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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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으로 기록 섭리로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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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2년 04월호>

성경의 역사 1,영감으로 기록 섭리로 보존, 92년 4월호(통권 1호), p.2-3.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것을 믿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되었다는 사실을 믿는 사람은 드물다.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은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고 섭리로 보존된 사실을 믿는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흙 도가니에서 단련되어 일곱 번 정화된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이 말씀들을 간수하시리니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을 보존하시리이다.』(시 12:6-7)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시대에 따른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여러 번에 걸쳐 다양한 방법으로”(at sundry times and in divers manners) 우리에게 계시하신 것과 우리에게 주신 성경과 연관해서 두 가지 신비로운 일을 행하셨다는 사실을 믿는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하셨다는 사실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이 온전하게 되며,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구비되게 하려 함이니라. 』(딤후 3:16-17).
약 42명의 다양한 계층에 속해 있었던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 영감을 받아 1700여년 동안 각기 다른 시대적 배경 속에서 성경을 기록하였으나 동일한 주제로 기록되었으며 전체 내용이 절대 무오(infallibility)하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의 영감과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을 합하여 66권으로 성경을 정경화하셨으며 여러 세대를 거쳐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하셨다는 사실이다.
『너희는 주의 책을 찾아 읽으라. 이것들 중에는 하나도 부족한 것이 없고, 하나도 자기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바로 나의 입이 명령하였고, 바로 그의 영이 그것들을 모으셨음이라.』(사 34:16).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흙 도가니에서 단련되어 일곱 번 정화된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이 말씀들을 간수하시리니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을 보존하시리이다.』(시 12:6-7).
이렇게 섭리적인 방법으로 성경이 보존된 것 역시 성령님의 역사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런데 악한 세력들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온전한 말씀에 도전하여 유사한 글들을 기록하게 함으로 말씀 보존을 훼방하였고, 반대경(Antilegomena)과 위경(Pseudop- igrapha)과 외경(Apocrypha) 등을 제시하면서 혼란을 가중시켰으며, 폭군을 통한 성경 제거와 거짓 학자들의 오역 및 삭제로 인한 변개를 지속적이고도 끈질기게 계속해 왔다. 또한 유사 성경들의 출현들로 인해 원문에 관한 시비는 교단과 학자들과 신학교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주장되어 오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된 하나님의 말씀은 섭리적인 방법으로 보존되어 왔다.
이러한 두 가지 사실은 자연인들이 결코 알 수 없었고, 알 수 없으며, 알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고전 2:13-14) 믿을 수 없었고, 믿을 수 없으며, 믿을 수도 없는 신비이다.
이렇게 영감으로 기록되고 섭리로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믿음의 근본 법칙은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니라』(롬 10:17)이다. 그러나 만일 그 말씀이 변개되었다면 거기에서 나온 믿음은 변질된 것이며 그 변개된 성경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분별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은 변개되지 않은 성경만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다. 이는 하나님께서 직접 하나 하나의 어휘를 선정하셔서 그 선정된 말씀을 인간에게 주셨기 때문이다. 이에 관해 성경은 『예언은 예전에 사람의 뜻에서 나온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 성령으로 감동을 받아 말한 것이니라.』(벧후 1:21)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인간의 뜻에서 나온 말씀은 단 한 마디도 없다는 것이며 성경의 다른 여러 구절도 이 진리를 강조하고 있다(요 17:17, 마 24:35, 시 138 :2, 마 5:18, 사 40:8, 시 119:89, 벧전 1:24- 25, 히 4:12, 엡 6:17, 신 8:3, 욥 23:12).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뜻에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의 뜻과 판단과 교단의 교리와 개인의 기호에 맞게 변경시킨 행위는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각이 덧붙여진 의역 성경 역시 변개된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할 수 없다. 그러므로 오직 변개되지 않은 성경만이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혼을 구원하고 신실한 믿음을 생성시키는 능력이 있고, 깊이 있는 말씀 연구와 ‘향상된 계시’(Advanced Revelation)를 발견할 수 있게 하는 절대 진리로서 모든 시비를 판단하는 절대 권위(Absolute Authority)이며 최종 권위(Final Authority)이다.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관한 한 인간에게 어떠한 특권도 부여하신 적이 없으심을 믿는다. 또한 혼이 구원받고 영이 거듭난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신 그 말씀(요 1:1)을 경외할 줄 알아야 한다. 또 그 말씀을 지켜 행하고 손상시키지 않으며 보존해야 한다. 여러분은 이제 이를 위해서 우선적으로 변개되지 않은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해야 할 강한 필요를 느낄 것이다. 그러나 진정으로 여러분은 그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성경인지를 아는가? 성경에 관해 여러분은 얼마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리에 있는가? 혹시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변개된 성경을 신뢰하고 있지는 않은가?
앞으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기록하시고 섭리로 보존하신 참된 하나님의 말씀을 누가 어떻게 변개시켰 왔으며 또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떻게 그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하여 왔는가를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고찰해 볼 것이다. 여러분이 다음 글을 기대하고 읽는다면 여러분은 이러한 성경의 역사를 통해 결코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시고 사용하지 않으신 비성경적인 자연인적 관점(The Creed of the Alexandrian Cult)이 무엇인가를 알게 될 것이며 또한 그러한 관점이 바로 여러분이 알고 있는 대부분의 저명한 신학자와 신학교에서 가르치고 믿는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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