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이송오 목사 설교 분류

인생 문제의 답을 찾았는가? (전도서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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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5년 04월호>

세상 사람들은 자기들 인생의 답을 찾지 못한 채 살기에 방황하고 있습니다. 대개는 몸을 단련하는 일에 가치를 두고 실내에서 하는 운동을 하거나 등산을 하고, 달리거나 걷곤 합니다. 무엇인가를 하는 것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어떤 사람은 음악과 영화에 심취하고, 어떤 사람은 TV나 인터넷, 스마트폰과 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산다고 해서 자기 생의 답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또 답을 얻지 못하는 사람은 국내여행을 가거나 외국으로 여행을 다닙니다. 여행은 돈이 들고 피곤한 일입니다. 이마저도 답을 찾지 못한다면 종교를 찾습니다. 불교는 조용한 산사(山寺)로 유혹하며 “템플 스테이”(Temple Stay)를 하러 오라고 손짓합니다. 교회는 기도하면 복 받는다고 기도하러 오라 합니다. 그들이 시킨 대로 하고 살면 과연 인생 문제의 답을 찾게 될까요? 답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동안 지상 생명은 매일 매 순간 줄어들고 있습니다. 불교는 “고통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제시한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명상입니다. 일을 해야 밥을 먹고 살 터인데 무책임하게 산사에서 머리 깎고, 가정도 꾸려 보지 못한 채 사는 것은 답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중들은 거기에 답이 있는 양 거짓말합니다. “생각하고 느끼는 것은 고통이다.” 이것이 쇼펜하우어가 찾아낸 철학입니다.
답을 찾아내지 못한 채 죽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마귀가 제안하는 것은 술과 마약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사람들은 술과 마약으로 달랩니다. 그렇게 살다가 생이 끝날 때 그들은 어떻게 됩니까? 그래도 답이 안 나오면 자살로 끝을 냅니다. 허나 지상 생명이 끝난다고 해서 문제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생이 전부라고 여기고 사는 사람들은 악을 행하며 죄를 짓는 데 가책이 없습니다. 자기 양심이 가책을 느낄 수 없도록 무디어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죄의 세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자녀들을 세상으로부터 성별시키시어 그분의 교회로 넣어 주셨습니다. 세상에 있는 교회들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교회 안에 들어오면 죄와 단절되는 것입니까? 그런 성도도 있고, 그렇지 못한 성도도 있습니다. 전도서는 해 아래서의 인생을 다루고 있습니다. 전도서는 어떻게 살아야 의미 있는 생을 살 수 있는지 가르쳐 주는 철학서입니다. 우리가 배워야 하는 교훈은 크게 나누어 네 주제입니다. 이 네 가지를 배우면 여러분은 대학 철학과를 수료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어쩌면 더 많이 배운 것일지도 모릅니다. 첫째로, 진리의 말씀을 찾아야 합니다. 그 말씀은 바로 성경입니다. 둘째로, 쓸데없는 많은 책들을 가지고 놀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합니다(골 2:3). 셋째로, 사람이나 어떤 상황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마 10:28). 그리고 여러분 개개인이 행한 행위에 대해, 왜 그 일을 했는지 설명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전 12:13,14). 오늘 이 시간 잘 배우셔야 합니다. 그러면 방황하지 않고 여러분의 남은 생을 정직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면 인생의 답을 찾을 수 없다.
I. 창조주 하나님은 피조물을 적극적으로 다루십니다(1절).
하나님께서 어떤 분인지 모르거나, 그분이 나의 생애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고 여기는 무신론자들은 끈이 끊어진 연과 같이 허공을 떠돌다가 한정된 지상 생명을 마감하면 지옥으로 떨어져 영원히 고통받습니다. 이 점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가 성경을 믿지도 않고 하나님을 부인하며 다른 우상을 섬긴다 해도, 그의 생사화복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대로 심판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상을 따르는 인간들은 기껏해야 무병장수, 부귀영화를 기원하지만, 설령 그렇게 되었다 해도 짧은 지상 생명 동안뿐입니다. 하지만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을 얻는 지혜를 알게 해주셨습니다.
『지혜를 찾는 자와 명철을 얻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유익이 정금보다 더 나음이라. 지혜는 루비보다 귀하나니, 네가 바랄 수 있는 모든 것으로도 이것과 비교할 수 없느니라. 지혜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왼손에는 부귀와 명예가 있나니 그 길들은 즐거움의 길들이요 그 모든 행로는 화평이니라. 지혜는 그것을 얻는 자에게 생명의 나무니, 그것을 지니는 자는 행복하니라』(잠 3:13-18).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그 끝은 영생이니라. 이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말미암은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이라』(롬 6:22,23).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기에 죄인이 죄인 그대로 오면 받아 주시지 않습니다. 인간은 누구라도 하나님의 피조물로 태어나지만, 죄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그의 혼은 마귀가 관장하기에 갖가지 죄를 지으며 살다가 죽으면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창조주로만 아는 것은 지식이 아닙니다. 성경의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지식』은 진실이 무엇이고, 거짓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것입니다(잠 1:7). 『지혜』는 그 사실들을 적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잠 9:10). 『명철』은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며, 악에서 떠나는 것입니다(욥 28:28). 이 사실을, 이 진리를 세상 어디에 가야 가르쳐 주겠습니까? 성경으로 가야만 배울 수 있습니다. 거듭나야 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구속주이시며 심판주이십니다.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콧구멍에다 생명의 호흡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었더라』(창 2:7). 흙으로 빚은 몸에다 하나님의 영을 불어넣으셨더니 살아 있는 혼, 즉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가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안에 감정과 의지만 있다면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우상은 생명을 낳을 수 없습니다. 진화론으로는 인간이 지음받을 수 없습니다. 무신론이란 마귀의 사주를 받은 인간이 성경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창조를 부인하고 싶어도 과학도, 철학도, 의학도, 생명공학도, 진화론도 성경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영, 혼, 몸으로 구성되는데 무신론과 진화론을 주장하는 자들은 영이 죽어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온전한 사람이 아니라 “되다 만” 사람들입니다. 우리와 다릅니다. 인간을 짓지도 않고, 그런 근거도 없고, 주관하지도 못하는 신이 인간 개개인의 죄 문제를 가지고 죄의 형벌, 지옥의 심판을 말하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기록하신 성경이 다른 종교 경전과 같다면, 기독교 신앙은 진즉 사라져 버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B.C. 4004년에 시작된 재창조를 B.C. 3875년 아담과 이브로부터 시작하여 B.C. 2349년 노아의 홍수, B.C. 1921년 아브라함을 불러내시어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하신 인류의 역사를 히브리인들을 통하여 계시하시고 기록케 하셨습니다. 성경을 뒤엎을 근거도, 부인할 근거도 없었으며, 그 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법을 준수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아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어, 새 세대를 마련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면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히브리서 4:12,13, 전도서 12:13,14에서 인간이 지상에 사는 동안의 삶을 선이든지 악이든지 자기가 행한 대로 심판을 받게 해놓으셨습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서 선이든지 악이든지 각자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으로 행한 것들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고후 5:10).

하나님을 모르면 인생의 답을 찾을 수 없다.
II. 모든 일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임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2절)
선하고 깨끗한 자, 즉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도, 구원받지 못한 불결한 자에게도 동일하게 사고가 일어나고, 질병으로 고통을 받습니다. 실직자도 생기고, 사업이 파산하기도 합니다.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이나 이런 경우들을 보고 종교는 다 같다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도 자녀들을 잘 보호해 주시지 않는다고 단정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너희 가운데 많은 사람이 약하고 병들었으며 상당수가 잠들었느니라. 만일 우리가 우리 자신을 판단한다면 판단받지 않으리라. 그러나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정죄받지 않게 하려 함이로다』(고전 11:30-32). 하나님께서는 거듭나지 않은 마귀의 자녀들에게는 이 말씀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은 이 말씀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알지 못합니다. 다른 말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히브리서 12:5-11에서 말씀하시는 징계나, 로마서 8:13에 나오는 “죄를 짓지 않는 방법” 등을 구원받지 않은 자들은 모를 뿐만 아니라, 실행하지도 못합니다. 그들 안에 성령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을 동일하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죽어도 다시 살아나며, 고통을 받아도 위로해 주십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음양합일”은 성경의 어디에서도 용납되지 않습니다. 거듭나지 않은 중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성경을 알거나 믿을 수 없습니다. 거듭나지 않은 개신교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의 하나님께서는 검든지 희든지, 하늘나라든지 지옥이든지, 하나님이든지 마귀든지 둘 중 하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대로 교회를 운영하십니다. 거듭난 성도들로 회중을 이루며, 십일조와 헌금 외엔 거두지 않습니다. 주일에 두 번 설교를 듣고, 수요기도회에 모여 한 번 더 설교를 듣고 기도합니다. 자기의 필요와 교회의 필요, 다른 성도들의 필요, 해외에 파송된 선교사들과 우리의 후원자들, 지역 교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 목사는 명절에 선물을 받지 않습니다. 가난한 성도들을 도와줍니다. 진리의 서적들로 공부하게 하며, 월간지, 계간지를 성도들에게 팔아먹지 않습니다. 제직을 팔지 않습니다. 목사와 집사 외에는 다른 직제가 없습니다. 집사는 회원 100명당 1명을 선출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세상 교회들과 다릅니다. 우리 교회는 거듭난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예배에 참석할 수는 있어도, 거듭난 간증이 없으면 침례를 줄 수 없고, 침례에 순종하지 않았으면 교회는 다녀도 교회의 회원이 될 수 없습니다. 넓은 문으로 들어가면 그 길은 넓고 광대하나 멸망으로 인도합니다. 질펀한 문은 질펀한 길로 인도하며 그 끝은 지옥입니다. 로마카톨릭, 모슬렘, 유대교, 동방정교, 개신교, 불교, 힌두교 등 모두 서로 통합하고 타협하고 하나 되는 부류들은 다 종교 쓰레기들입니다. 그들과 우리 하나님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악인들에게도 선인들이 당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들로 회개하라는 뜻인데,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 점을 깨닫지 못합니다(암 4:6-11). 수많은 마귀의 종들이 교인이라는 옷을 입고 때로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만, 그들은 거듭나지 않았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수 없습니다(롬 2:4-8). 하나님을 믿지 않는 종교, 특히 이 나라의 개신교, 중국의 삼자교회, 기독교 국가나 이슬람 국가나 성경을 믿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형식적인 종교, 제도화된 종교처럼 무익하고 쓸데없는 짓을 하는 것도 아마 없을 것입니다.
종교를 말하지 말고, 자랑하지 마십시오. 사람 숫자를 자랑하는 교회들은 부끄러움을 알아야 합니다. 모슬렘이 종교입니까? 그래서 믿으면 어떻게 된다는 것입니까? 그들은 처음부터 살인집단일 뿐입니다. 자유도, 인권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면 인생의 답을 찾을 수 없다.
III. 해 아래서 행해지는 한 가지 악이니(3절).
『그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미친 마음을 품다가 후에는 죽은 자에게로 간다는 것이라.』 미친 마음이 무엇입니까? 죄를 생각하고 사는 것, 죄를 짓고 자기변명을 늘어놓는 것, 판사가 법전이나 과거의 판례대로 재판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재판하는 것, 대통령이 간첩을 풀어 주고, 반국가사범을 형기를 채우지도 않고 풀어 주고, 복권까지 시켜 국회의원이 되게 한 것, 범법자를 사면해 주고 행정부에 입각시켜 주는 행위들은 모두 미친 짓입니다. 북한의 김정은만 미친 짓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총리, 장관, 그 외에 고위 공직자들을 뽑아 국회 청문회에 세우면 하나같이 본인의 병역 문제, 아들들의 병역 문제, 부동산 투기, 다운 계약서, 세금 탈루, 논문 표절, 인사 청탁 등이 도마 위에 오릅니다. 그제서야 세금을 낸 사람, 자기의 범법 사실을 호도하고 정당화시키려고 세운 증인들 등 그런 정보를 듣고 보는 국민은 피곤할 수밖에 없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없도다, 한 사람도 없도다... 이는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다가』 로마서 3:10,23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실로, 하나님은 참되시나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라』(롬 3:4).
인간의 행실을 말씀으로 비추면 누구나 죄인이고, 그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죄인을 앞에 두고 판결하는 인간, 수사관, 검사, 판사, 대법관, 대통령, 그 누구라도 말씀에다 투영시키면 죄들로 새까맣게 변합니다. 누구나 여자의 몸에서 나온 인간은 죄인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라도 그리스도의 피로 씻겨져야 죄로부터 사면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죄성과 죄들을 감출 장소도, 수단도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지옥의 심판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아닌 종교나 선행으로 대신하려는 자들에게 내려집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구세군 자선냄비, 사랑의 온도계, 아너소사이어티, 로타리클럽, 라이온스클럽 등은 일의 우선순위를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의 죄를 씻어 주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로 초청하셨습니다. 『이제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주가 말하노니 너희 죄들이 주홍 같을지라도 눈같이 희게 될 것이요, 진홍처럼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 1:18).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서를 통해 B.C. 760년에 십자가를 제시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비이고 사랑입니다. 그분은 성도들 보고 자신을 친구라고 부르라 하셨습니다. “나는 너보다는 덜 더럽다.”거나, “더 깨끗하다.”고 말하는 자는 미친 마음을 품은 것입니다. 그런 논리는 인간 사회에서도 통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하면 안 되는 논리입니다. 청문회에서 질문자와 응답자의 자리가 뒤바뀐다면 과연 질문자들은 깨끗할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루마니아의 목사 리차드 움브란트가 말했듯이, 이 세상은 거대한 감옥인데 죄수들이 그곳의 간수를 맡고 있습니다.
오늘 이 설교를 듣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꼭 알고 깨달은 후 집에 가야 하는 두 가지는, 본문 3절에 기록된 대로 모든 사람의 마음이 악으로 꽉 찼다는 사실입니다. 또 악인과 불결한 자가 다 재앙을 만나게 되는데, 그 목적은 그들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게 하려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총리 청문회는 피 말리고, 속 타고, 뼈를 깎는 고문의 자리였습니다. 이 계기를 맞아 그는 자기의 어리석음을 회개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그는 그의 죄 짐 때문에 지옥의 불길 가운데서 울부짖어야 합니다. 그가 그 점을 배웠겠습니까? 『이는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을 통하여 그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되었음이라』(롬 3:23,24). 그렇게 하고 살아 왔던 그리스도인들이 징계를 받아 호된 고통을 당하는 것은 어찌 된 일입니까? 그들로 겸손하게 되라는 교훈입니다. 교만, 오만, 악한 행실, 완고한 입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들입니다(잠 8:13). 겸손했다면 더 겸손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잘못 믿었으면 바로 믿어야 합니다. 고통받는 다른 성도들에게 동정심을 가지고 대하라는 것입니다. “벌을 받는 것을 보니...” 하며 수군거리지 마십시오. 근거 없이 음해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실지도 모르니 좋고 깨끗한 그릇으로 빚어지라는 데 있습니다. 어리석은 부모들 밑에 어리석은 자식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그런 부모들이 바라는 것은 자기 자식이 돈 많이 받는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꾼이 되게 하는 것이 가장 잘 기르는 것이며, 그렇게 하지 못하겠거든 국가를 위해서 쓰임받게 해야 잘 기르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아들의 안녕은 그의 부모가 어떻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성경에 무지한 사람은 주님의 도움 없이 인생을 설계합니다. 주님께서는 상담자이십니다. 자기가 무엇을 해야 되는지 상담자 되신 주님께 물어 보십시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지만 오직 주의 권고만이 서리라』(잠 19:21).
성경이 진리라고 고백했으면, 고백한 대로 믿고 주님을 따르고 섬겨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위선자라고 평가받지 않습니다. 일할 계기를 얻고서도, 또 공부할 기회를 얻고서도 진리의 길에서 이탈하게 되면 영영 주님의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주님의 개입 없이 주님의 일을 한다고 하는 세상 교회들을 보십시오. 그것이 진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것이 성경의 권면을 따른 결과입니까?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이는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넓고 그 길이 광대하여 그리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으나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그 길이 협소하여 그것을 찾는 자가 적음이니라』(마 7:13,14).
여기에 실린 “이달의 설교”는 요약된 것입니다. 이 설교의 전문을 포함해 이송오 목사님의 매 주일 설교를 성경침례교회 홈페이지(www.kjv1611.or.kr)에서 직접 들으실 수 있습니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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