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이송오 목사 설교 분류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로마서 5:12)

컨텐츠 정보

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9년 11월호>

조류독감(AI)으로 도살 처분된 닭과 오리는 2003년에 529만 마리, 2006년 280만 마리, 작년 한 해 4,5월 한 달 사이에 1천20만 마리였는데, 매몰지 인근 지역이 심각하게 오염되어 당국과 주민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입니까? 매몰 규칙을 무시한 채 땅을 파서 묻고 덮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해당 기관은 오염관리규정도 모르고, 심지어 어디에 묻었는지도 모릅니다. 막연하게 1천여 곳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돼지구제역으로 죽은 돼지를 땅에 묻었는데 그 매몰지도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2006년에 있었던 구제역 때에는 몇 마리나 죽었는지, 어디에 묻었는지 자료조차 없습니다. 그 침출수로 인해 앞으로 일어날 환경파괴와 각종 질병을 앓아야 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상상해 보십시오. 먼 데 있지 않습니다. 우리 가족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병은 죄의 힘처럼 인간을 죽음으로 몰아넣으려고 쉬지 않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재선충이라는 외래 해충이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산의 소나무들을 습격한 적이 있었습니다.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들이 붉은색을 띠며 말라 죽었는데, 2004년 한 해에만 여의도 면적의 17배에 이르는 지역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대만과 일본도 공격을 받았지만, 어떤 대책도 내놓을 수 없어 소나무 보호를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연과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관장하신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인간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바이러스는 자기들이 들어가 살아야 할 숙주(宿主, host)를 죽이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순간에 이르러서는 공격을 멈춥니다. 산불로 인해 나무가 다 타 버리는 것 같지만, 봄이 오면 새싹이 돋아납니다. 불, 죄, 자연재해는 심판입니다. 하나님께서 관장하시는 것입니다. 인간이 신뢰하는 과학으로 죽어가는 소나무를 살릴 수 없었습니다. 과학으로는 재선충을 퇴치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달나라에 유인 로켓을 쏘아올리는 과학이 재선충으로 죽어가는 소나무들을 살릴 수 없었던 것은 마치 죄가 인간에게 침투했을 때 죽을 수밖에 없는 현실과 같은 것입니다. 인간의 어떠한 노력이나 권세로도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선언하신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 분도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세상에 널려 있는 종교들이 아닙니다. 종교는 사기꾼입니다. 인간이 고안해 낸 종교의 방책은 썩은 동아줄과 같아서 그것을 붙들고 있다가는 지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인간이 지을 수 있는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의 말씀(요 3:16,26; 5:24, 롬 6:23)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면 틀림없이 벌을 받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죽음이고 영원한 형벌입니다.
인간의 문제점은 자기가 무엇이 되었다고 여기거나, 자기가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국가들이 연합하기만 하면 전쟁, 기아, 질병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해서 만들어낸 것이 UN입니다. 그러나 192개국이 모여서 그런 일들을 해내고 있습니까? 바티칸은 종교가 통합되면 세계 평화가 유지될 수 있다고 소리치지만 쓸데없는 잠꼬대일 뿐입니다. 시편 39:5에서는 『진실로 가장 좋은 상태에 있는 모든 사람도 다 헛될 뿐이니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아무리 위대하다고 알려진 사람도 다 헛될 뿐입니다. 『의인은 없나니 없도다, 단 한 사람도 없도다.』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롬 3:10). 인간은 세월과 더불어 늙어가고, 소진되고, 사라져 버립니다. 아무리 큰 소리를 쳐도 살아 있는 기간은 70에서 80년뿐입니다.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 새 하늘과 새 땅, 진리, 영생을 소유한 그리스도인들뿐입니다. 이 진리를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생이 의미 없어 자살하지만, 이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자살하지 않습니다. 술에 의존하지도 않고 사람을 신뢰하지도 않습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이는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며, 풀은 마르고 꽃은 져도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남아 있음이라. 이것이 너희에게 복음으로 전해진 말씀이니라』(벧전 1:23-25). 이 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은 저주받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죽는 것은
I. 죄가 세상으로 들어왔기 때문입니다(12절).
세상 사람들이 매 시대마다 태어나 살다가 죽으면서도, 아담의 불순종이 인간들에게 그처럼 큰 재앙과 심판을 매 세대마다 계속해서 내릴 수 있느냐고, 그 말씀에 회의를 가지기 때문에 오히려 성경을 믿지 않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 일을 보지 않고 인간적인 관점에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중요한 일이면 반복해서 알려 주기를 기대하며 살고 있지만, 하나님은 인간이 아니시기에 한 번 말씀하시면 번복하거나 취소하지 않으십니다. 창조주께서는 피조물들이 당연히 말씀을 존귀히 여겨 순종할 것으로 아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세상 나라들의 법규는 헌법 외에도 민법, 형법, 각종 소송법, 선거법, 국회법, 부동산법, 의료법, 사학법 등 방안이 가득합니다. 그것도 부족해 국회라는 곳은 매년 새 법을 만들고 있습니다. 나라마다 새로운 법을 만들고 있습니다. 왜 그런 것입니까? 인간들이 법을 악용하여 죄를 짓고 빠져 나가려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법은 구약의 율법과 신약의 믿음의 법으로서 66권을 담은 성경 한 권이 있습니다(롬 3:27). 믿음이 없으면 성경이 소용없습니다. 믿음의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 성경은 연도 지난 전화번호부보다 못한 것입니다. 인간의 과오는, 그처럼 중요한 문제라면 여러 번 반복해서 알려 주고, 중요하다고 강조해서 더 많이, 최고로, 마지막으로,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강조해 주어야 되지 않느냐고 항변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믿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반복이나, 강조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거듭남의 신비를 말씀하신 후에 『내가 땅의 일들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는데 하물며 하늘의 일들을 말한다면 어떻게 믿겠느냐?』(요 3:12)고 반문하셨습니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죄가 세상으로 들어오자 인간은 모두 죽게 된 것입니다. 아담과 이브뿐만이 아니라 그 피를 받아 태어난 모든 인간은 죽었습니다. 세상 학문은 6천 년 이상 연구했지만, 성경 외에 인간의 죽음에 대해 다른 원인을 제시할 수 없었습니다. 왜 그 잘난 학문이 6천 년간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였는데도 그 원인을 제시할 수 없었습니까? 실제로 학문이나, 노벨상 수상자들이나, 세계 유명 대학 교수들은 성경 앞에 입도 뻥긋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인간이 어떻게 태어났는지조차 모르기에 원숭이에게서, 또는 곰과 인간이 결합하여 단군을 낳았다고 쓸데없는 소리를 지껄이며 우리네 아이들에게 그것을 공부라며 가르치고, 졸업장을 주고, 자격증을 주고, 학위를 주며 교사와 교수들을 양산해 내고 있습니다. 이것이 세상입니다.
이 세상은 그렇게 해서 성경을 배격하고 성경에 무지한 자들이 되어, 세상 학문을 진리라고 이름 붙여 장사하고 있습니다. 진리와 무관한 것은 지식도 아니고 지혜도 아닙니다.

사람이 죽는 것은
Ⅱ.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전달된 것입니다(12절).
재선충이 침입하자 소나무라고 생긴 것은 크든 작든, 잘생겼든 못생겼든, 깊은 산속에 있든 야산에 있든 모두 다 붉은색으로 변하여 말라 죽었습니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죄가 세상으로 들어오자, 도덕적인 사람이든 범죄자이든, 정직한 사람이든 거짓말하는 사람이든, 도둑질한 사람이든 도둑맞은 사람이든, 배운 사람이든 못 배운 사람이든, 성한 사람이든 불구자이든, 잘생긴 사람이든 못생긴 사람이든 다 죽게 된 것입니다. 동시에 일어난 현상으로서 영이 죽어 태어나고, 혼은 마귀의 소유가 되고, 죄의 몸은 혼을 지배한 마귀의 하수인 노릇을 하여 죄의 행동대원이 된 것입니다. 누구든지 죄를 지으면 죄의 종이요, 정복을 당하면 정복한 자의 종이 되는데 거기엔 예외가 없습니다. 왕궁에서 태어났건 쓰레기장에서 태어났건 차별이 없습니다. 『선을 행하고 죄를 짓지 아니하는 의인은 땅 위에 한 명도 없느니라』(전 7:20). 바로 이것이 로마서 3:10과 더불어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선언이십니다. 이에 대해 반론을 제기할 인간이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십시오! 남을 가르치는 교사들, 교수들, 인도주의자들, 자선가들, 중들, 사제들, 추기경들, 교황들, 목사들은 나와서 자신을 제시해 보이며 심판주로 하여금 지옥문을 닫게 하고 성경이 틀렸다고 말씀하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 죄인 아닌 사람이 없는 것입니까? 인간은 죄의 법을 섬기도록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 인간의 노력으로는 이 죄의 법에서 해방될 수 없습니다. 법에는 죄의 법과 하나님의 법이 있습니다(롬 7:23-25). 인간 개개인의 생각의 법은 마귀와 가장 긴밀하게 유대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법을 인간이 바꿀 수 없습니다. 법을 바꾸려면 죄의 법 아래서 성령의 법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받고 거듭남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종교들은 쓰레기에 불과합니다. 인간은 육신의 법으로는 죄의 법을 따를 수밖에 없도록 지음을 받았고, 그래서 의인이 없는 것입니다. 거듭나지 않은 채로 목사가 되었다 해도 그는 마귀의 종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대형교회, 교회 성장을 자랑하면서도 할머니들 지갑까지 털어 대며 하나님으로부터 복받은 것인 양 떠들어대는 것입니다. 자랑할 것이 있다면 의의 법뿐입니다(롬 3:27,28). 의의 법을 섬기려면 거듭나야만 합니다. 거듭난 사람 중에서도 진리를 안 사람들은 세상일에 관여하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우선적으로 합니다.

사람이 죽는 것은
Ⅲ. 자백하지 않은 죄 때문입니다(롬 6:6).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죄와 사망의 법에 의해 주관을 받습니다. 그가 죄를 짓고 사는 것은 틀림없이 옛 사람이고, 죄의 몸을 지녔고, 죄가 그 사람 안에서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 가지를 다 지니고 태어난 사람이 낼 수 있는 것이 죄 말고 무엇이 있겠습니까?
허술하게 매몰된 닭 1천8백만 마리와 돼지 14만 마리에서 나온 침출수가 지하수와 땅을 오염시켰는데, 거기서 나온 작물을 먹은 사람들이 병에 걸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각종 중금속과 농약, 살충제, 세제 등으로 오염된 공기, 물, 토양으로 인해 우리 몸은 암과 이름을 알 수도 없는 수많은 질병들로 신음하며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술, 담배, 마약, 각종 약물, 성병 등으로 인해 태어난 비정상적인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것입니까? 원망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죄와 사망의 법이 사람을 주관하기에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우리의 조상 아담을 아무리 원망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런 죄의 형벌로부터 인간을 살려내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요, 그분의 방법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인간을 살려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제시하셨는데, 그것은 한 분뿐이신 하나님의 아들이 죄 있는 육신의 몸으로 태어나시어 그분의 육신에다 인류의 죄를 정죄하시어 죽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율법이 육신을 통하여서는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죄 때문에 자신의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 그 육신에 죄를 선고하셨으니 이는 율법의 의가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육신을 따라 행하지 않고 성령을 따라 행하는 자들이라』(롬 8:3,4). 주님은 아버지께 순종하시어 자신을 죄인들을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형체로 계시므로 하나님과 동등하게 되는 것을 탈취라 생각지 아니하셨으나 오히려 자신의 영예를 버리고 종의 형체를 입으시어 사람들의 모습을 취하셨느니라. 그리하여 사람과 같은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자신을 낮추시고 죽음에까지 순종하셨으니 십자가의 죽음에까지라』(빌 2:6-8).
이렇게 해서 죄를 짓고 살아야 하는 인간의 몸이, 즉 죄와 사망의 법만을 실행할 수 있는 육신이 제거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피로 상수원의 물을 바꾸심으로 십자가를 믿는 사람들에게 새 수도관을 연결해 주시어 생수를 마시고 살게 해주신 것입니다(고후 5:17).
죄인인 인간이 그리스도인이 되고 난 후 그의 육신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살아 있는 육신은 여전히 죄와 사망의 법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위험한 존재인 것입니다. 신뢰해서는 안 됩니다. 육신인 사람을 신뢰하면 죄의 사람을 신뢰하는 것이 됩니다. 이 점을 배우지 못한 자들이 죄의 종노릇을 하며, 세상 관리들에게 걸리면 형무소에 가서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구원받기 전과 다른 것은 새 사람은 생명의 성령의 법을 섬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거듭난 사람이 성령의 법인 성령을 따르면 죄를 짓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성령님께 자신을 맡겨 주관해 달라고 해야 합니다. 성령님의 통제를 받지 못하는 육신은 죄를 짓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은 이 점을 못 배운 무지한 사람들입니다. 다만 성경을 안다고 착각할 뿐입니다. 그래서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해도 하나님과 무관한 것입니다. 인간이 구속받지 못한 육신을 입고 사는 동안 성령의 법과 죄의 법은 반목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휴거될 때, 우리 몸이 주님의 부활하신 몸으로 바뀔 때 이 싸움은 비로소 끝이 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이것을 아는 것이 진리를 아는 것이고, 이 점을 알기 위해 성경을 공부하고 교회에 나와 경배하며 성도들과 교제하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이 점을 모르면서 아무 교회나 다니게 되면 허전하고, 답답하고, 재미도 없고, 부담스럽고, 아깝고, 후회스럽게 됩니다. 그래도 얽히고 설킨 것들 때문에 떠날 수도 없어 억울한 인생을 살게 되면 마귀 편에 서게 되고, 급기야 진리를 가르치는 교회를 대적하는 위치에 서서 스스로 저주를 불러들이는 삶을 살게 됩니다. 여러분은 진리대로 구원을 받고 진리대로 주님을 섬기는 일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값지고, 행복한 삶인지 알아야 합니다. 제대로 알고 믿음의 생활을 하려면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BB


여기에 실린 “이 달의 설교”는 요약된 것입니다. 이 설교의 전문을 포함해서 이송오 목사님의 매주일 설교를 성경침례교회 홈페이지(www.kjv1611.or.kr)에서 직접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전체 95 / 3 페이지
RS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