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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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생명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 디모데전서 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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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5년 03월호>

참된 생명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 디모데전서 6:19 ●

<한글킹제임스성경> 자신들을 위하여 오는 때를 대비한 좋은 기초를 쌓도록 하라. 이는 영원한 생명을 붙들기 위함이라.
Laying up in store for themselves a good foundation against the time to come, that they may lay hold on eternal life.
<한글개역성경>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In this way they will lay up treasure for themselves as a firm foundation for the coming age, so that they may take hold of the life that is truly life.

1. 참된 생명이라는 말은 <한글개역성경>에만 있지 성경에는 없는 말이다. 참된 생명이라면 거짓 생명의 반대말인데 그렇다면 거짓 생명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거짓 생명이라면 상식적으로 보았을 때 태어나지 않은 생명, 즉 생명이 못되는 것을 누군가가 생명이라고 이름 붙였을 때 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성경에 없는 말을 지어내서 사용한 <개역성경>은 참으로 대단한 성경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들이 마음대로 바꿔 적었다면 대단한 사람들이 아니겠는가? 영원한 생명 대신 참된 생명이라며 설교하는 설교자들의 입을 보라. 그들은 <개역성경>으로 거짓말로 설교하며 먹고살면서 유명한 목사들이라고 세상 사람들이나 성경에 무지한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듣는 자들이다.



2.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들을 포함해서 모든 인간들이 죄로 인해 지옥에 가는 것을 원치 않으셨기 때문에 인류를 위한 구원 계획을 마련하셔서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인간 세상으로 들어온 사망에서 구원하시려고 이에 합당한 제물로 아들을 내어주셨다. 누구든지(구원받기로 예정된 사람들만 아니라)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으면 죄의 형벌로부터 구원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이다(요 3:16).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다는 것이라. 그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1,12).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씀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이며, 또한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도록 하려 함이라』(요일 5:13). 하나님께서는 참된 생명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영원한 생명이라고 말씀하셨다. 『또 이것이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이니, 아들을 보고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생을 얻게 하는 것이라. 그리고 내가 그를 마지막 날에 살리리라.”고 하시더라』(요 6:40).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그 말씀은 하나님[예수 그리스도]이셨느니라』(요 1:1). 『주님께는 영생의 말씀이 있나이다』(요 6:68).
3. 그렇다면 참된 생명이란 말은 어디서 연유되었을까? 여러분은 참된 교육이란 말을 알 것이다. 참된 교육이란 거짓 교육의 반대말이다. 이 말에는 다분히 철학적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종교의 일환으로 여기는 자들에게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려졌다면 그것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가려진 것이다. 『그들 가운데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광채가 그들에게[개역성경 삭제] 비치지 못하게 하느니라』(고후 4:4).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은 채 교회에 다니고, 새벽 기도로, 재직으로, 목사 안수로, 박사 학위로 거듭난 체 흉내내는 자들은 영생을 얻지 못하고 참된 생명이란 것을 얻는다고 철학적으로 배운 것이다. 그들은 아기들에게 물을 뿌려 거듭난 것으로 간주하지만 그 아기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모른다. 결혼한 부부는 그들의 신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듯이 구원받은 성도 역시 자기의 생애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거스틴의 후예들에게 언제 구원받았느냐고 물으면 꼭 그 날짜와 시간을 알아야 하느냐고 반문한다. ‘생일이 언제입니까?,’ ‘언제 결혼했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꼭 그 날짜와 시간을 알아야 하느냐는 바보 같은 답변을 들으면 아비도 어미도 없는 사생아거나 혼인식도 올리지 않고 그럭저럭 살아 버린 그런 족속들로 생각되지 않겠는가?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우리가 죄인임을 시인하고, 예수님께서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실현하시려고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 문제를 다 해결해 놓으신 사실을 듣고, 믿었기 때문이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이는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며, 풀은 마르고 꽃은 져도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남아 있음이라. 이것이 너희에게 복음으로 전해진 말씀이니라』(벧전 1:23-25).

4. 마귀는 복음을 가려서 많은 죄인들로 구원받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마귀는 인간을 파멸시키는 것이 그의 목적이다. 정신병동이나 기도원 등에 수용되어 있는 사람들이 누구인가? 마귀에게 점유당한 사람들이다. 마귀는 가정을 파괴시킨다. 우리 나라에서도 네 가정 중에 하나는 여러 가지 이유로 파경에 이르며 아이들은 고아원 등지에 버려지고 있다. 마귀는 음행, 돈, 게으름, 무능력, 의심,
사행심, 욕심 등을 도구로 써서 가정들을 파괴시키고 있다. 이념 세계를 보라. 공산주의 사상으로 세뇌당하고, 진화론으로 세뇌당한 자들이 인류는 안녕과 평화, 더 좋은 교육으로 잘살게 해준다고 거짓말한 지 9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세계 도처에는 전쟁과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공산주의 종주국인 러시아도 공산주의를 포기했는데 이북, 중국, 미얀마, 쿠바 등지에서는 아직도 그걸 붙들고 있다. 마귀들이 국가를 관장하고 있는 것이다.

희랍의 소크라테스(B.C. 469-399), 플라톤(B.C. 427-327), 아리스토텔레스(B.C. 384-322) 이 세 사람은 소위 교육받은 지식인들에게 과대평가된 자들이다. 아무것도 자랑할 것 없는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철학이라는 헛된 속임수로 지성인이라고 자랑하는 자들을 노략질했던 것이다(골 2:8). 소크라테스는 말하기를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뿐이다.’라고 했다. 그는 검증되지 않은 삶을 살 가치가 없다고 말하고 자살해 버렸다. 세상의 학문은 그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세워 놓고 성인이라고 부른다. 고등교육받은 철없는 자들이 그렇게 불렀다. 생명의 근원이시고 창시자이신 분을 자살자 옆에 세워둔 것이 철학자들이 하는 일이다. 플라톤은 영혼과 육체의 전이와 환생을 믿었다. 육상동물들은 인간이 진화해서 된 것으로 믿었으며 물고기는 모자라는 사람이 변하여 된 것이라고 믿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뭐라고 했는가? ‘인생의 진정한 목적은 인간의 이성으로만 이루어질 수 있다. 스스로 깨달았다는 것은 행복으로 가는 길이며 모든 사람들이 따라야 할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목표는 자기, 즉 철학자처럼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이다’. 이들의 주장의 핵심은 무엇인가? 자기들이 옳고 성경이 틀렸다는 것이다. 그런데 교육과 학위를 내세워 자기들이 잘났다고 하는 자들이 거듭나지도 않은 채 기독교 신학교에 들어와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가르치신 진리, 즉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말씀을 무시하고 참된 생명을 얻는다고 제법 철학자다운 말을 집어넣어 버린 것이다. 우리는 참된 생명이 어떻고 거짓 생명이 어떠하다는 철학 이론을 공부하려고 성경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기 위해서이다. 어거스틴(A.D. 354-430) 역시 자신의 철학으로 성경을 대치해 버렸다. 죄인은 물 뿌림으로 지옥에서 구원받고 중생하지만 비록 그가 물 뿌림을 받았다 해도 택함받은 자가 아니라면 버림받아 지옥에 갈 수도 있다는 것이었으며, 이것은 또한 칼빈의 일관된 입장이 되었고(1509-1564), 화란개혁교회의 일관된 입장이 되었으며(1980년), 이것이 샤프, 메이첸, 와필드, 벌콥 등의 일관된 입장이 되었던 것이다. 이것이 이 나라 장로교회의 신학인 것이다. 그들은 영생에는 관심 없고 참된 생명인가, 거짓 생명인가 하는 철학적 논조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다. 수많은 희랍철학자들의 후예들, 어거스틴의 후예들, 칼빈의 후예들이 거듭나지 않은 채 개신 교회 안에 포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라오디케아 교회의 실상이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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