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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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온 편지 - 참다운 인생과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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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1년 01월호>

존경하는 목사님! 주님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제게 진리를 나누어 주셨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셨기에 날마다 목사님을 위해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어느 날은 목사님께 중병에 걸리신 어머니를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는 편지도 보냈었지요. 어머니는 간암 판정을 받으신 지 1년 만에 주님의 품으로 가셨습니다. 그러나 통곡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늘 나라로 가셨기에 슬픔과 기쁨이 함께했었습니다.

목사님! 우연히 거실 안의 동료가 넘기던 신문 안의 광고는 <개역한글>과 <개역개정판>을 고발한다는 광고였지요. 그리고 목사님과의 인연, 제가 구원을 받고, 이 담 안의 많은 수형자들이 구원을 받고, 그후 <성경대로믿는사람들> 광고란에 전국 각지의 교회 주소가 있었는데 그중 청주지역이 제 누이와 어머니께서 계신 곳이기에 신영열 목사님께 도움의 손길을 뻗쳤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누이와 어머니는 예전에 천주교 신자였지요. 어머니는 기복신앙인이었는데 아프신 후로는 저에게 복음을 많이 들으셨고, 누이는 집안 일이 잘 안 풀린다는 이유로 천주교에서 불교로 개종한 상태였습니다.
지난해 11월 어머니께서 간암 판정을 받으신 후로 저는 못다한 효를 다하기 위해서 어머니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자신의 종교를 폄훼하지 말라는 어머니와 누이가 한때나마 하나님을 섬겼던 사람들이기에 복음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차례 장문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제가 아는 진리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해하지 못하는 두 분(어머니와 누이)이셨기에 얼마 전 눈여겨보았던 청주성경침례교회 목사님께 편지를 드렸습니다. 제 편지를 받으신 신영열 목사님은 지체 없이 바로 제 누이 집을 방문하셔서 어머니와 누이를 구령하셨습니다. 그리고 혼수상태로 입원하셨다 깨어나신 어머니를 문병 가셔서 제 매부와 병실의 이름 모를 두 분까지도 구령하셨다고 합니다.
목사님! 하나님은 이렇게 순차적으로 저희 가족을 구원해 주시고 우리 이웃을 구원하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무엇이 효도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부모님의 혼을 구령하는 것이 진정한 효도라는 것을 압니다.
사람들은 무엇이 가족 사랑인지 모릅니다. 사람들은 무엇이 이웃 사랑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압니다. 목사님을 통해서 주님께서 알려 주셨습니다.
사랑은 구령이라고 말입니다.

목사님! 진작 편지 드리려 했는데 어머니께서 소천하신 지 44일 만에 문안드림을 용서하십시오. 이송오 목사님, 김기준 목사님, 신영열 목사님과의 귀한 인연을 맺어 주신 주님께 항상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주님의 사역 도구와 목사님께서 부탁하신 국외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해서도 항상 기도합니다. 또한 <성경대로믿는사람들>을 만드시는 귀한 손길과 목사님의 동역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형수나 무기수는 인생이 끝났다고 단정짓습니다. 그러나 제 인생은 이제야 참다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주님께 부끄럽지 않은 그런 인생으로 나아가도록 기도해 주시고 지원하여 주심에, 어머니를 잃고 슬픔 속에서 통곡해야 할 제게 진리를 나누어 주심으로 슬픔을 잊고 소망을 갖고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심에 주님 안에서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항상 기도를 통해 목사님의 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주님께서 큰 힘 주실 줄 확신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언제나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2010.12.12.
담 안에서 가장 큰 죄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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