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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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성경”에 대한 믿음을 파괴하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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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4년 05월호>

“히브리어”와 “헬라어”는 성경을 기록하고 번역하는 일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언어이다. 이 두 언어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는 데 쓰이기 전, 인류는 “언어의 혼란”이라는 어두운 역사를 경험해야 했다. 『온 땅에 하나의 언어와 하나의 말만 있더라...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백성이 하나요 그들 모두가 한 언어를 가졌기에 이런 일을 시작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하기로 구상한 일은 아무것도 막을 수 없을 것이라. 가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에서 그들의 언어를 혼란시켜 그들이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주께서 그들을 그곳에서 온 지면에다 멀리 흩으시니... 주께서는 거기서부터 그들을 온 지면에 멀리 흩으셨더라』(창 11:1,6-9). 이 말씀은 인간의 언어가 오늘날처럼 나뉘게 된 원인을 설명한다.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11장 당시 바벨탑을 쌓아 올리며 하나님을 대적하던 죄를 근절하시기 위해 인류의 언어를 나누어서 혼란케 하셨다. 처음에는 하나의 언어와 하나의 말만을 가졌지만, 죄로 말미암아 매우 다양한 언어를 갖게 된 것이다. 언어가 나뉜 인류는 저마다 온 세상의 다른 곳으로 흩어졌고(창 11:7,8), 흩어진 사람들은 그들의 언어, 곧 의사소통의 수단을 중심으로 모일 수밖에 없었다. “언어를 기준으로” 각기 다른 민족이나 나라로 불리게 된 것이다. 성경에는 “백성과 민족들과 언어들”(단 3:4), “민족들의 모든 언어”(슼 8:23), “각 족속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계 5:9)과 같은 표현이 나오는데, 이것은 언어가 민족들을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는 점을 보여 준다. 창세기 11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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