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이송오 목사 설교 분류

흔들릴 수 없는 왕국을 받으리니 (히브리서 1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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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5년 03월호>

모든 인간들은 흔들리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진으로 땅이 흔들리면 아우성을 지르고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지난 2월 11일 오전 9시 40분경 인천공항에서 서울 방향으로 향하던 영종대교에서는 106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로 2명이 죽고 65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안개 때문이었습니다. 그 다음 날 중국에서도 50대 차량 추돌사고로 2명이 죽고 30여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역시 안개 때문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안개가 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고, 차량들을 파괴하는 능력이 있다고는 믿지 않습니다.

성경에 안개가 등장한 것은 창세기 2:6로서, 『다만 땅에서 안개가 올라와서 온 지면을 적시더라.』였습니다. 시편 148편은 『너희는 주를 찬양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자연 현상과 산들, 열매 맺는 나무들과 수목들, 짐승들, 새들뿐 아니라 통치자들, 왕들, 남녀노소들 모두 주를 찬양하라 하셨고, 불과 우박과, 또 눈과 안개들, 그의 말씀을 이행하는 폭풍에게도 주를 찬양하라 하셨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죽이시려고 안개를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땅 위에서 흔들리는 것들은 다 사라지고, 살려면 인간은 무엇인가를 붙들어야만 살 수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생명을 몹시 귀중히 여기지만 누구나 죽습니다. 한 개인의 죽음에 대하여 관심을 갖는 분을 봤습니까? 죽음에 대해 선악의 기준이 있는 것을 알았습니까? 옛날 교수대에서는 말로 하여금 끌게 하여 처형을 집행했습니다. 그 말이 누가 죽을 것인지 알았겠습니까? 우주는 운행할 때 인간의 생사화복에 관하여 그들의 도덕 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이생만을 말씀하지 않으시고 영원히 사는 생을 사는 데 현재의 생을 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며 또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누구나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이것을 믿느냐?”』(요 11:25,26) 전쟁에서 죽는 사람의 수보다 많은 것이 교통사고로 죽는 숫자입니다. 우리나라는 34년 만에 한 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5천 명으로 줄었다고 방송했습니다. 1년에 7천 명이 죽었다고 가정했을 때 34년간 무려 238,000명이나 죽은 것입니다. 질병으로 죽는 사람 수보다 더 많습니다. 한 번이라도 흔들림을 경험했던 사람들에게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지, 왜 성경대로 믿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 묻는다면, 정확한 답변을 내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정확한 답변을 내놓을 수 없다면, 그가 누구이든 간에 잘못 살고 있는 것입니다. 죽음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은 사람은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소멸케 하시는 불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지 않은 인간들과 태양계를 포함한 모든 피조물들, 세상 제도, 종교들, 인간의 욕망과 탐욕들도 흔들리는 것들로 간주하시고 불태워 없애 버리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현재 있는 하늘들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보존되어 있으되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에 불사르려고 간수되어진 것이니라』(벧후 3:7).

흔들릴 수 없는 왕국을 바란다면
I. 말씀하시는 그분을 거절하지 마십시오(25절).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흔들리는 것들입니다. 인간이 그 첫째입니다. 인간의 생명, 믿음, 약속, 서약, 사랑, 인간이 세운 미래에 대한 모든 계획들, 과학, 철학, 교육의 모든 체계, 방송과 언론 매체가 내놓은 정보, 지식들, 정치, 경제, 종교, UN, 바티칸의 계획들, 땅, 산, 바다, 우주 공간에 세운 계획들, 좀 더 구체적이고 선명한 말로 설명되지 않아 아리송한 “창조경제”까지도 모두 흔들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 그분의 은혜, 자비, 사랑, 그분의 신실하심, 성경을 믿는 우리의 믿음, 소망, 사랑, 신실함, 하늘에 있는 우리의 집,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 등은 흔들리지 않는 약속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약속인 성경을 알아야 믿게 되어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인데, 성경을 모르면서 교회에 다니면 어떻게 됩니까? 믿음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흔들거리거나 방황하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을 수 없게 됩니다. 이 나라에 870만 명이나 교회에 다닌다고 하지 않습니까? 인구의 1/5 이상이 교회에 다닙니다. 그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다면 이 나라는 미래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세계에서 제일가는 국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되지 못하는 것입니까? 그들이 흔들리고 방황하는 교인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그들의 행보는 성경을 믿지 않고 가짜 성경을 가지고 현 세상 삶에 초점을 맞추고 살기 때문입니다. 매우 쉽고 간단한 답변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가장 정확한 해답입니다.

성경의 하나님과 관계를 맺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을 살다가 죽으면 그것으로 끝난다고 여깁니다. 그런데 그들 안에도 그들만의 종교가 있습니다. 무생물인 우상이 사람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로 표명하는 것들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죽은 시체에게 노래를 부르고, 제사를 지내고, 방부제를 넣고, 수많은 백성들이 헌화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겠습니까? 그런 무익한 일들이 소위 종교란 이름으로 행해지고 있다는 것이며, 가문의 종교라며 수 대씩 지내오고 있습니다. 이를 행해 오고 있는 사람들은 교육 유무, 사회적 지위를 불문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에서 한 해 점값으로만 5조 원이 넘는 돈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설은 무엇이며, 추석은 또 무엇입니까? 차례는 무엇입니까? 두 개 이상의 종교, 아니 미신을 섬기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들이 누구입니까? 교회도 다니고, 미신도 놓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을 믿지 않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그들의 교회를 파괴시키는 자들입니다. 870만 명이 다 그런 사람들은 아닐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믿지 않고 공부도 안 하는 사람들이라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하나님과 우상을 동시에 섬길 수 있습니까? 우상이 성도의 기도에 응답해 줍니까? 하나님과 재물을 둘 다 섬길 수 있습니까? 탐심은 우상 숭배인데, 우상 숭배자가 어떻게 성경의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겠습니까? 북한은 김일성 주체사상이 종교입니다. 러시아정교는 공산주의, 무신론도 받아들입니다. 로마카톨릭도, 개신교도 종북좌파들이 있습니다. 해방신학입니다. 어머니 자연, 거대한 산, 호수, 각종 동물들을 믿는다는 자들도 종교입니다. 교황은 종교 통합만 원합니다. 그들 모두는 성경의 진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종교에만 관련이 있습니다. 모두 마귀에게 놀아나고 있습니다.

흔들릴 수 없는 왕국을 바란다면
II. 흔들리지 않는 것들을 남겨 두시려는 것입니다(26,27절).
26,27절은 학개 2:6,7을 인용한 것입니다. 이런 상황은 분명히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상황입니다. 모세의 때에는 하나님께서 땅에서, 즉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광야에 왔을 때 모세를 부르셨습니다(출 19:4-6,16-22). 모세의 언약이 이것입니다. ① 하나님의 의로운 뜻을 표명하는 십계명(출 20장), ② 이스라엘의 사회생활을 규제하는 명령들(출 21장) ③ 이스라엘의 종교생활을 규제하는 율례들(출 24장)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음성은 천둥소리 같기도 하고, 맑은 물 소리 같기도 했습니다. 나이아가라폭포, 빅토리아폭포, 이구아수폭포 소리 같은 세찬 물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야 들을 수 있습니다. 들을 수 있는 자만이 들을 수 있습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전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한 말들은 영이요, 생명이라』(요 6:63).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지키지 못했기에 출애굽기 19:5이 베드로전서 2:9로 전환되었습니다.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될 육체가 없게 되었습니다. 『율법은 모세를 통하여 받았지만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 것이라』(요 1:17). 예수님께서 출현하신 후에는 율법은 더 이상 이스라엘을 주관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 성직자들이 예수님을 거부한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누가복음 11:28에서는 정녕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지키는 사람들이 오히려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율법을 무시했습니다. 안식일 준수를 무시하셨고, 그릇과 손 씻는 것을 무시하셨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영적 복들만을 자랑하면서도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주님의 약속들은 유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육신적인 생명을 영위해야 영적 생명도 지탱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사람은 먹어야 살고, 살아야 하나님의 사역도 받들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점을 무시한 적이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이 세상에서 살 것인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마 6:24-34). 이 진리대로 실행하고 사는 성도들이 누가복음 11:28대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하여 이 세상의 파고를 헤쳐 나가는 길을 안내받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성경대로 살지 못했을까요? 두 마음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직 배우지 못했고(듣고서도 읽고서도 믿지 않았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그러면 내가 너희에게 쉼을 주리라.』고 하신 그 말씀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마 11:28-30). 시집가는 신부가 가마 속에서 가마꾼들을 돕기 위해서 옷보따리를 이고 있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모르기에 주님께서 완성해 놓으신 구속 사역을 도우려고 애쓰는 성도들과 같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습니까? 잘못된 교회들이 교인들이 낸 돈으로 치부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몰랐기에 교인들에게서 돈을 갈취했고, 제직들까지 팔아서 치부했던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고, 주님으로부터 지혜와 영력을 받아 사역을 했던가요? 아닙니다. 그들은 마귀의 사주를 받아 교회라는 곳을 황폐하게 만든 마귀의 종들이었습니다. 그것은 교회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자들이 주님의 이름을 도용한 것입니다. 지역 교회에서 배우지 못하고 눈으로 보지 못했다면 이 지상에서는 배울 곳이 없다고 저는 수차례 설교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 땅의 6만여 개의 교회와 같습니까? 먹지 않고 교회에 다닐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손들어 보십시오! 그런데 왜 성경, 즉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지 않았습니까?

흔들릴 수 없는 왕국을 바란다면
III. 우리가 경건한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28,29절).
성경을 기록된 대로 믿고 실행하는 성도가 없다면, 교회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고 자랑거리도 되지 못합니다. 전문직업인들이 많고, 세상에서 이름난 사람들이 들락거리고, 하나님으로부터 믿음을 인정받기보다는 교인들로부터 표나 얻을까 하고 교회에 적을 두는 선출직들이 많다는 것이 우리 하나님과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각종 장사치들이 자기 제품을 더 팔아 보겠다는 심산으로 교회의 제직을 하나 사서 차고 있다고 해서 주님께서 받을 영광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런 사람들의 생각은 “육신적”이라서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없는 것인데, 그들은 그런 육신의 발로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줄로 압니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의 찬양을 받는 자가 있는데, 그자는 커튼 뒤에 숨어 있는 마귀입니다. 마귀의 종들이 하나님의 종으로 가장해서 찬양대(그들은 성가대)에 끼어들어 있습니다. 『육신적인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그것은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실로 할 수도 없음이라』(롬 8:7).

목사 안수만 받으면 목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육신적인 사람은 영적인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지혜로 고안해 낸 인간 제도, 정치적, 사회적 제도, 교육 제도로 단 한 가지라도 개선되고 성취될 수 있다고 기대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바보입니다. 오늘날 대학들이 왜 이 모양입니까? 어떤 정신 나간 통치자가 국가 예산으로 대학을 확장시켜 줬기 때문입니다. 2년제 대학이 4년제가 되었고, 학자금을 빌려 줬더니 대학 운영자는 땅 짚고 헤엄을 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막상 학교를 나와도 무엇을 배웠는지 모릅니다. 취업이 안 됩니다. 졸업을 유예한 대학생들, 학자금을 못 갚는 신용불량자들, 그들의 실력을 인정해 주는 기업이 없습니다. 대학의 학과가 수백 가지입니다. 누가 학생들을 가르쳐 유능한 일꾼들을 길러낼 수 있겠습니까? 마귀가 퍼뜨린 강신술, 신비주의, 사탄주의, 인본주의, 공산주의, 무신론과 같은 철학들이 대학 캠퍼스에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쾌락에 빠져든 학생들의 마음판은 나침반이 고장난 배처럼 표류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이 세상의 단면입니다. 누가 그런 학생들을 탐내겠습니까?

교회는 어떻습니까? 자유주의 신학(성경 없이 교회하는 것)이 소위 교회라는 곳에 침투하여 이교도의 우상 신전처럼 만들어 버렸습니다. 성경을 모르는 거짓 목사들이 그 자리에 앉아 교회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모든 영을 다 믿지 말고 그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는지 시험하라. 이는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을 너희가 이렇게 알지니,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모든 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오신 것을 시인하지 아니하는 모든 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그것이 오리라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지금 그것이 이미 세상에 있느니라』(요일 4:1-3).

영들을 시험하십시오! 영계의 법칙을 배우지 못한 자들이 방언을 하면 하나님과 교제하게 되는 줄로 알아 큰 소란을 피웠습니다. 그레샴의 법칙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경제학 이론인데, 그런 은사주의자들에 의해 악령의 방언 소리가 성령을 밀어내 버리자 거의 모든 교회들이 혼란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화평이 아닌 혼란이었습니다.
원래 방언은 카톨릭 수도원에서 먼저 시작했는데 이것이 미국 캔자스 주 토페카에서 발원하여 로스앤젤레스 아주사 거리로 번져 나와 들불처럼 퍼졌습니다. 미국의 은사주의자들도, 한국의 은사주의자들도 악령에게 당해 돈을 날리고, 몸을 날리고, 부자 된 자는 거짓말쟁이 가짜 설교자뿐이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 가장 유명한 목사가 한국인입니다. 성령님께서는 모든 영을 다 믿지 말고 그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는지 시험하라 하셨습니다. 무엇을 알아야 시험을 할 텐데, 기도만 하라고 호도하니 모두가 기도를 적게 해서 복을 못 받는 줄 알고 새벽 기도, 금요철야기도도 모자라 쓰레기봉투를 뒤집어쓰고 북한산으로 향했습니다. 전국 각지의 유명 기도원들에 있는 자들은 모두 마귀에게 놀아나 가정이 파탄나고, 그 자신이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파산해 버린 사람들입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 이상한 눈으로 보며, 거리에서 설교하면 사람들을 현혹하는 줄로 여겨 복음 전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자들이 바로 아무 영이나 믿어 버린 사람들입니다. 모두가 기도만 하면 부자 된다는 미친 자의 헛소리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히브리서는 천년왕국을 바라보고 기다리는 히브리인들에게 일차적으로 적용되기에 환란 시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소멸케 하시는 불이십니다. 순종하는 사람들의 제물을 불로 태우셨습니다. 아벨의 제물, 솔로몬의 처음 제사들, 삼손의 아버지가 바친 제물, 엘리야의 제물들은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태웠기에 하나님께서 받아 주셨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벌도 불로 내리셨습니다.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 또 모세와 아론을 대적했던 코라와 그에 가담한 일당을 불로 태우셨습니다. 250명도 불로 태워 죽이셨습니다(민 16:6-9,30-35). 하나님께서 제물을 받으시고 안 받으시는 기준은 피였습니다. 카인의 제사와 소돔과 고모라에는 피가 없었습니다. 아들의 피가 유효한 기간은 이 은혜 시대뿐입니다. 그 다음은 군사독재 시대가 됩니다. 지금은 유예기간입니다(집행유예). 이 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관용이 없게 됩니다. 주님은 소멸케 하시는 불이십니다.
여기에 실린 “이달의 설교”는 요약된 것입니다. 이 설교의 전문을 포함해 이송오 목사님의 매 주일 설교를 성경침례교회 홈페이지(www.kjv1611.or.kr)에서 직접 들으실 수 있습니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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