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혹을 깨뜨리는“성경적 종말론”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4년 07월호>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이론이 아닌 성경의 분명한 진리이다. 구약과 신약을 통틀어서 가장 중요한 주제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그분께서 수립하실 지상 왕국인 것이다. 배교한 기독교계는 이 소중한 진리를 믿지도 가르치지도 않을 뿐더러, 소위 “평신도”라 불리는 이들에게 관심조차도 불허하며 “이단 교리”로 치부한다. 즉 마지막 때의 교회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의 강단에서 “재림 설교”가 사라진 것은 매우 오래된 일이다. “천년왕국”은 여호와의 증인들의 전유물 같은 교리로 여겨진다. 신학자들은 재림과 관련된 신학을 전천년주의, 후천년주의, 무천년주의의 세 영역으로 나눔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무엇이 올바른 종말 신학인지를 판단하지 못하게 한다. 그 세 가지가 다 옳을 수는 없다. 그중 한 가지, 곧 “전천년주의”만이 참된 종말 신학이다. 또한 성경에서 말씀하는 세상의 종말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다. 재림과 관련된 주제는 그리스도인이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것이 아니라,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을 구원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된 진리를 정확하게 알고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재림을 모르면 성경의 3분의 2 이 상을 그냥 지나쳐서 성경을 모르는 수치스런 일꾼이 된다. 본 특집을 읽고 깨달으면 재림을 대비하는 훌륭한 일꾼이 될 수 있다.