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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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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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0년 06월호>

최종권위를 왜곡하는 자들을 바로잡는다 (6) -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이란?

최근 5월 11일에는 소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신문과 방송 및 각종 대중매체에서 불교에 대해 너나없이 한 마디씩 언급하면서 똑같은 인사말을 주고받았다. 독자들 가운데 그 인사말을 기억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인사말은 전혀 불가능한 말인데도 불구하고 무의미하게 반복되었다. 그것은 다름아니라 “성불(成佛)하십시오”라는 말이다. 유사이래 불교도 가운데 과연 그 누가 성불했는가? 진정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면서, 또 그것이 불가능한 것을 알면서 사람들은 불교의 허황됨을 드러내는 문구를 되뇌였을 뿐이다.

이와 같이 실제로는 헛된 외침임에도 불구하고 반복하는 것은 비단 이들만이 아니다. 칼빈주의만 복음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대변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나, 무천년․후천년주의자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한다는 것이나, 이 시대에 구원을 위해 침례를 받거나 야고보서 2장의 행함 있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가르치는 것이나, 성령침례의 증거는 방언의 은사를 받는 것이며 무의미한 소리들로 기도하는 것이 성경적 방언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나, 성경을 믿지 않으면서도 또 자신들의 손에는 성경이 없으면서도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하거나, 최초의 원본만 권위 있는 성경이라고 주장하거나, 영어 [킹제임스성경]을 읽을 수 없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킹제임스성경]이 최종권위라고 외치는 등, 바로 이들 모두가 성경적으로 전혀 잘못된 주장을 하면서도 자신들의 무지와 오류를 모르는 자들이다.

이 땅에서 최종권위를 왜곡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을 공격하는 자들의 잘못된 주장들 가운데 하나는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reliable translation)에 대한 것이다. 그들이 오해하는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이라는 말의 의미를 바로 아는 것은 최종권위에 대한 진리를 바로 알게 해주는 중요한 대목이다.

“성경”(scripture)이라는 말은 “성경”의 14개 책들에서 54번 나오는데, 학자들이나 진리를 왜곡하는 사람들의 주장과는 다르게 “성경”이라는 말은 54번 모두 최초의 원본을 지칭하지 않고 “필사본들”을 지칭한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히브리어 성경을 신약의 헬라어로 160절 이상 번역하여 기록하셨는데 어떤 것도 잃어버리지 않고 그대로 옮겨 놓으셨다. 이것이 “성경”(필사본과 번역본)이 어떤 것인가를 지칭하고자 할 때 “성경”이 말씀하는 것이며, 바로 이것이『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이 온전하게 되며,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구비되게 하려 함이니라.』(딤후 3:16-17)는 말씀의 의미이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성경”을 읽고 있는가? “성경”을 믿는가? “성경”을 암송하는가? “성경”을 공부하는가? “성경”을 가르치는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어떤 것을 찾기 위해 “성경”을 펼쳐 한 장 한 장을 넘겨보았는가? 하나님께서는 “성경”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신다.『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 당신은 “성경”을 한 권 가지고 있는가? 당신의 “성경”은 어디에 있는가?

예수님께서는 “성경”(구약성경 필사본들)을 읽으라고 말씀하셨는데, 베뢰아 사람들은 히브리어로 된 구약성경 필사본들을 찾아 읽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통해 “성경” 말씀(히브리어, 헬라어 성경 필사본들)을 전파하라고 하셨고 디모데는 그렇게 했다. 그렇다면 당신은 히브리어와 헬라어 성경 필사본들을 찾아 읽고 전파할 수 있는가?

만일 학자들의 주장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이 히브리어와 헬라어로만 된 것이라면 교회사 가운데 지난 1500년 동안 “성경”을 믿고, 읽고, 암송하고, 공부하고, 가르치고, 전파한 사람들은 불과 전세계 인구의 3%도 안될 것이다. 만일 최종권위를 왜곡하는 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영어 [킹제임스성경]만이 1611년 이후로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주신 “성경”이라면 전세계 인구의 20%도 안되는 사람들만이 성경을 주신 목적을 이룬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전 글에서 인용했던 럭크만 박사의 말에 다시 귀기울이기 바란다.

“...하나님의 말씀은 전세계에 있었다. 이는『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느니라.』(딤후 2:9)는 말씀이 입증한다... 단지 축자적으로 영감받은 원본만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러시아, 독일, 미국, 프랑스, 스웨덴, 중국, 일본, 아프리카, 아시아, 오스트랄리아, 쿠바, 아르헨티나, 하와이, 알라스카, 스페인, 이탈리아, 멕시코 등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본 적이 없었을 것이며, 그들은 결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질 수도 없을 것이다. 당신은 전세계에 700개의 언어들로 번역된 각 언어의 킹제임스성경이 손에 넣어 활용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소위 최초의 원본은 분명히 헤어져서 활용할 수 없게 된다는 사실에 동의해야만 할 것이다... 구약은 히브리어로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러시아 사람들은 어떻게 그것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일본 사람들은 어떤가? 중국 사람들은 어떤가?... 1611년 이전에 성경은 어디에 있었는가? 바로 전세계에 있었다.”

이와 같은 믿음이 “성경”이 “성경”에 대해 가르치는 성경적 믿음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은 의도적 변개가 없는 보존된 필사본과 번역본이며[이것이 각 언어로 된 킹제임스성경이다.] 그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그 “성경”을 받은 그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최종권위”인 것이다. ‘성경’이라는 어떤 것이 따로 있고, ‘신뢰할 만한 번역본’이 따로 있고, ‘최종권위’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성경”과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 “최종권위”는 어떤 언어든지 그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동일한 것이다. 한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소위 66권의 책들을 담고 있는 “성경”을 대함에 있어 이 세 가지를 각기 다르게 주장할 때 비진리가 양산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문제의 주장을 다음의 인용문에서 확인해 보기 바란다.

∙김영균 - “우리는 믿음과 실행에 있어 절대적이고 유일하며 권위 있는 척도는, 지금까지 보존되어 온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인 영어로 된 권위역본 킹제임스 성경이라고(시편 12:6 -7) 믿습니다. 한글 성경은 이 성경에서 번역된 성경만을 인정합니다.” “주님께서 언젠가는 더 이상 교열이 필요 없는 ‘우리말 성경’을 주시리라고 믿고 있다...”

∙김재근 - “킹제임스성경만이 이 시대에 존재하는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 안의 각각 모든 단어는 무오하고, 전혀 고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읽고, 공부하고, 가르치고, 암송하고, 설교하는데 킹제임스성경에서 번역된 한글 성경을 사용한다.” “킹제임스성경에서 한글로 정확하게 번역되더라도 결코 최종권위는 아닙니다. 그것은 “신뢰할만한 번역본”일 뿐입니다.”

∙박만수 - “그들이 바른 성경인 킹제임스성경을 붙잡고 있으며, 그 성경만을 최종권위로 믿고 있는가?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아니다... 이 땅 위에서 최종권위는 오직 성경뿐이다.” “그래서 최종권위는 오류없는 성경에만 배타적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그냥 말씀이 아닌 “성경”말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이라야 확인이 가능하고 개관적 판단기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한글역본이 최종권위입니까? 정직하게 말하면, 둘다 최종권위가 아니라고 봅니다. 둘다 오류가 많기 때문이며, 오류를 정정해야 할 다음 단계들(복수형)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정동수 - “또한 신뢰할 만한 [한국어 킹제임스 성경]이 출간되기 전까지는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남겨준 훌륭한 유산인 [한글개역성경]을 부지런히 읽되, 영어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의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영어 시대에 우리에게 최종권위로 주신 [영어 킹제임스성경]과 병행하여 읽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이와같이 이들 모두는 “성경 따로,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 따로, 또 최종권위 따로”라는 비성경적 주장을 되풀이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것은 그 언어로 주신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이며, 그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최종권위”이다.

다음에 제시하는 럭크만 박사의 글을 통해서 “성경”과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 그리고 “최종권위”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바르게 분별함으로써 성경적 관점을 배우기 바란다.

“성경(The Scriptures)은 1999년에 살고 있는 성경 독자가 그리스도의 말씀들(WORDS)을 듣고 그러한 말씀들(WORDS)을 믿어야 한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러한 말씀들은 하나님께서 그 성경 독자에게 말씀하고자 하신 바로 그 말씀들 이기 때문이다(신 18:18). 1999년에 살고 있는 성경 독자는 그러한 말씀들을 지켜야만 하고(요 14:23), 그러한 말씀들을 굳게 붙잡아야만 하며(딤후 1:13, 딤전 6:1-3), 그러한 말씀들이 일곱번 정화된 것으로(시 12:6-7) 하늘과 땅이 없이진 때에라도 그대로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한다.
성경 한 권을 가지고 있는가? 당신의 언어(YOUR language)로 되어 있는가? 나는 나의 언어로 된 성경을 가지고 있다.
우리 주님의 고물상 개(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그의 나이는 일흔일곱이다.)인 피터 럭크만은 그의 집과 사무실에 20권의 성경(the Holy Scriptures)을 가지고 있다. [럭크만 박사가 자신을 [킹제임스성경]을 지키는 개로 비유한 것이며, 또한 자신을 3인칭으로 서술한 것으로, 여러 판본의 킹제임스성경을 20권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그의 고백이다 (That is his profession). 만일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해도 당신은 그 고백에 대해 그를 타이르지 못할 것으며, 그의 친구들이나 반대자들도 그 고백에 대해 그를 타이를 수 없을 것이다. 그의 고백에 대해 그를 타이를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나는[럭크만 박사 자신을 말한다.] 그 고백에 걸맞는 10권의 신뢰할 수 있는 성경 번역본들을 가지고 있는데(I have, along with it, ten reliable Bible versions) 그것들은 한국어, 포르투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타밀어, 러시아어, 웨일스어, 헬라어, 그리고 히브리어로 된 성경이다. 게다가 나는 단지 3달러짜리 위조지폐 같은 라오디케아 시대의 변개된 영어 번역본들도 29권이나 가지고 있다.
그것들 모두는[29종류의 변개된 영어 번역본들은] 제법(SOME) “성경”(Scripture)을 담고 있다.『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all scripture is given by inspiration of God). 그런데 나는 하나님께서 자비롭게 20세기의 전세계적인 언어로 나에게 주신 완전한 성경(the Holy Scriptures) 한 권을 가지고 있는데, 마침 내가 살고 있는 금세기에 나의 언어로 되어 있다. 이런! 얼마나 행운인가!
내가 주위 사람들에게 “성경을 읽으라”(read the Scriptures)고 말할 때 내가 진정으로 의미하는 것은 “성경을 읽으라”(READ the Scriptures)는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성경을 암기하라”(memorize the Scriptures)고 말할 때 내가 실제적으로 의미하는 것은 “성경을 암기하라”(MEMORIZE the Scriptures)는 것이다. 우리가 펼쳐보는 것이 성경이 아니라면 우리는 결코 성경의 어느곳도 펼쳐본 적이 없다.
이것이 순수하고 단순한 “럭크만주의”이다...
나는 성경(the Scriptures)을 믿고, 읽고, 공부하고, 가르치고, 그리고 전파한다...
성경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한다. 당신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라. 주 하나님, 주님의 말씀들 을 제가 이해할 수 있는 한 언어로 저 를 위해 보존해 주신 것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당신이 독일 사람들이나 그리스 사람들에게 루터성경이나 헬라어 표준원문의 말씀을 전파할 때 그들이 그들의 독일어 본문들과 헬라어 본문들에서 발견하지 못한 것, 즉 당신(YOU)이 영어 본문에서 발견한 것들을 그들에게 가르쳐 주라. 당신이 그들의 본문들을 고치거나 그것에서 결점을 찾거나 오류들을 지적하는 따위는 당신이 할 일이 아니다. 단지 성령님께서 “원본과 같은 영어성경”[킹제임스성경]으로부터 당신에게 알려주신 중요한 것들을 그들에게 알려주라. 만일 그들의 번역본이 하나의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reliable translation)이라면(아! 이 단어가 정확하게 사용될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다! 확언하건데 1880년 이후의 영어 번역본들에 대해서는 결코 이 말을 사용할 수 없다.) 그 번역본은 당신이 영어 본문으로부터 얻은 그 진리를 증거할 것이다.”
“마지막 날에(요 12:48) 원어성경은 헬라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과 히브리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을 위한 심판의 표준이 될 것이며,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의 영어 리셉투스 [영어 킹제임스성경]는 당신을 위한 심판의 표준이 될 것이다. 당신은 매일 성경을 읽고 매일의 삶에서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그러나 당신이 성경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주님께서는 읽고, 따라야 할 성경을 당신에게 주시지 않은 것이 된다. 성경은 한 젊은 사역자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라고 말씀하셨다(딤전 4:2). 그런데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모두 ‘신뢰할 만한 번역본’ 정도라면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다.”

럭크만 박사는 영어 [킹제임스성경]을 자신의 언어로 주신 “성경”이며, 그 “성경”이 그의 최종권위임을 분명히 밝힌다. 또한 그는 자신의 언어로 주신 “성경”(최종권위)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한 것과 동일하게 고백을 할 수 있는 다른 언어로 된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 즉 자신이 가지고 있는 10권의 번역본을 제시한다(한국어, 포르투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타밀어, 러시아어, 웨일스어, 헬라어, 그리고 히브리어로 된 성경). 그래서 한 언어의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이 그 언어로 된 최종권위임을 제시한다. 반면 위조지폐와 같은 변개된 영어 번역본들은 별개로 제시함으로써 명백한 구분을 하고 있다. 또한 럭크만 박사는 다른 언어로 보존된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들이 영어 [킹제임스성경]과 비교할 때 미흡한 부분이 발견된다는 것을 밝히면서 동시에 그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이 영어 [킹제임스성경]과 일치하여 [킹제임스성경]의 진리를 제시하고 있음을 서술하고, 또 각기 다른 언어로 된 그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에 따라 하나님께서 심판할 것을 말함으로써 각 언어의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이 그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이며, 최종권위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최종권위”이라는 말과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이라는 말은 그 적용 범위와 대상을 잘 구분해야 한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킹제임스성경]은 최종권위이며, 변개된 영어 성경들에 대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이란 표현이 전혀 사용될 수 없다. 이미 최종권위인 [킹제임스성경]만이 그들의 언어로 주신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이기 때문이다. 반면 그들에게 외국어 성경, 특히 하나님께서 보존하여 각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경(한국어, 포르투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타밀어, 러시아어, 웨일스어, 헬라어, 그리고 히브리어로 된 성경...)은 실제로 자신들의 영어 [킹제임스성경]처럼 믿고, 읽고, 암송하고, 공부하고, 가르리고, 전파할 수 없기 때문에 당연히 믿음과 실행의 최종권위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래서 적합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이라는 말이다.

한편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보존된 필사본(번역본)에서 번역된 바른 성경, 즉 [한글킹제임스성경]은 우리가 믿고, 읽고, 암송하고, 공부하고, 가르치고, 전파할 수 있는 최종권위이며, 영어 [킹제임스성경]으로는 이렇게 할 수 없기에 우리가 영어 [킹제임스성경]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말은 영어 [킹제임스성경]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최종권위이며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에게는 믿고, 읽고, 암송하고, 공부하고 가르치고 전파할 성경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한글킹제임스성경]이 우리의 최종권위이며, 보존된 외국어 성경들은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인 동시에 (성경적으로 바른 의미에서) 참조할 수 있는 성경이다. 더 강조해서 말한다면, 영어 [킹제임스성경]은 럭크만 박사를 비롯한 영미권의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입증된 자료들을 근거로 판단할 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이며 동시에 “가장 강력한 참조성경”이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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