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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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인 큰 바빌론 : 창녀들의 어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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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4년 12월호>

하늘의 여왕(렘7:18) 숭배 - 고배 바빌론 신비종교의 이슈타르 여신으로부터 현재 로마 카톨릭의 마리아에 이르기 까지



그것이 환상이든 우상이든, 계시록에 나오는 짐승의 형상은 웨스트코트의 선생 플라토가 말한 것처럼 ‘복된 환상’은 되지 않을 것 같다. 또한 “자기가 본 환상들을” 자랑하는 이들 우상숭배자들이 “빛의 열매”에 참여한 “매우 종교적인” 자들이 되지도 않을 것 같다. 이 창녀의 손에 들린 금잔의 ‘휘황찬란함’이 그것들 보는 자들로 하여금 그 잔이 사실은 “가증한 것들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보지 못하게 할 것이며(계시록 17:4) 그것은 그들이 하늘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을 것이다(계시록 21:22, 22:15).
이 가증한 것들이 이 땅에 우글거리게 한 장본인은 누구인가? 환상과 형상으로 우리에게 나타났던 ‘동정녀’ 유령, 바로 계시록 17장에서 우리 눈 앞에서 실제화되어 자신을 땅의 창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로 드러낸 음녀이다.
계시록을 감싸는 신비의 외투는 뉴 에이지 서적들이 성경의 예언들을 하나하나 성취해감에 따라 어느정도 투명해진다. 그 예로 전국교회협의회(NCC)와 오번 신학교(Auburn Theological Seminary)가 후원하는, 거대한 하나의 회합인 ‘에큐메니칼 운동’은 참가자들에게 신에 대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개념을 ‘어머니’ 여신이라는 개념으로 재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교황은 주교들을 위한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리스도인의 경배는 발전되어 거룩하신 분...어머니를 경외하는 것이 마땅히 증가해야 한다. 동정녀에 대한 경배의 뿌리는 매우 깊다.”

“인간의 혼들”을 매매하는 창녀들의 어미는 계시록 17장과 18장에 언급되어 있다. 그녀의 정체는 밝혀졌고 뉴 에이지는 그녀를 휘황찬란한 미사여구로 감싸고 있다. 그들은 심지어 서슴지 않고 이 ‘동정녀’가 “마귀들의 어머니...루시퍼”임을 인정한다. 다음은 블라바츠키의 말이다.
“하늘의 동정녀는 이렇게 해서 신들의 어머니인 동시에 마귀들의 어머니가 된다. 왜냐하면 그녀는 사랑이 많고 자애로운 신이기 때문이다...그러나 고대에 그 이름은 루시퍼 혹은 루시퍼리우스였으며 실제로도 그렇다. 루시퍼는 신이며 세상의 빛이요, ‘거룩한 영’인 동시에 ‘사탄’이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마귀들은 ‘동정녀’의 베일과 ‘어머니’라고 하는 망토를 그들의 가장무도회 복장으로 택한 것이다. 배교한 기독교는 뉴 에이지와 일치하여 루시퍼 숭배자들이 사용하는 ‘하나님의 어머니’, ‘마귀들의 여주인’이라는 호칭을 그들의 ‘동정녀’에게 붙여 주었다. 다음은 추기경 성 알퐁스 디 리구오리(Alphonse di Liguori)의 저서 「마리아의 영광」(The Glories of Mary)에 나오는 내용이다.

“[동정녀는]...지옥의 여왕이요 마귀들을 다스리는 여주인이다. 구원의 길은 다른 이에게는 열려 있지 않다...모든 권세가 당신께 주어졌나이다.”

마귀는 스스로 그 가면을 벗는다.

“그리고 마귀가 주께 말하기를 ‘이 모든 권세...그것이 나에게 넘겨졌으므로...’”(누가복음 4:6)

창녀들의 어미는 계시록 18:7에서 “나는 여왕으로 앉아 있다”고 선언한다. 이 자화자찬은 남자면서도 여자처럼 행세하는 사람들에게는 낯선 것이 못된다(카톨릭 사제들이 여자처럼 긴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비꼬아 말한 것-역자주). 오늘날 복장도착적인 교회(카톨릭 교회를 말함)는 동정녀 어머니의 교회라고 불린다고 「현대 유토피아」(Modern Utopia) 紙가 보도했다. 이 뱀과도 같은 미의 여왕은 변화의 대가이다. 아일랜드에 나타난 ‘동정녀’의 환상은 매스컴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내 얼굴이 소년의 얼굴로 변하는 것을 보았다...빛으로 씻은 듯한 머리...그 아래 몸은 남성으로 변했다.”

옴니(Omni) 紙는 “성스런 자웅동체”(雌雄同體)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는 의식이 진화함으로써 남자와 여자를 구별짓는 특징에 대해 갖는 고착화된 개념을 사라지게 한다는 뉴 에이지 신념의 발현이다. 이것은 고대 힌두교에서 가졌던 신에 대한 개념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서, 2세기의 몇몇 사이비 기독교 이단 종파들 안으로 유입되었던 것이다. 새로운 역본들에 사용된 삭제된 주기도문의 원저자 말시온은 형태를 쉽게 바꾸는 거짓 신의 추종자였다.

“넷으로 이루어진 존재(Tetrad)가 여성의 형태라고 말할 수 없는 부분으로부터 그에게로 내려와...그 자신을 보이지 않는 분의 형태로서 드러낸다.”

‘여왕들’, 이단들, 그리고 소위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보이는 이러한 일치는 썩은 나무가 맺은 최종적인 열매이다. 이 나무는 그 뿌리를 바빌론의 신비종교가 최초의 자칭 “하늘의 여왕” 즉 어머니 여신 이슈타르를 선보였을 때 이 땅에 뿌리를 내렸다. 그녀는 여신 숭배를 퍼뜨렸으며 지금도 온 땅을 덮고 있는 수많은 창녀들의 어미가 되었다. 수세기 전 메소포타미아의 태양볕 아래서 이 병원균은 퍼지기 시작하여 유대인 사회를 감염시켰고 하나님의 심판을 가져오게 했다.

“여인들은 가루반죽을 하여 하늘의 여왕에게 과자를 만들며...그들이 나로 격노케 하였느니라.” (예레미야 7:18)

이집트의 헤르모폴리스(Hermop-olis)에서 발견된 5세기 파피루스는 예루살렘의 파괴 후 도피한 유대인들이 그 심판을 있게 한 원인이 되었던 바로 그 이교적인 숭배를 계속 고수했음을 보여준다. 그로부터 1천년 후, 또다른 ‘유대인’들은 여전히 작은 케익을 바치고 있었다. 이제는 ‘마리아’에게 바치는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현재 보이는 마리아와 이교도들의 ‘동정녀’ 여왕과의 연결이 시작된 것이다.
창녀들이 그러기 마련이듯이, 이 바빌론 여신은 “모든 길 모퉁이에서 기다린다.”(잠언 7:12) 계시록은 온 세계를 점령한 그녀의 모습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창녀...그 창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들과 무리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이라.” 클레리우스(Clerius)는 페르시아인들, 시리아인들, 그리고 유럽과 아시아의 모든 왕들이 이교도의 ‘신(하나님)의 어머니’를 숭배했다고 적고 있다.
현재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카르낙(Karnac)에서 채취한 돌은 이 여신 숭배가 이집트에까지 유입되었다는 사실을 분명이 증거해준다. 그 돌에는 “거룩하신 어머니요 여신, 하늘의 여왕, 새벽별”이라고 쓰여있다. 이 호칭은 후대의 그리스인들이 케레스 여신에게, 또 로마인들이 키빌레 여신에게 사용했던 것들이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紙 기자는 이렇게 적는다.
“위대한 어머니와 위대한 여신이라는 주제는 그 뿌리를 그리스와 로마 신화에 두고 있을 뿐 아니라 동
양 종교에도 기초하고 있다.”

이집트로부터 영국에 이르기까지 모든 거짓 신들과 종교들의 어미가 이동하는 길에는 영적 부패가 뒤따랐다. 다음은 여러 종교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그녀의 이름들이다.

이집트 : “세계와 우주의 신비로운 어머니”(이시스)
힌두교 : “우주의 어머니”(락스미와 사키)
뉴 에이지 : “우주의 창조자는 영원하신 동정녀...그 분 자신...우주의 어머니이며 큰 용이라고도 불린다...보이지 않는 우주의 어머니이다.”
새미국역본 : “세상의 어머니”(마리아)
새로운 헬라어 성경 편집인 : 웨스트코트는 프랑스 라살레트에 나타난 ‘동정녀’의 환상을 연구했다. 그녀는 자기가 세상의 창조자라고 말했다. 그 환상은 말하기를 “나는 너희가 일할 수 있는 여섯 날을 주었고...나 자신을 위해 일곱째 날을 주었으니...미사를 드리거라.” (미사시에는 사제가 ‘동정녀’라는 이름을 약 3분마다 한번씩 부른다.)

“신(하나님)의 어머니”라는 명칭은 중국의 싱무, 힌두교의 이시, 파라마타, 사라스와티, 타우마트라, 아카사, 드바나키, 나리-마리아미 등에도 나타난다. 이 어머니는 라이스(Rice)의 「동양의 정의」(Eastern Defini- tions)에서 묘사하는 장면에 나타나듯 20세기에도 당당하게 등장하고 있다.

“한 티벳 승려가 앉아서 명상을 하고 있다. 그는 염주(묵주)를 도구로 사용하면서...자비로운 어머니를 찾고 있다.”

온 세상을 정복하려는 그녀는 벨기에의 뷰랑(Beaurang)으로 옮겨가서 여전히 이렇게 말한다.

“나는 하나님의 어머니요 하늘의 여왕이다...묵주(염주)로 기도하라.”

선지자 예레미야가 “하늘의 여왕”에 대해 경고한 지 2000년이 지난 지금 「영의 출현과 하늘의 빛나는 여왕의 영묘」(The Apparitions and Shrines of Queen of Heaven)와 같은 책들이 여전히 등장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사탄의 편으로 인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BB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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