(verily, verily)를 두 번 겹쳐 쓴 부분들이 있다(요 1:51; 3:3,5,11; 5:19,24,25; 6:26,32,47,53; 8: 34,51,58; 10:1,7; 12:24; 13:16,20,21; 14:13; 16:20,23 등을 읽어 보라). 이 부분들은 한 번 말씀하신 절보다 더 강조할 이유가 있는 내용임을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도 중요한 절은 세 번씩이나 강조하셨음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은 지옥을 말하는 구절로서 마가복음 9:44,46,48 세 구절이다. 그러나 <개역성경>은 9:44,46을 삭제하여 지옥의 심각함을 가렸다. 지옥은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 곳이다. 복음은 사람들로 지옥에 가지 않게 하기 위하여 전해지는 것이지 교회나 다니라고 전해지는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이 죄 때문에 지옥에 가지 않게 하시려고 십자가의 질고를 지셨음을 알고 구원받은 후 교회에 다녀야 한다. 이 점을 가르치지 않는 목자는 거짓 목자이며 삯꾼임을 알아야 한다. 본문은 시편 14:1-5을 인용한 것인데 <개역성경>은 여기서도 “없도다”(no)를 두 번 삭제했다(두 성경을 비교해 보라).

2. 이 구절들은 인간의 악한 상태를 설명해 주고 있다. 『선을 행하고 죄를 짓지 아니하는 의인은 땅 위에 한 명도 없느니라』(전 7:20). 이 말씀은 인간의 본질에 대한 하나님의 선언이시다. 왜 인간이 죄를 짓는가와 왜 인간이 거듭나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이기도 하다. 아담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었을 때 그의 영은 죽었던 것이다.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네가 거기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 2:17). 자기 죄 문제를 그리스도의 피로 해결하지 못한 채 죽게 되면 그의 혼은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게 된다는 말을 우스갯거리로 알면 안 된다.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먼지 같고, 마른 풀 같고, 벌레 같은 인간을 데리고 장난하시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움과 떨림으로 받지 못한 자들은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보내려고 만든 불못으로 떨어져 영원히 고통받아야 한다(마 25:41).
인간은 과학자들의 말처럼 진화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늙고 병들고 죽어가고 있지 않는가? 피부도 노화되고, 다리에 힘도 빠지고, 이도 빠지고, 머리털도 희어지고 빠지며, 눈도 잘 보이지 않으며, 기억력도 쇠퇴해진다. 이것을 과학은 진화라고 하지만 이것을 어찌 진화라고 볼 수 있는가? 인간은 오히려 퇴화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누군가에게 많이 속고 있다. 아담의 죄로 인해 죄가 사람들 안으로 들어왔고 그 죄에 의해서 사망이 왔다. 모든 사람이 죄성을 지니고 태어났기에 모든 사람이 죽게 된 것이다. “인간은 죽는다.”는 것은 명제이다. 이 법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인류 역사상 가장 똑똑한 사람일 것이다. 사람을 죽지 않게 하는 분이 있다면 그분이 참(眞) 신이고 대(大) 신이시다. 당신의 생명을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는 분이 있다면 그분을 믿고 따르지 않겠는가? 타락(Depravity)했다는 것은 마귀의 자녀로 태어났다는 말이다. 마귀의 자녀로 태어났기에 현재 하나님과 원수 관계에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인류를 위한 제물이 되시려고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피흘려 죽으셨던 것이다. 십자가의 사건은 마귀의 자식인 인간이 하나님과 화해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고후 5:20,21). 당신이 죄인인 것을 알았다면 당신은 하나님과 화해해야 한다. 화해하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해야 한다. 구원을 위해 자신의 행위로 해야 할 것은 없다. 오직 십자가에서 완성해 놓으신 그 일을 받아들이면 된다.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즉 그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니라』(요 1:12).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영접했을 때 성령님이 그 사람 안에 들어가셔서 거처를 정하시는 것이다. 영이 살아났기에 성령님이 그 사람 안에 거처를 정하신 것이다. 인간은 생각과 행위로 종교적인 열성을 낼 수 있으나 그것은 혼의 달관에 불과하다(불교, 힌두교 등). 성령님은 인간의 혼에는 거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다른 종교에는 거듭남이 없다. 다른 종교로는 영이 살아날 수 없는 것이다. 불교의 승려들이나 힌두교의 구루들이 이 점을 알았다면 진작 절간을 떠났을 것이다. 그들이 전한 구도는 인간이 만든 것일 뿐이다. 팔만대장경에 어떻게 하면 인간의 죄가 깨끗해진다는 가르침이 있던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종교에 열중하다가 죽으면 지옥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이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자들은 구원을 위하여 여전히 선행을 행하고 있다. 그들은 성경을 모르기 때문에 선한 행위가 그들을 하늘 나라로 보내 줄 것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근거 없는 거짓말이다. 거짓말을 신뢰하고 사는 사람만큼 멍청한 사람이 있겠는가? 자기나 타인이 그 무엇을 만들어 정해 놓았다 해도 그것은 자기를 죽음의 순간에서 단 1분도 생명을 연장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아는가? 교육이나 과학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나 그들의 이론이 통할는지 모른다. 그것도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통할지 모른다. 그러나 인간이 정한 그 어떤 법칙도 하나님의 기준에 들지 못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인간이 내세운 선행으로 인한 자기 의는 하나님 보시기에 무엇과 같은지 아는가? 더러운 걸레와 같다고 말씀하셨다(사 64:6). 이런 자들이 약간의 종교 행위로(새벽기도, 교회 출석, 사역에 기여한 것, 물질을 교회에 낸 것 등등) 거듭남의 흉내를 냈다고 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무슨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전혀 아니다. 육신적인 사람은 오히려 육신의 행위를 영적 동기로 위장하는 죄를 짓는 것이다. 『속지 말라, 하나님은 우롱당하지』 않으신다(갈 6:7). 그가 하나님과 화해하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완성해 놓으신 인간을 위한 구원 계획을 믿고 받아들여야 한다. 동물의 피로는 인간의 양심을 깨끗게 할 수 없지만 그리스도의 피는 하나님의 피이기에 믿는 사람의 양심을 깨끗게 할 수 있다(행 20:28).
『의인은 없나니 없도다, 한 사람도 없도다.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도다. 모두가 탈선하여 함께 무익하게 되었으며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없도다, 한 사람도 없도다.』 이 구절은 인간이면 누구나 구원받아야 함을 강력하게 알려 주고 있다. 인간의 죄는 인간의 수단에 의해서는 제거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할 때 주님은 자신의 의를 죄인에게 전가시키시고 죄인의 불의를 자신에게 전가시키심으로써 십자가의 사랑을 보여 주셨다. 인간이 태어난 후 지은 죄들을 기록한 노트가 있는데 그 노트를 죄 없으신 예수님의 노트와 교환한 일이 그 순간에 일어난 것이다. 예수님은 여러분의 노트를 받고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깨끗게 해 버리신 것이다. 여러분은 이제 깨끗해졌다. 그런데 아직도 육신을 입고 있기에 알게 모르게 죄를 지었을 때 어떻게 하는가? 역시 그 보혈을 의지하여 죄들을 자백하라고 하셨다(요일 1:7-9).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죄에게 져서 매일같이 죄를 짓고 또 자백하고 하는 삶이 반복되어서야 되겠는가? 만일 그런 것이 구원받은 사람의 특혜라고 생각하여 죄를 반복한다면 그는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마귀에게 속임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말씀을 먹고 성장해야 한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면 마귀의 시험과 죄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게 된다. 성장하려면 매일같이 말씀의 물로 더럽혀진 양심을 씻어 내야 한다(엡 5:26).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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